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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사진) 미래에서 온 교회 / 부처님오신날 무등산풍경소리 음악회 51회 / 증심사 취백루에서 ♬    
  글쓴이 : 미선이 날 짜 : 07-05-31 14:01 조회(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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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http://www.coming.or.kr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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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보면 열린 신앙인들과 열린 교회들은 참 많지요.. 광주의 <미래에서 온 교회>를 추천합니다..
 
 (사진) 부처님오신날 무등산풍경소리 음악회 51회 / 2007년 5월24일 증심사 취백루에서 ♬
 
 


달팽이의 노래,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등의 노래를 불러준 광주YWCA 성빈여사 합창단




사회 미래에서 온 교회 최명진 목사




밴드 레드문의 박상선 님



밴드 레드문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종교인 모임
남영숙 목사, 이영선 신부, 최명진 목사, 김경일 신부, 진화 스님




여보게, 왕이 달마에게 물었다... 우리들의 시인, 한치영 님



하늘연못, 새소리, 바람소리, 물놀이, 자전거... 흙피리 연주자 한태주 님




한태주 군의 어머니...


증심사 주지 진화 스님


앵콜!~ 마이크 없이 듣는 흙피리 소리...

ⓒ모철홍

 
51회무등산풍경소리음악회
오월! 흙소리, 바람소리, 광주의 소리, 무등산 풍경소리

2007년 5월 24일 오후 7시 30분
무등산 증심사 취백루(부처님오신날 기념음악회)

노래손님 /
한태주(오카리나)
한치영(기타)

밴드 레드문

성빈여사 어린이 합창단
 
이야기손님/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종교인모임

사회/
미래에서온교회 최명진 목사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종교인모임)

주최/
사단법인 무등산풍경소리

후원/
518기념재단, 전라도닷컴, 사랑방신문사, 아름다운가게, 알콜전문다사랑병원
 
문화관광부 - 무등산풍경소리 전체적 행사 운영 및 결과에 대한 평가(개선사항 포함) /2007년 5월 28일

종교와 예술의 모든 경계를 허물고 시민들과 함께 해 온 '무등산 풍경소리'의 공연은 자연과 환경보호를 아우르고, 5.18 등 지역사회 의제를 중심으로 한 시민음악회의 위상을 확고히 구축하고, 지역에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있는 음악회로 시민들에게 각인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면서도 편안하고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들로 꾸며지는 음악회 구성으로 그 색깔을 흐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하고 있음이 그 증거다. 오지랖 넓게 모든 음악문화의 장르를 무등의 넓은 품안에서 다독여 펼쳐내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의 하나다.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종교인모임'이 음악회의 외연으로 나서서 울타리를 둘러주는 것도 커다란 의미를 획득하였다고 본다.

산사음악회라는 기존의 꽉 틀어 막힌 구조를 넘어서서 환경과, 생명, 영성과 나눔 등 다양한 사회의제들을 문화라는 코드를 매개로 하여 시민사회로 이끌어 내고 있는 것도 참 독특한 지역과 한국사회 내에서의 위치를 점한 모델로 평가 받는다.

음악회가 열릴 때면 늘 소박한 찬으로 함께 나누어 먹는 광주 518민중항쟁의 주먹밥 공동체를 계승하는 저녁 식사도 더불어 이웃과 나눔을 중요시한 광주만의 공동체정신을 잇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공연에 앞서 공부방 어린이 및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숲 탐방'도 빈익빈 부익부로 인하여 생겨나는 사회문화적인 양극화를 상쇄시키고 도리어 그것을 뛰어넘는 시도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매월 끊이지 않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숲 탐방을 마련해 온 '무등산 풍경소리'만의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이 야심차다.

무등산풍경소리는 처음 시작했던 작은음악회의 초심을 잃지 않으려 하고 있다.

2002년 7월 고인이 되신 일철 스님의 뜻에 따라 증심사 주차장의 아스콘을 걷어낸 뒤 200여평 흙마당에 작은 무대를 만들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초청해 작은 공연을 꾸리며 시작한 그 단순하고 소박한 그 정서를 이으려하고 있으며, 그런 정신에 입각한 음악회의 지속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환경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자연의 물질유산이다. 이 위에서 우리는 숨을 쉬고 호흡하고 활동하며 살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이 터전이 없다면 우리들의 삶도 제대로 된 모습을 찾기 어려운 것이다.

