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모님은 저를낳으실때부터 신자였습니다.

 

전모태신앙이구요.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교회에서 사도신경 주기도문 줄줄다외워야했고

 

십일조를 철처히 지켜야했으며

 

그밖에 초자연주의적인 현상들도 보고 듣고했습니다.

 

가장궁금한것이

 

성령체험..은혜받는것 귀신들림 계시 이런거에요.

 

이런게 사실 실제로 존재하는걸 제눈으로 보았거든요.

 

적어도 그게 거짓말같은일이라도 주위의사람들중에는 저런체험을하고 바뀐사람들이 엄청많아요.

 

그래서 도대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그냥 환각적 체험같은건지 알수가없어요.

 

또 하나님이 성경을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고해요 어머니께서.

 

실제로 어머니는 말씀을읽다가 어떤 느낌이오면 그걸가지고 오랫동안묵상하고 기도하시면

 

그게 상황에적용되어 실제로 일어난다고보세요.

 

즉 하나님이 직접목소리로말하기보단

 

성경을통해 말한다고보세요. 그리고 더놀라운거는

 

실제로 어머니옆에서 자란제가 수없이본거지만

 

진짜 이루어진말씀들이 아주많아요.

 

대표적으로 어머니께서 imf이후 아버지사업이잘안되셔서

 

직업을구하시려고 기도했는데

 

직업을 주신다는뜻의 말씀을 받았던거같아요 (물론직접적으로

 

직업에대해 언급하는말씀이아닌 중의적인말씀같음)

 

결국 얼마안되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쟁률을뚫고 직업을 구했구요.

 

당시 취업난이라서  경쟁률이 300:1정도였고 젊고 스펙이좋은 쟁쟁한사람들도 많이보았는데(공무원 특별직)

 

말도안되게 합격을했어요. 이건진짜 지금봐도 기적이거든요. 어머니나이도 꽤많으신데..

 

이런건 어떻게 봐야되나요

 

진짜 이런게 맞는건지 아니면걍 말도안돼는 우연인지 궁금해요.

 

마지막으로 궁금한건 영적전쟁 이런거에요.

 

실제로 저는 매년마다 교회수련회나 부흥회를 가야했는데

 

그곳에선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하라고시키고 소리빽뺵질르고 나가떨어지고 별짓다하는사람들이많아요.

 

처음엔 이해가안됬고 받아들이기어려웟는데

 

이젠 그냥 그러나보다라고 생각하고있어요 하도많이봐서;;별사람들이다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역동적?인 체험은 원치않고 경험한적도없어서 사실아직도 이해가안되요.성격탓일까요..

 

여튼 수련회가면 유독 귀신들리는애들이있죠 그런걸 얘기만들었는데 기절하고 실신하고 

 

막 괴력이생기고 목소리가이상하게바뀌어서 장정4명이 달라붙어도 못이길정도의 상태가되었다는 얘기도들었어요

 

제친척은 단기선교갔을때 실제로 보았다고했는데 정말무서웠다고했어요. 눈뒤집히고 난리도아니었대요.

 

그럼 목사들이 엑소시즘같은걸하는데 대체로 부목사 담임목사 다합쳐서 뱅둘러싼다음에 보혈찬송 완창하고

 

귀신쫒는 말씀 달달달외워주는데 그럼 귀신이나간다나;;쎈귀신은 영빨이 강한 사람이 해야 잘나간다나;;

 

이런현상들은 뭐죠..귀신은없다라는 입장이라고 알고있어요 세기연은.

 

근데 이런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세기연의 입장하고 충돌하지않을까요.

 

 

그리고 실신하는사람들도있는데

 

실신했을때 천국을보고왔다는둥 하나님을만났다는둥 그런얘기하고 완전180도 사람이달라지는경우도많이보았어요.

 

참..이걸어떻게받아들여야할지 제가경험을못해봐서 모르겠어요.이게 그냥 환각인지 진리로부터온것인지;

우스개소리지만 목사가 하는말은 맨날 사탄이랑  이세상의 모든 악한문화와 무당놈들이랑 맞짱떠야한다고 설교하고 참;;

 

어디까지가 진실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