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비평이란게 무얼까?

 

다비아에서 주로 이야기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설교비평이다.

 

어떤 눈팅회원이나 고수들이? 설교비평을 의뢰한다...쪼르르..

내가 보기에는 이미 의뢰인은 답을 알고있다.

좋고 나쁨을...

그러나 신학자의 조언에 자신이 내린 결론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 받고 싶은것 뿐이다.

다른 사람들 한테 이야기 하기에도 좋기에...

 

그다음 스텝은

그곳 싸이트에서 말씀은...

그곳에서...

그책에서...

이렇게 비평이 되어 있어...그러니 당신도 읽고 나서야 비로서?

나하고 이야기가 되...

 

설교비평은 마치 오늘날 유행하는 교회개혁, 좋은교회 만들기와 똑같다.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이 다르기에 생기는 것이지만...

 

설교가 비평의 대상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교회가 개혁의 대상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그것은

심각한 비유로는 예수님의 몸을 개혁하겠다는 이야기이다...

십자가에서 피를 다 흘리셨다.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고

역사적으로 접근하고

문맥으로 접근하고

...

그런 접근이 가능할지 모른다

스스로 속이는 것이겠지만

그런 접근으로 가진 신념이기에

예수님이 다이루셨다는 고백의 삶이 아니라

내가 다 이루었다는 고집이다.

예수 잘믿는

그것도 고상하게 잘 믿는 나를 알아달라는 것이고

내공이 높다는 것이다.

앞의 이야기에 이어서...

몸을 개혁한다?

다이어트도 아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을 비평하고 개혁하겠다는 것이다.

단절이다...

 

설교는 좋은 설교 그리고 그것보다 좀더 좋은 설교 그런 것이 없다.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설교 아닌 설교 두가지 뿐이다.

새삼스레 설교비평이 끼어들 자리가 없다.

사도바울이 그러했다.

좋은 설교 찾아서 두리번 거리지 않았다.

자신을 포함 시켜서 자신도 저주 받을수 있음을 말하며 복음에 대해서 떨었다.

 

방송에 나오는 저런 기복주의 설교와

웃음을 유발하는 설교를 지적하는 것이 뭐가 나쁘냐고 물을지 모른다.

중요한 것은 비평을 하더라도

거기에 대한 반대급부 식으로 믿음을 선물로 받지는 못할수도 있는 것이다.

비평을 잘 하니까

엉망인 설교를 지적을 잘한다고 신자가 아닐수도 있는 것이다.

 

목사든 신학자든 성도든 믿음이 있다면 예수님을 증거하면 된다.

하지만 다비아안에서 그것을 볼수가 없다.

내공 자랑이 대부분이다.

신학자의 바른지적에 사람들이 열광한다.

그곳안에서만...

한국인 특성상 더욱더...

내가 아는 신학자는 여러 유명한 목사의 설교를 비평할수 있고

그럴수 있는 능력이 있어...거기에 전부 머물러 버린다.

뭔가 해야할것 같으니...모임을 만들게 되는것 같고.

이야기가 되는 것이 조직신학강의다...

조직신학

인문학적 조직신학

설교비평잘하는 분이 하는 조직신학강의

인문학적 성경읽기라는 모임을 할수는 있다.

하지만 모이는 이유는 그렇더라도

모여서 주님의 복음이 왜쳐진다면...말이다.

신학적 냄새가 많기에 신학을 통해서 바르게 찾아가자

이런 해석 보다는 이런 해석으로 읽고 이게 맞는 검니다.

그렇게 된다면 큰일이다.

말릴수는 없는 일이다.

...

성경은 읽는 책이 아니다.

듣는 책이다.

더 심각한 것은 들을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말씀하신다.

이것이 사람을 분노케 한다.

하지만 어떤이 에게는 기쁜소식으로 들린다.

 

인문학적 성경읽기는

고등학교 나온사람보다

대학나온 사람이 더 잘읽고

성격이 그렇게 급하지 않고

Let it be~할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으면 더욱 좋고

나름대로 내공이 있다면 인제 갓 인사하는 눈팅회원보다

큰 칼로 그들을 겁주는 재미에

눈팅회원들의 기죽은 회원인사를 기다리는것 같다.

꿇어!!!

