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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mp3] Lake Of Tears 4집 -『Forever Autumn』    
  글쓴이 : 미선이 날 짜 : 06-11-21 04:20 조회(10391)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mireene.co.kr/bbs/tb.php/f002/16 






 
 
 
 
Lake Of Tears 4집 -『Forever Autumn』(10/1~22)
 

이 음반은 한마디로 '클래시컬한 메탈리카'라고 생각하면 딱 들어맞을 것이다. 이 가을에 이런 종류의 메탈음악은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다가올런지.. 음반 리뷰에 실린 글을 그대로 올려본다..
...........................

92년에 스웨덴에서 결성된 레이크 어브 티어스는 정식으로 키보드 주자를 포함한 4인조로 94년 앨범 『Greater Art』로 데뷔한다. 검은 바탕에 흰 백조가 그려진 인상적인 자켓은 이들의 음악에 대해 모르는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끌만큼 매혹적인 고딕 사운드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이들의 색채는 95년에 발표된 두번째 앨범 『Headstones』와 97년에 발표된 세 번째 앨범 『A Criomson Cosmos』까지 변함없이 이어진다. 총 3장이 앨범으로 유럽권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구축하기 시작한 이들은 많은 사람들이 흥겹게 따라부르는 대중성보다는 소수의 팬이라도 자신들의 음악으로 인해 받게되는 감동 자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중견그룹이다.

레이크 어브 티어스의 네 번째 앨범 『Forever Autumn』은 2세대 고딕 메탈 그룹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유의 서정성과 비장미가 담겨져 있다. 이들 전에도 클래식 현악기를 사용하거나 여성보켤을 삽입해 아름다움을 강조한 그룹들은 많았지만 이들의 음악처럼 깊은 감동을 선사하지는 못했다. 이제는 일반적인 패턴이 되어버린 피아노와 첼로, 바이올린 등의 클래식 현악기를 도입했고 어쿠스틱 기타도 간간히 등장하여 파괴력과 중후한 멋을 자랑하던 기존의 메마른 사운드에 천사의 미소같은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드라마틱한 구성은 물론 아트락 그룹에 버금가는 음악성으로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탄탄한 음악적 깊이를 자랑한다. 또 초기 고딕에서 흔히 찾아볼수 있는 원시적인 매력도 파워풀한 기타 리프와 직선적인 드럼 리듬을 통해 표현하고 있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있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수록곡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구슬픈 첼로로 시작되는 오프닝 트랙 'So Fell Autumn Rain'은 8비트의 탄탄한 리듬을 바탕으로 중반부 서정적인 키보드 연주와 템포 체인지가 포근함을 준다.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허무함이 가득한 멜로디를 들려주는 'Hold On Tight'은 느린 템포에 고딕 특유의 비장미와 환상적인 키보드 연주가 곡 전체를 슬프게 수놓고 있다.
 
가을의 쓸쓸함을 대변해주는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되는 발라드 넘버 'Forever Autumn'은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간간히 두각을 나타내는 구슬픈 첼로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압권으로 이들이 아니면 구사할 수 없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내포하고 있다.
 
오랫만에 직선적인 8비트 리듬이 등장하는 'Pagan Wish'는 스트레이트한 기타 솔로와 초기 고딕 특유의 파괴력이 돋보인다. 3분여의 짧고 아름다운 소품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가 어우러진 연주곡인 'Otherwheres'는 심포닉 멜로딕 고딕의 진수를 선사한다. 포근하게 감싸주는 풀롯이 비장미를 더해가는 앨범 최고의 트랙 'The Homecoming'은 절제된 연주와 감칠맛나는 멜로디를 지닌 명곡으로 엔딩곡 'To Blossom Blue'와 함께 이들의 높은 음악성을 대변하고도 남는다.
 
중기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연상시키는 'Come Night I Reign'은 메탈리카 색채를 풍기기도해 친근감을 준다. 역시 도입부 구슬픈 첼로 연주가 등장하는 'Demon You/Lily Ann'은 탄탄한 락 사운드와 첼로가 의외로 잘 어울리면 간간히 튀어 나오는 키보드 연주가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8분여의 엔딩 대곡 'To Blossom Blue'는 중저음의 읊조림과 절제된 공간감이 일치를 이루며 'The Homecoming'과 함께 서정미학의 최고봉이다.   (이현재)
 
