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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중력파 검출 과학 뉴스를 접하면서...    
  글쓴이 : 미선 날 짜 : 16-02-14 10:30 조회(1985)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mireene.co.kr/bbs/tb.php/e003/102 
  FILE #1 : PhysRevLett.116_GRAV_WAVE.pdf (906.4K), Down:1, 2016-02-20 15:46:44
  LINK 1 : http://www.etnews.com/20160212000086 (404)
  LINK 2 : http://www.nsf.gov/news/news_summ.jsp?cntn_id=137628 (416)





이번 중력파 검출로 다시 한 번 아인슈타인의 천재성이 확인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분명 세기적인 천재라고 여겨집니다.

다만 그러한 천재 아인슈타인조차도 정작 블랙홀 존재를 믿지 않기도 했었고, 양자물리학의 이론을 거부하기도 했으며, 팽창하는 빅뱅 우주론이 아닌 정태적인 정상우주론을 주장하기도 했었다는 점에서.. 완벽한 천재라기보다는 여전히 허술한 구멍도 많은 인간적인 천재라 할 수 있겠습니다. ^^

관측기술의 발달과 함께 가는 과학의 역사

이번에 중력파 검출이 관측 기술에 포착된 것처럼 과학의 발달은 어떤 의미에서 관측 기술의 발달과 맥을 같이 합니다. 어쩌면 앞으로 중력파를 통해 블랙홀과 빅뱅까지 더 규명되면 오히려 다시 또 뒤집어질 과학 이론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이점 이후 적어도 플랑크 규모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관측기술이 발달한다면 그땐 정말 빛보다 더 빠른 것이 관측 기술에 포착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 경우엔 빛의 속도를 절대시하는 현재 아인슈타인의 이론마저 뒤집혀질 가능성도 있겠죠. 물론 현재로선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도 하지만요. ^^

게다가 전체 우주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는 지금도 여전히 난공불락의 수수께끼인 현실이기에 훗날 검증가능한 관측기술이 마련되면 어쩌면 그때 또 다시 과학의 역사가 뒤집혀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그 중 하나로 만일 <다중우주론>이 훗날 정설로 확인이 된다면 이는 거의 '천동설에서 지동설로의 대전환'에 맞멎는 (어쩌면 그 이상일 수도 있는) 우주 패러다임의 대전환이기도 할 것입니다. 이처럼 과학의 역사는 분명 관측기술의 발달과 그 운명을 함께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인간의 관측 눈이 하나 더 열렸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중력파 검출 소식은 과학의 역사에서도 상당히 중요하고 큰 국면에 해당한다고 여겨집니다. ^^




미선 (16-02-20 15:49)
 
문제의 기념비적인 PRL논문도 함께 올렸습니다. 133개 단체 그리고 1000명 가량의 공저자 등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이 협력했다는 점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관측된 중력파의 경우 파장이 9조5천억킬로미터 정도가 되고 진폭은 머리카락 굵기 정도라더군요. 정말로 그렇다면 이는 검출이 되었다는 것자체가 거의 믿기지 않을만큼 경이적인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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