칼싸움이나 구경해!!! 다친다?

한국교인들이 멀쩡한 신학 싸이트 망쳐가는것 같다.

작은 인터넷 싸이트 안에서도 피라미드 식으로 누구를 지배하고 지배당하는 쾌감으로 두리번 거린다.

전에 하던 식으로 우리 목사 최고!

내가 우리 목사한테 사랑을 제일 많이 받아!

여기서 활동을 많이 했어 설마 나를 무시해???

딱 그꼴이다.

이런 시점에서는 설교비평이라는게 유혹이 될수 있다.

사람을 미혹하는 끄런 꼴이 되어버린다.

목사 비판하고 지옥은 애초부터 가야하지만 비판하고 힘쓰다가 지옥 간다.

 

애초 예수님이 머리가 되신다는 교회모임은

자꾸 천국으로 천국으로 미룬다.

우스게 소리가 좀 나왔지만...

심각하게도 이게 전부다.

 

시한수 읽고

꽃그림 감상하고

주일날 이런일을 당했어요.

클래식 음악듣기

모임 후기적고

리플달거 없나 검열하고...

신앙애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다.

내가 아는 하나님과 당신이 믿는 하나님이 다름을 느끼기에

공통분모를 가지는 설교비평과

인문학적 성서읽기를 잡는것이다.

 

때로는 비틀즈 음악이 공통분모이고

꽃사진이 될수도 있다.

그래야 말이 통한다.

서로의 하나님을 건드리지 않기?

그게 예의 바른것 같기에 눈치껏 행동한다.

마치 복음인것 처럼 반가운데

막상 들여다 보니...카톨릭도 나오고...

백화점의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지만 정작 있어보니

천냥백화점이다.

각자 하나님이 다 다르다...

그렇더라도 어디 좋은 글없나 뒤적이는 서글픔 뿐이다.

에이 그냥 놀자.

내공이나 쌓자.

그게 남는거다...

내 혼자 망하는것은 아니잖아...

예수 믿는것도 내 도움 되려고 믿는거지...

 

예수님의 복음을 이야기 하지 않으면 또

걸림돌이 없는 인문학적 성경읽기를

이야기 하면 다비아가 복음이다.

다들 착하고

고상하고

예의 바르다

서로의 하나님을 인정해준다?

예수님의 피묻은 복음을 이야기 하지 않기로 모두 약속을 했다...?

그것 조차...

이건 말이죠

그건 말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신부님은...

이렇게 말을 꺼낼것이다...

하지만 그게 현실이다.

 

믿음은 선물이다.

 

선물로 받았으면 주신분의 감사가 터져나온다.

자신의 내공 자랑할 틈이 없다.

신앙이 놀이 이기에 내공이라는 우스개 소리로 즐기고 싶은거다.

허무주의 개그다.

이건 이렇게 생각해요.

좋은 지적입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좀더 내공을 쌓으세요.

서로 많은 대화가 필요할것 같네요....

하나님은 다들 사랑하실 거예요...

...

이런 것은 믿음을 선물로 받은 자의 교제가 아니다.

각자 하나님이 다르기에...

신학싸이트는 신학싸이트 다워야 한다.

싸우든지 아니면 피라미드식으로 영적질서를 세워가든지

인문학적으로 시작하고 접근하더라도

경제학적인 생각이 튀어나오는게 인간이다.

하지만 설교비평이 맞물리면서 복음처럼 받아들여진다.

 

날씨가 좋으면 밖으로 나가고 싶다.

믿음이 없으면 뭐든지 붙들고 싶어한다.

설교비평이든

내공이든

교회개혁이든

진도는 나가야 하니까...

 

사도바울은 진도 나가는 삶을 살지 않았다.

또 듣는 사람에게 진도 나가자고 독려하지 않았다.

스데반이 진도 한번 잘나가서 세상으로 부터 어떻게 되었나...

 

방향이 반대다...

 

신학싸이트는 신학싸이트 다워야 좋다.

하지만 성격급한 한국교인들이 그것을 변질시켜 버렸다.

복음처럼 떠 받는다.

운영진들 보다 내공싸움에 몸이 달아오른 내공 매니아들이 문제다.

 

사랑채만 없애는게 좋을거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