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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행사평가 및 후속활동 논의 모임 보고    
  글쓴이 : 미선이 날 짜 : 10-07-03 16:01 조회(4812)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mireene.co.kr/bbs/tb.php/b003/149 





(*일단 논의된 핵심만 간략하게 올립니다. 혹시 빠진 점들 있으면 재차 말씀해주세요.)

작은 불꽃님, 노동자님, 늘오늘님, 김혜경님 그리고 저(미선이) 이렇게 다섯 분이 함께 했다.
먼저 이번 새로운 기독교 대토론회 행사 모임에 대해선
새로운 시작을 열었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시간상 보다 더 깊숙하게 토론을 하지 못한 점은 있으나
일단 시작으로선 많은 대중들을 향해 판을 크게 벌려놓은 점이 있다는 것이다. 

본인은 행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일어났던 소감에 대해 언급하였다.
기존의 진보 기독교 진영의 한계까지도 넘어서고자 하는
새로운 기독교 운동의 성격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선 다들 공감하는 바였다.

이번 대토론회 행사에 대한 기존 기독교 언론의 한계를 느낀다는 점에서
후속활동으로는 새로운 기독교 언론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모았졌다.
또한 ‘21세기 새로운 그리스도인 선언’에 대한 대중적 네트워크로서도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이 작업을 올해까지 6개월 정도 진행해보기로 하였다.

일단 ‘새로운 기독교 언론 준비 모임’이라는 명칭의 까페를 개설하기로 하고
이를 작은 불꽃님께서 맡아주시겠다고 하셨다.
앞으로 회원관리 같은 점들은 작은 불꽃님께서 함께 해주시기로 하였다.

그리고 세기연 월례포럼이 장소와 재정상 없어진 터라
2주에 한 번 정도 책읽기 모임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선정할 책을 미리 읽어와서 서로 함께 토론하자는 것이다.

장소와 시간은 주로 대안교회들을 탐방하면서 일요일 오후에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선 노동자님께서 또한 함께 해주시기로 하셨다.
조만간에 공지를 띄우게 될 것으로 본다.
아마도 첫 테이프를 순천에서 끊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날 전주에서 올라오신 작은불꽃님의 열정과
또한 무수한 현장 활동의 경험을 한 바 있는 노동자님의 에너지를
많이 느낄 수 있어서 본인에게도 많은 힘과 위안이 되었다.
요즘 본인은 피곤에 많이 지쳐 있는 상태인데
이러한 분들을 통해서 힘을 얻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마땅한 논의 장소가 없을 때마다 항상 선뜻 도움을 주시는
세기연의 진성회원이신 김혜경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새로운 기독교 운동을 위한 늘 변치 않는 그 마음이 내게도 많은 힘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날 자리에 함께 하신 늘오늘님께도 감사드린다.
항상 솔직한 얘기를 풀어내주시고 감성적 측면을 일깨워주신다.

참고로 작은 불꽃님과 노동자님 두 분은
각각 ‘세기연 협동목사’와 ‘세기연 상임연구위원’으로서
공식적인 세기연 활동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작은불꽃님께서 세기연 협동목사님으로서
세기연의 회원관리 및 모임 때마다 기도와 말씀나눔을 인도해주실 것이다.
그리고 노동자님께선 세기연 상임연구위원으로서
새로운 기독교 운동을 위한 독서모임 및 활발한 논객으로도 활동을 하시게 된다.
 
새로운 기독교 언론 준비 모임 까페가 만들어지면
온라인 정기 모임 일주일 한 번을 갖게 되고
독서모임은 오프라인 정기 모임으로서 2주에 한 번 모이게 된다.
그 외 필요할 경우 비정기 모임을 가질 수 있다.

그럼 7월 말쯤에 다시 모임을 가지고자 한다.

 
노동자 (10-07-03 16:53)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지요.
정갈한 음식 준비해주신 김혜경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은불꽃 (10-07-03 19:47)
 
역사의 현장에 참여하는 느낌은 묘했다.
오래 전부터 수고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중요한 의사표현과 결정이 내려지는 현장에는 빠지는 분들이 있다.

자연히 현장의 역사는 현장에 참여한 사람들의 발언에 의해 정해지게 된다.
마음이 넓은 사람이라 해도 나오지 않은 사람들의 몫까지 다 챙겨서 말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현장 참여자들 중심으로 진행해지기 마련이다.

나는 더 많은 분들이 나와서 더 많은 다양하고 유익한 이야기를 해주기 바랬다.
나는 뒤에서 지켜보며 훈수만 하면 될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결과는 그 많은 사람들중에 다섯 사람만이 현장에서 만나는 것이 허락되었다.
그렇게 해서 능력도, 지혜도 열정 없이도, 그 발언이 중요한 결과를 낳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단정하기는 아직 빠르다.
그날 그때 못나왔다고 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뜻만 있으면 차후로 언제나 누구나 중요발언을 하고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불꽃 (10-07-03 20:05)
 
이 모임에서 나는 몇 가지 제안을 했다.
그 하나는 각자 자기가 중요시하며 도울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일을 분담하자는 것이었다.
아무리 능력있고 정력이 절륜하다한들 어떻게 혼자서 그 모두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그래서 의식있는 진보그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도와 예배의 부족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그 형식성 때문인지 기도나 예배를 전혀 드리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만
가능하면 남의 눈에 띄지 않게 하다보니 모임에서 예배나 기도를 드리는 것을 보기 힘들었다.

나는 새로운 그리스도인 운동으로 모이는 자리 자체가 교회라고 생각한다.
어제 다섯 명이 모였던 그 자리가 바로 교회요
그 교회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당연히 따라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 이야기는 회중들 사이에서 짚이는 바 있었던지 바로 채택되었다.
나는 세기연의 협동목사로 임명되었다.
새로운 그리스도인의 예배와 기도는 이런 것임을 보여주어야 하는 중대한 임무가 수여된 것이다.

작은불꽃 (10-07-03 20:16)
 
두 번째로 내가 하고싶은 것으로 제안한 것은 사람에 대한 관심이었다.
연구나 토론, 기타 운동들은 주로 다른 분들이 맡아 하실 것이다.
나는 이곳에 모이는 분들, 세기연 운동에 관심을 갖고 모이는 회원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싶다.

그래서 이분들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은 깊은 유대와 연대감생기고
서로 협력하여 뜻깊은 일을 힘있게 수행해나가는데 보탬이 되게 하고 싶다.
뭐 별다른 뾰족한 수가 있겠는가. 그 첫째가 그저 위하여 기도하는 일 아니겠는가.

작은불꽃 (10-07-03 20:23)
 
셋 째가 카페에 홈페이지 만드는 일이다.
그럭저럭 지나다보니 카페지기나 운영자로 현재 관여하고 있는 것만 열개가 가깝다.
그래서 인력이 부족한 것을 알기에 우선 홈페이지 제작관리를 자원했다.

서툴기는 하지만 우선 일을 시작하는 것만도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능력있고 힘있는 분들이 나와서 일을 맡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금명간에 만들어지는대로 다시 그 주소를 알려드리겠다.

작은불꽃 (10-07-03 20:46)
 
이 날 참석하신 분들의 면모에 대해 한분 한분 소개하고싶지만 생략한다.
다만 모두를 위해서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해경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정강길실장님이 지치고 힘들 때, 이번에는 어디서 모일까 걱정하고 있을 때
소리 없이 구원 투수로 나타나는 김선생님, 이날도 맛있는 음식과 과일에다
그저 앉아만 계시는줄 알았더니 중요한 고비마다 살짝 짚어주시는 지혜까지
보여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힘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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