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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예수에게 부인 있었다”… 4세기 문서 공개 파장    
  글쓴이 : Logos 날 짜 : 12-09-19 12:42 조회(4816)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mireene.co.kr/bbs/tb.php/d005/163 
  LINK 1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91901030132071002 (1307)
  LINK 2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91901070230030002 (1388)


미선 (12-09-19 13:20)
 
네에.. 안그래도 저도 그 뉴스기사를 보았는데 올려주셨군요.

예수의 결혼 언급 파피루스 사본 발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191127221&code=970100

기독교계, 공식입장 안밝혀 “2000년이나 지난 일…”
학계 “‘예수도 인간’ 뜻”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91901070230074002

공식입장을 밝히나마나 어차피 예수에게도 부인이 있었다는 건
진보 기독교 신학 진영에서는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결혼을 한 부인이든 혹은 결혼 전의 걸프렌드든..

복음서의 예수운동을 보면 예수의 십자가 죽음에까지도 끝까지 그 현장에 남아있던 사람들은
제자들이 아니라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몇몇 여성들이었으며,
이들은 부활사건의 첫 증인이 되기도 했었지요.
그러나 점차로 초기 기독교가 제도화 조직화 되면서
슬며시 이러한 여성들의 증언은 사라집니다.

또하나 언급할 것은 사실 우리가 아는 예수의 열두 제자라는 것도
훗날 초기 기득교에서 구약의 열두 지파와 짜맞추기 위해 이를 상징화한 것일 뿐이지
실제적으로 예수의 제자에는 여성들도 포함되었을 것으로 보는 진보 신학자들이 많습니다.
예수운동은 여러 사람들의 지원과 후원 없이 단독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안병무 같은 민중신학자도 그래서 홀로의 인격자 예수가 아닌
민중예수 즉, 예수와 민중의 관계 자체를
인격자 예수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취급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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