 
2002/05/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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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Derek & the Dominos - Nobody Knows You When You Down and Out 미선이 6376 11-29
41 '캐논 록 버전' 빛낸 40인의 고수들 미선이 7691 09-27
40 [M/V] Sigur Ros - Glosoli 미선이 7738 06-01
39 [mp3] 신비로운 분위기의 명상음악으로 듣는 산스크리트어 반야심경 Deva Premal - G… 미선이 14025 04-13
38 funkafric booster - 평화다방 (1) 신나고 7102 04-01
37 [mp3] 노래를 찾는 사람들 - 그날이 오면 (2) 미선이 10859 04-01
36 Morcheeba, Morcheebaaa.. Morcheebaaaaaa~~~!! (2) 해조 7181 03-24
35 21세기에 출현한 록 아티스트 Demian Rice. 그 처절한 보이스..를 들어보셨나요..? (2) 해조 8442 03-24
34 mfsb - family affair 신나고 5933 03-23
33 free tempo - Vamos a bailar (3) 신나고 7713 03-23
32 shakatak - can't stop runing 신나고 6155 03-23
31 [mp3] 왕걸 - 너를 잊고 나를 잊고 (열혈남아 OST 中에서) 미선이 14369 03-01
30 진정성 넘치는 음악에 주목하라 (서정민갑) 미선이 7451 03-01
29 중독성 강한 음악 Kent - Socker 미선이 11384 02-22
28 [mp3] Little Miss Sunshine OST 中 - "Till the End of Time" 정강길 9884 02-19
27 내가 좋아하는 허클베리 핀, 그 절름발이의 꿈을 위하여.... 미선이 8062 01-31
26 [mp3] 꿈속에서 들었던 Acoustic Alchemy의 음악 'Nouveau Tango' 미선이 8964 01-27
25 울지말아요..ㅠ Brokeback MountainOST <Willie nelson-he was a friend of mind&… (2) 해조 7459 12-20
24 째즈 아티스트 Rick Braun <Kisses in the Rain> (5) 해조 7151 12-11
23 신비로운매력의보컬리스트 Emiliana Torrini ! 해조 6564 12-11
22 [mp3] 내게 힘을 주는 음악들 중 하나 "Somewhere Over The Rainbow" 미선이 10268 12-11
21 미치도록 중독적인 음색 cat power의 satisfaction, wonderwall (1) 해조 6978 12-08
20 겨울의 나들목...Clay aiken이 부른<Marry, did you know> 해조 6741 12-08
19 [뮤비] Bon Jovi - All About Lovin' You 미선이 7857 12-02
18 [mp3] 지중해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italian-I_Santo_California-Tornero 미선이 7231 12-01
17 록음악, 그것이 알고 싶다! 미선이 9171 11-27
16 [mp3] 월드 컴필레이션, 임의진의 <여행자의 노래> 미선이 11040 11-27
15 [사설] 음악이 어찌 취향의 문제인가..!! (1) 미선이 10735 01-24
14 [mp3]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와 록메탈의 만남, 크로스오버의 명반 『Angelica』 미선이 9388 11-22
13 [mp3] 고딕의 걸작 Estatic Fear 2집 『A Sombre Dance』 미선이 11194 11-22
12 [mp3] 불우한 천재 기타리스트, 제이슨 베커 미선이 12309 11-21
11 [mp3] Lake Of Tears 4집 -『Forever Autumn』 미선이 10392 11-21
10 [mp3] 핀란드의 신성, 오페라틱 스피드 멜로딕 메탈의 명그룹 나이트위시 미선이 12088 11-21
9 [mp3] 우리 대중음악사의 보석같은 명반 『어떤날 1, 2집』(이병우,조동익) 미선이 9538 11-21
8 [mp3] 서정적인 사막의 유혹 Camel 미선이 8019 11-21
7 [mp3] 예전 음악세계 게시판에 올려져 있었던 음악선물 12곡 관리자 12767 11-16
6 한국판 '캐논 변주곡', 전세계 네티즌 사로잡다! (1) 미선이 10525 10-11
5 [mp3] N.E.X.T - Saving Private Jesus (예수 일병 구하기) 미선이 8272 07-03
4 [mp3] Bob Sinclar의 Love Generation (original) 미선이 7548 06-30
3 내가 좋아하는 미선이 음악 하나 더~! (늦봄을 떠올리게 하는 곡) (2) 미선이 12783 04-30
2 shalom~! '미선이'를 아시나요?^^* (2) 미선이 18739 04-30
1 FreeView 음악세계에 들르신 모든 분들에게.. 미선이 7642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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