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고대 수메르 유적사진을 보고있는데
역시나 연관검색어에 이상야릇??한 검색어들이 많이떠서
재미삼아보다가 어느순간 이게 그냥 재미삼아볼게아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기존기독교에 뿌리깊은 반감을 느낀사람들이 이런 오컬트나 외계존재 숭배 쪽으로
많이 유입된게아닌가싶습니다.
물론 이런것들을 하루아침보는것도아니지만요 하하;;별로 신선한주제는 아니죠.
그런데 염려되는것은 현재 보수기독교가 몰락하고있는데
이런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서
신흥 종교가 많이 등장하지않을까싶네요.
물론 세기연을포함해서 합리적이고 오류를 거울삼아 건강하게 나아가는곳도 몇있겠지만,
문제는 이런 보수기독교와 다를것없는 허무맹랑한 종교를이 또 판을치지않을까 걱정됩니다.
당연히 이쪽계열은 웃긴얘기지만 기존기독교를 인정하지않기때문에
나름 차별화를두려고 과학적으로 보이는 텍스쳐들을 많이 차용하지않을까싶어요.
진짜 과학이아닌 창조과학회처럼 이상한
유사과학이나 가설을 토대로한 픽션소설을 만들어서 온갖정보로 뒤범범해 짜집기해서 눈속임하는것에 불과하지만
한국사회를보면 그런것들도 나름 그럴싸하게 만들면 죄다 넘어갈게 뻔해보입니다.
이미 그것들은 보수기독교를통해 입증되었구요.
새로운교육을통해 의식수준을 상향적으로 올리는 장기적인 교육이 신세대에게 이루어지지않는이상
이미 사고가 고착화되고 그런 교육의 기회조차 접해보지못할 많은 기성세대들은
아마 한평생 보수기독교에서 벗어나지못하는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그리고 제생각엔 그런 교육이 이루어지지않는이상
보수기독교와 본질적으로 비슷한 이런 치밀한 오컬트종교들이
신세대들을 노리고 들어갈게 뻔합니다.
이미 신천지나 JSM만봐도 그래도 교육좀받은사람들이 모이는 대학에서 보수기독교를 밀치고
동아리나 각각의 활동부분을 선점하고있습니다. 이것만봐도 지금은 웃어넘길수있는것들이지만
만약이라는게 있는것이니깐요.
유럽이나 미국같은곳은몰라도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아직 이런종교가 판을칠수있는 많은 허점들이있는것같습니다.
어쩃든 그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지치고 다람쥐 쳇바퀴돌리듯이
반복적으로 살아갈수밖에없는 현대인들의 요구에맞게
어떻게보면 절대전지한 신이나 머나먼 외계의 존재자들을
기다리고 숭배하는것으로 현실도피적인 안락감을 주는 종교가 생긴거같습니다.
게다가 더무서운것은 그들의 지도자가 도대체 뭔생각을하고 뭘노리고있는지도 모르는경우가허다하지요
그저 강대상앞에서 좋은인상좀짓고 허허웃으면 그만인것을..
이 사이트입니다.
이사이트는 여타 외계인사이트하고 다른점은
성경을 '재해석'하고 있다는점입니다.
보시다시피 성경해석주석비슷한것들도 많이 포스팅되있습니다.
제가 생각한것은 기존기독교가 시대적요구에맞물려 몰락하면서
'성경'이라는 경전이 또다시 오컬트적으로 해석되려는 기미를 보이는것이 아닌가싶습니다.
기존기독교에대한 반감에 힘입어 이런류의 짬뽕 종교가 많이 생기지않을까싶습니다.
특히 한국처럼 아직 많은 사람들이 토속적인 민간신앙등에 많이 노출되서 자라온 경우
이런류의 종교도 쉽게 믿지않을까생각됩니다. 보수기독교가 그래서 흥한거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보수기독교도 말도안되는 교리와 강압적인 행태와 위선적인모습으로 몰락하고있기떄문에
이들은 그런 보수기독교의 노선을 따르지않기위해
그런점들을 보완하고 나름 순화시킨담에 외계인같은 여타 다른 고전적인 재료들을가지고
신선하게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어필하려고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에도 이런블로그를 운영하는분이 있는줄은몰랐습니다.
여기서 주장하는것은 한마디로 성경에나오는 하나님=엘로힘 이고
엘로힘이라는존재는 지구에서 9조??억?? 광년떨어진곳에 있는
신세계에 살고있는 존재로서 인간을 과학적으로 설계해서 뿌렸다는썰을 풀고있어요;;
이젠 아예 UFO까지 결합시킨담에 SF소설,판타지를 짬뽕시켜놓았는데
더욱 참담한건 믿는사람이 ;;꽤있는것같아요.
