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기독교가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내용을 객관과 합리적인 이성으로 99%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영감의 정체가 무엇인지 역시 객관과 합리적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인간과 신과 영혼과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문제와 결부가 됩니다. 성경과는 별도로 내 스스로가 누구이고 왜 존재하고 무엇을 위해 죽어야 하는지를  객관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기독교와 이 세상 모든 종교의 목적과 실상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의할 내용은 성경과 영혼(인간)을 구분하여 각각 진행할 것인데 책 2권의 분량이 될 것이며, 내용은 지금까지 이해하지 못하여 신비와 수수께끼로 가려질 수밖에 없었던 내용들을 합리적인 이성과 지혜의 눈으로 풀어헤치는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게 것입니다. 2개의 강좌가 끝날 즈음에는 수강자들은 모두 성경과 영혼의 이해에 더 이상의 의문을 갖지 않게 되고,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과 목표까지도 터득하는 단초가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본 강좌는 대선이 끝난 후에 시작할 것인데 그 이유는 본인이 무교회 무종파 크리스천이기는 하지만 엄연한 크리스천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 사회를 변혁시키는 일에 동참하는 일이 더욱 시급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개의 강좌가 끝나고 나서 사회변혁에 참여해야 하지만 이번 대선이 지나가면 5년 후에 다시 기회가 오기 때문에 미력한 힘이나마 2개월 남짓 힘을 보태고 나서 강좌를 시작할 생각을 하게 된 것을 양해 바라는 바입니다.

 

 

김금산('대통령 자격시험', '놀라운 논리' 저자)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