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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성탄절예배와 1225인 선언 건    
  글쓴이 : 관리자 날 짜 : 06-12-09 12:38 조회(5865)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mireene.co.kr/bbs/tb.php/b003/42 
  FILE #1 : 활동가공문.hwp (32.5K), Down:1, 2006-12-09 12:38:20


 
 
시행일자 : 2006. 12. 06
수    신 : 기독교활동가들께
발    신 : 성탄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제    목 : 성탄절예배와 1225인 선언 건
 
 
1. 대림절에 한반도 평화와 예수운동에 애쓰시는 활동가들께 주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2. 그리스도교는 아기 예수 탄생을 기뻐하는 성탄예배를 고난당하고 소외된 자와 함께 드리는 전통이 있습니다. 성탄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이 아름다운 전통을 살려서 2006년 성탄예배를 대추리 주민을 위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평택 대추리는 정부의 공권력에 의해 영농행위를 차단당한 채,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언론과 대중의 외면 속에 철저히 고립된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평택 대추리 주민들의 최대 현안은 무사히 ‘겨울나기’를 하는 것입니다.
성탄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대추리 주민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활동가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3. 대추리를 돕는 일은 세 가지로 진행됩니다.
첫째, 2006. 12. 25일(월) 오후 3시, 광화문 감리교본부 앞에서 열리는 '대추리 주민을 위한 성탄절 연합예배‘에 참여하기.
둘째, 각 교회의 성탄절 절기헌금 일부를 대추리에 후원하기.
셋째, “대추리 주민과 연대하는 기독인 1225인 선언”에 동참하기.
이를 위해 선언문과 서명양식을 첨부발송합니다. 교회와 단체의 기독인들께서는 선언참여에 대한 의지를 담아서 선언참가금 ‘1,000원 이상’을 기부하여 주십시오.
활동가들께서는 선언문과 서명용지를 다운받아서 주변의 기독인들께 서명을 받아주십시오.
교회와 단체 대표께서는 선언참여자 명단을 2006. 12월 27일(수)까지 보내 주십시오.
성탄절예배 헌금과 후원금, 선언참가금은 모두 대추리 농민들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됩니다.
 
4. 가장 약한 자에게 아기 예수 탄생소식이 제일 먼저 전파된 것처럼, 국가공권력에 압살당하는 대추리 농민들에게 2006 성탄절이 기쁜 소식이 되도록 활동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절히 바랍니다.
 
* 성탄절 후원금과 선언참가금 계좌 : 308-06-759227 (신한은행, 예금주-김은호)

* 서명용지 회신주소 : (110-736) 종로구 연지동 136-46 기독교회관 708호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Fax 744-6189)
* 연락처 : 강서구(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간사, proky1@nate.com  010-6822-0049)

           백창욱(평택기독인연대 사무국장, baek0808@hanmail.net 017-846-1323)
 

       성탄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직인생략)
대추리 주민과 연대하는 기독인 1225인 선언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 2:14)
  2000여 년 전에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어둠과 죽음으로 뒤덮여 있던 이 땅에 생명과 빛으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는 다시 보게 함을, 눌리고 고통받는 자들에게는 자유함을 주는 평화의 메시지입니다. 
  이 평화의 메시지가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동일하게 선포되고, 신앙의 기반이 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누가 19:40)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무너지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생명의 땅이 죽음의 땅으로, 평화를 지키고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이 죽음의 사지로 몰리는 광경을 봅니다. 평택 대추리입니다. 국가의 국책사업이라는 구실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대신 죽음의 말뚝을 박고, 차디찬 철조망을 둘러 죽음을 부르는 현실 속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2000여 년 전 세상 속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따르고자 합니다.

평택 대추리 주민대표인 김지태위원장을 석방하고 불합리한 미군기지 이전 재협상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11월 3일, 공권력은 자신의 삶의 터전을 강제로 빼앗고, 그곳에 전쟁을 위한 전초기지를 세우고자 하는 정부와 국방부의 4년이 넘는 온갖 협박과 회유, 폭력에 포기하지 않고 주민공동체와 삶의 자리를 지키고자 노력하며 성실히 대화에 임했던 김지태위원장을 구속하고, 국가  폭력에 저항한 정당한 행동이자 권리에 실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이는 주민들과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해왔던 정부당국이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였던 이들과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또 공권력이라는 무력을 사용하여서 자신들의 계획을 강압적으로 관철시키려는 국가 폭력임을 거듭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정부는 구속한 김지태 위원장을 석방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 성실히 임하는 자세부터 먼저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전쟁은 재앙입니다. 그래서 대북전쟁억지력이라는 명분으로 주둔했던 미군이 ‘전략적 유연성’이라는 정책에 따라, 미국이 각 지역에서 벌이는 전쟁의 전초기지로 평택 땅에 재배치되는 것은 한반도 평화정책에 반하는 것임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국민들을 또 다시 전쟁의 위험스러운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는 정부와 국방부는 각성하고 평택미군기지확장이전에 대해 미국과 전면재협상을 하기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4)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역사의 가르침을 통해서, 총과 칼을 들고 생명을 말살하면서 동시에 평화를 이야기 할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군사시설과 전쟁무기들을 증설하여 군사적 우위를 지니는 것으로는 결코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이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더욱더 위협을 느끼게 하고 전쟁의 위험수위를 높이게만 할 것입니다. 평화적으로 상생하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며 평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둠과 죽음의 시대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생명과 평화를 창조하고 보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대추리 이웃들과 정의로운 행진에 함께 할 것입니다.

 2006. 12. 25
 
(*파일 다운로드)
 

대추리 주민과 연대하는 기독인 1225인 선언 참여자

* 선언참가금 1,000원 이상을 기부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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