외계 지적설계론이라고 해야되나요ㅋㅋ
인류는 이들 창조주들에 의해서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지구라는 행성을 테라포밍한담에 뿌렸다고 주장하네요.허허;
보수기독교도 문제지만 요쪽도 약간 사이비냄새가 흠..
제일 세계적인곳은 라엘리언 무브먼트를 위시한 움직임으로 보고있는데
이쪽도 라엘리언의 하위계열비슷한것같습니다.
아래쪽에보시면 라엘리언쪽글들을 포스팅한것도 보실수있을겁니다.
진짜목적이무엇일지..선량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낚아다가 무슨짓을하려는지는 모르겠네요.
반대로 생각할수도있는게 외계인대사관;;이라는 허무맹랑한걸 지어가지고 계획까지 짜놓은것을 보면
어쩌면 진짜 광신도일지도모르겠네요.
앞으로 세기연에서는 적극적인 종파홍보도 해야겠지만
이런 저급한 사이비 종교들에대해서도 진실을알리고 이런곳에서 해방시키는 일이 필요할거같습니다.
이런곳은 나중에 진실을 알고보면 사람들을 좀먹는경우가 다반사잖아요.
이건뭐,,거의 3류 판타지 줄거리랑 비슷하네요.
그중 가장 치밀하게 성장해온 대표는 바로 보수기독교라고 생각되기도하네요.
실제 있었을법한 예수운동부터 장대한 창조설화까지 도입해서
2천년동안 사람들을 휘둘러온 보수기독교가 아마 이런 사이비종교의 대표주자이지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신학이라는것도 정립을해가지고 아주 체계적으로 만들어서
일반평신도들은 접근은 엄두도 못하고 진실을 보지못한채 한평생 허구를 믿고
남에게 미움받다가 가시는분이 한둘이아니죠. 그런고통까지
하나님의 은총이며 계획이라고;생각하고있는데 더욱 안타까울뿐이네요.
하여튼 이런 UFO류 외계숭배종교들도 제생각엔 합리적인 믿음보다는
가설에 근거한 맹목적인 신앙이라고 보는데요.
과학적인것이라는 텍스쳐를 도입해서 나름 신뢰성있게만들어서 돈좀버는거같던데
신도수도 장난이아니더라구요.
건전하게 외계인의 가능성에대해 탐구하는 모임이아니라
이건뭐 그냥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엘로힘으로 대체하고
새로운 사이비종교를 만든거같네요 허헣;;
더재미있는것은 댓글에서 외계쪽과 보수기독교진영이 싸우고있네요^^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라는꼴..
같은 레벨의 종교(종교라고하는것도 웃기지만)라서 서로 부딪히는걸까요??
둘다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믿고있으니말이죠.
세기연같은 객관적으로 더높은차원의 몸전체가 상향적으로 발달된 종교인이라면 한심하게 쳐다볼게분명하죠.
보수기독교인들은 어디서나 전투적이군요.
그옛날 신성으로 이루어진 전쟁들이 얼마나 맹목적이고 끔찍했을지 알거같습니다.
신의 이름으로 정당화된;;살육과 욕망...에휴
어쨋든 여담이지만 세기연이 훗날 광범위한 인간해방과 종파활동을 하려면
결국 보수기독교포함 이런 사기꾼집단들과도 한판 전쟁을 치룰날이올거같습니다.
왜냐하면 세기연의 예수운동과 몸학,철학적 가르침은 사람들의 의식을 한층상향시키기때문에
그런가르침을 받은사람들은 이런 집단에 혹해서 넘어가진않을거란말이죠..
지금도 이정도인데 20년뒤정도면 이런류의 저급한 종교들이 아주 치밀하게 성장해있을거같습니다.
어쩌면 댓글에서볼수있듯이 기존기독교에대한 뿌리깊은반감으로 이런쪽을 지지하는자들도 상당합니다.
적어도 기존보수기독교보단 낫다는것이죠.(기존기독교가 얼마나 황당무개하면;;이런쪽과 비교를..적어도 비슷
한
허무맹랑한 문자주의식 종교라는이유떄문일까요..)
신도수도 상당히많겠죠.라엘리언쪽도 세계곳곳에 지부도있고 신도도 상당히많은것으로알고 이외에 과학을맹신
하는쪽이나(말안해도아실듯..)..
다른하위계열들도 상당히 많아서..(이런 UFO쪽도 겉으로는 아니지만 실상은 거의 오컬트적이라고 보고있습니
다.)
결국 그런 이상한집단을 운영하는 운영자대부분이 돈과 명예를노리는게 대부분인데
그런점에서 결국 세기연을 공공의적으로 돌리지않을까싶네요.영업방해죄로 고소할지도??ㅎ'
재미삼아 묻는것이지만
이런 외계인이 인류를 창조헀다는 썰을 어떻게 보시는지도 궁금하네요^^
p.s (차라리 스타워즈의 요다를 믿고말지!!!!!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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