문화도 마찬가지다. 자연이 망가지면 문화도 그 터전을 잃게 되는 것이 자명하다. 우리 광주는 무등산이라는 허파로 숨을 쉬고, 광주천이라는 동맥과 정맥을 따라 형성된 도시다.

문화라는 것도 자연이 망가지면 제 생명력을 갖추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질 좋은 문화는 질 좋은 환경에서 나온다.

문화라는 것이 마치 생명을 가진 것들의 몸속을 들락거리는 숨결이거나, 몸속을 돌아 영양과 활력을 공급하는 피톨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마치 딱딱한 뼈와 뼈 사이를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제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문화가 아닌가 싶다. 그것은 자생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숨을 쉬고, 스스로 움직여야, 고이지 않고, 썩지 않고, 생생한 감동을 나누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열악한 광주문화의 자생구조 속에서 수용자가 중심이 되어 스스로의 힘으로 움을 틔어 광주 시민들의 가슴 속에 자리잡아가는 작은 음악회로 무등산풍경소리음악회를 꼽는다.

무등산풍경소리음악회가 오십 번째가 넘게 끊이지 않고 이어올 수 있었던 저력은 자생력이다. 물론 살아 숨 쉬는 무등산의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도 질 좋은 문화판을 일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더해 이 음악회를 지켜내기 위한 풍경소리지기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관계자들의 희생과 양보가 한 몫을 했다고 본다. 발품을 팔고 함께한 시민들의 참여도도 이 작고 소박하고 아름다운 음악회를 지켜온 잉걸불들이다. 이 소중하고 귀한 잉걸불이 꺼지지 않기 위해서는 그나마 살아 숨 쉬는 무등의 품에서 자생한 음악회를 문화광주의 한 흐름으로 추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거대하고 딱딱한 하드웨어적인 발상으로 연하고 힘없는 자생조직을 짓밟아 뭉개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싱싱하게 살아 숨 쉬는 자연생명체인 무등산의 품안에서 스스로 제 목소리를 내게 하고 제 몫을 다하게 하는 안배가 절실하다. 그렇게 하는 것이 시민들의 생명과 나눔과 평화의 난장이 되게 하는 것이고, 문화광주의 모범을 만들어내는 좋은 선례가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역에서의 자발적인 문화행사로 작은 음악회를 지향하는 행사로 지속성을 가지려다보니 턱없이 부족한 예산으로 질 높은 음향조정자와 음향 및 조명효과장비를 대여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탄탄한 음향의 뒷받침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앞으로 질 높은 음향장비의 확보로 수준 높은 공연으로의 진입이 이루어지면 더욱 좋은 음악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속성을 가져오기란 참으로 지난하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품을 팔아 일구어온 문화라 어떤 이들은 볼품이 없다고들 깎아내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염려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50여회의 고개를 넘은 무등산풍경소리는 싱싱한 생명력을 가진 자생적인 문화운동으로 척박한 문화토양위에 굳건하게 뿌리내렸다고 본다.

이를 바탕으로 '무등산 풍경소리'는 지난해 4주년 기념음반을 제작한 데 이어 올 8월에도 다양한 음악과 장르를 한 데 모은 5주년 기념음반을 낼 예정이다.
 

배경음악 / 여보게 -한치영

여보게 어디까지 가나 여보게 어디로 가나
무엇을 찾으려 가는가 무엇을 얻으려 가는가
여보게 무얼 생각하나 여보게 무얼 원하나
무엇을 이루려 하는가 무엇을 남기려 하는가
 
가지면 가질수록 초라한 삶의 모습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삶의 향기
여보게 어디까지 갔나 여보게 무얼 보았나
어디에 행복이 있던가 어디에 사랑이 있던가 
 
 
 
 
 
 
팔색조 (07-06-01 14:26)
 
아무래도 지난번 다비아에서의 내상이 아직 치유되지 않았나봅니다... 이 꼭지를 보며 마음이 화~해짐과 더불어 지난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것을 보면요.  제가 속이 좁은 것은 확실한가봅니다..ㅎㅎㅎ

올리브나무 (07-06-01 21:30)
 
저런 저런 어쩌나~
빨리 운기조식하셔서 내상을 치유하셔야 하는데...
이럴 땐 내공의 고수가 운기조식을 도와주면 빨리 회복될텐데염. ㅋㅋㅋ
빨리 도와 줄 내가고수를 수배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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