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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제 목 : chair-image & real chair    
  글쓴이 : 정강길 날 짜 : 06-06-08 07:22 조회(10050)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mireene.co.kr/bbs/tb.php/e006/19 


But external nature has an indirect relevance by the transmission through it of analogous prehensions. In this was, there are in it various historical routes of intermediate objectifications. Such relevant historical routes lead up to various parts of the animal body, and transmit into it prehensions which form the philosophical influence of the external environment on the animal body. But this external environment which is in the past of the concrescent subject is also, with negligible exceptions, in the past of the nexus which is the objectified chair-image. If there be a ‘real chair,’ there will be another historical route of objectifications from nexus to nexus in this environment. The members of each nexus will be mutually contemporaries. Also the historical route will lead up to the nexus which is the chair-image. The complete nexus, composed of this historical route and the chair-image, will form a ‘corpuscular’ society. This society is the ‘real chair.’

 
의자 이미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늘그래왔긴 했지만 이 역시 하루죙일 논쟁해왔었다..
 
마지막 구절에서 화이트헤드는 명시적으로
결합체에서 결합체로 이르게 되는 역사적 경로와
의자 이미지로 구성되어 완결된 결합체가
바로 <입자적 사회>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놀랍게도 'real chair'라고 말하고 있다..
 
박사님과 상태형한테는 이것이 좀 당황스러웠던 모양이다...
그럴만한 게 인식과 상관없이 실재하는 의자를 말한 게 아니라
변환에 의해 객체화된 의자 이미지까지 포함해서 그것을
실재하는 의자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존속하는 객체들로 이뤄진 입자적 사회일 것이구..
결국 이를 쉽사리 받아들이기 힘들어하시더니 여기서
chair-image를 defining characteristic로 해석해서 풀어나가셨다..
그럴경우 문맥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하셨다..
물론 chair-image는 분명히 감각여건으로서의 영원한 객체까지 포함한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 본문에서조차 명기하고 있는 것처럼
나역시 이것은 써진 그대로 결합체로 봐야 한다고 생각된다...
(박사님은 이것을 단지 축약한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꼭 이것을 축약된 표현으로 봐야할런지 그 근거 또한 미약할 따름이다.. )
 
솔직히 나로선 이것을 결합체로 안봐야할 이유가 없다..
그것이 비록 허상이고 예컨대 색맹으로 인한 오류일지라도
그또한 하나의 물리적 사실이며 그렇기에
변환된 느낌은 물리적 느낌의 정의에 포섭된다..

무엇보다 앞뒤로 연결되는 논의들도
결합체로봐야 훨씬 더 자연스럽잖은가...
단순한 감각여건은 물리적 목적에서 파생한다....

우리가 그냥 <이미지>라고 할때 이때는
이러한 감각여건을 가리킨 말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여기서는 말하는 <의자 이미지>는 동시적 결합체가 통일성을
지닌 것으로서의 하나의 결합체로 객체화된 것이다..
 
결국 한정특성으로 처리하긴 했지만
아무튼 나로썬 이점은 결코 동의하기 힘든 부분으로
남겨두는 바이다..
 

 2002-04-30 03:08:52
 
 
 
 
 
 
 
# 정리 1
 
 
 
잠시 정리를 할 맘으로
그동안 주석작업 한 결과물을 주욱 훑어보았다..
지금까지 주석작업 한 것 중에
내가 동의하기 힘든 것으로 남아 있는 것은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가 ingression의 문제를
화이트헤드의 착각으로 너무나 단순하게 처리했다는 점과
두번째는 universals and particulars의 관계에 대한 문제인데
이를 논의의 기술에선 여전히 그러한 구분이 유효하다고 하여
화이트헤드가 잘못 썼다고 비판한 점이다..
그리고 세번째는 밑의 real chair 논쟁에서 언급했던
chair-image를 defining characteristic로 해석한 점이다..
 
사실 여기서 첫번째와 두번째 문제에 대해선
나또한 뾰족한 모범답안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심증만 있다..
첫번째 문제는 내가 보기에 신의 개입으로 인해
진입이라는 용어를 썻다고도 충분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설명이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긴 했다..
그러나 내겐 여전히 난제로 남아있는 것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세번째 문제는 실재와 이미지에 대한 논쟁이기도 하다..
사실 이후에 내가 이 문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공세를 펴자
문박사님 또한 완강한 자세를 보이셨지만 이후의 설명을 들어보면
나와 그렇게 차이가 있는 이해에 서있는 것도 아닌 걸로 여겨졌다..
문박사님은 단지 <실재>와 <현상>에 대한
철학사적 개념 이해의 토대에서 볼 때 그렇게 쓰는 게 맞다는 것이다..
 
그러나 화이트헤드는 『과정과 실재』곳곳에 image는
비록 그것이 허상이라고 하더라도
물리적 느낌의 결합체로 기술하고 있다..
나로썬 앞으로 그러한 부분들을
어떻게 주석할런지 흥미로운 기대감마저 든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이미 chair-image를 한정특성으로 처리했는데
이것이 결합체로 바뀔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이외에 다른 부분들은 상당한 논의로 진척되어
세부적으로 파고든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세계의 어떤 화이트헤디안도 PR을 이만큼 파헤쳐서 분석해 놓진 않았을 것 같다..
 
PR주석은 장장 4~5년이 걸리는 방대한 대작업이다..
페이지 분량만 계산해도 수천 페이지가 나온다..
그럴 경우 PR주석서는 여러 권으로 나올 것이라고 한다..
 
PR주석 작업은 정말 내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것은 서로 간의 시각차이가 조금씩이나마
제대로 교정되는 모임의 장(場)이기도 했다..
 
 
2002-07-28 14:40:24 
 

 
 
 


게시물수 97건 / 코멘트수 68건 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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