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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학기 한국갈릴리 대안 신학대학원 석,박사과정 모집 안내 

왜 "대안" 신학교인가?

한국기독교를 지탱하는 중심교리 가운데 하나는 성서무오설이다. 성서무오설은 2000년 기독교

역사가운데, 최근 20세기 초에 급조하여 만들어진 최신 보수신학교리이다. 그것은 자신의 "힘"을

절대화하기 위한 교황무오설의 한국기독교식 20세기 버전이다. 종교개혁 정신에 반할 뿐만 아니라, 

반성서적이며 시대를 역행하는 교리이다. 불행하게도 이에 기반한 극보수신학이 한국기독교를

대표하고 있다. 교황무오설의 권위에 맞서기 위하여 종교개혁가들이 빌렸던 성서의 권위를 

성서무오설로 악용하여, 다시 자신을 교황의 자리에 올린 것이다.

종교개혁의 대상이었던 권력이, 성서무오설이라는 또 다른 종교권력의 옷을 입고 나타난 것이다.   

이렇게 성서의 권위를 악용한 성서무오설이라는 새 교황의 권위와 횡포에 수많은 선량한 성도들이

방황하고 있다. 새 교황의 권위를 재빨리 모방한 신흥종교 교주들은 성서무오설을 성서비유설로

살짝 뒤집어, 재림주라는 이름으로 새 교황의 자리를 꿰어 차고서, 각자가 터득한 편리한 방법으로

방황하는 성도들의 순수한 신앙을 통째로 악용하고 있다.

보수신학의 성서무오설을 단순히 비판하는 것으로 자신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자유주의신학은

역동적인 신앙을 열망하는 성도들에게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채 표류한지 오래이다.

자신의 "힘"을 절대화, 사유화하기 위하여 사도의 권위를 악용한 교황무오설도, 성서의 권위를

악용한 성서무오설도, 성서무오설을 또 다른 얼굴로 차용한 성서비유설도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인간을 착취하는 "힘"의 절대화, 사유화는 어떤 이름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 불행하게도

이것을 용납하는 성도 자신들은 아주 오래된 나쁜 전통의 피해자들임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힘"을 숭배하는 착취 구조 속에서 연꽃을 피우려 애쓰고 있다.      

이와 같은 시대적 상황에서 건강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신학에 대한 요청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갈릴리 대안 신학교는 보수신학과 자유주의신학의 "진정성"을 껴안으면서, 건강한 "대안"

신학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하여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홍정수 교수를 비롯한 수많은

석학들의 헌신과 희생 위에 준비된 신학교이다. 진지하게 예수의 삶을 따르고자 하는 크리스챤들의

소명감으로 빛날 갈릴리 "대안" 신학교의 출발에 하나님과 예수님의 보살핌이 크시길 기도한다.

1. 모집과정

    신학석사  3년 (6학기)    Master of Divinity (M.Div, 목회자반)

                 2년 (4학기)    Master of Sacred Theology (STM, 평신도지도자반)

    신학박사  3년 (6학기)    Doctor of Sacred Theology (STD, 목회자연수과정)  

2. 지원자격

    신학석사  (1)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에서 학사학위 취득한 자, 또는 2010년 2월 학위취득 예정인 자.

                 (2) 고등학교 졸업 10년 이상 사회 경험자이면 된다.

                      미국의 많은 대학들은, 성인들의 세상 경험에 적절한 학점을 인정하여, 1/4 정도의

                      별도 학점 이수로, 대학원을 당당히 졸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갈릴리 대안 신학대학원은 미국의 이 제도를 따른다.

                      (조건: “교양 필수”를 별도로, 최단 시일 안에, 이수 한다.)                   

                 (3) 일반신학대에서 학사과정 이수한 자.

    신학박사  신학석사(Th. M, M. Div.) 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2010년 2월 학위취득 예정인 자 

                 대학 졸업 후, 신학교에서 3년 이상 수업을 이수한 자에게는 STD를 등록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개별적으로, 특별한 (신학 기초)과목의 이수 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

3. 전형방법  서류전형 및 인터뷰

               2010년 2월 28일 오후 5시 - 3월 1일,  1박 2일 오리엔테이션  

4. 전형일정

    원서교부   2010. 02. 13 - 2. 26(금)     밑에 7번 입학원서 카피하여 작성한다.

    원서접수   2010. 02. 20 - 2. 27(금)    readbook1@hanmail.net 로 이메일 접수

     등록접수  신청자에게 등록금및 전달사항 개별통부 

5. 제출서류

   신학석사   입학신청서

               반명함판사진 - 1매

   신학박사   입학신청서

               반명함판사진 - 1매

                 신학석사 졸업증명서

6. 문의사항    readbook1@hanmail.net  혹은  010-9877-8751

7. 입학원서    

Galilee School of Theology

Spring, 2010, APPLICATION FOR ADMISSIONㆍ졸업시 필요한 자료/정보 제공 생략. **유학생 비자 발급용이 아님

  Program / 지원하는 과정 (하나 선택)

  Master of Divinity (M.Div. 목회학 석사, 3년 과정)(목회 지원자) ____

  Master of Sacred Theology (S.T.M. 신학 석사, 2년 과정) (평신도ㆍ교사) ___

  Doctor of Sacred Theology (S.T.D. 신학 박사) (2년 과정+논문)__

 한글 이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현재 주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동 전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Mail 이메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최종 학교

  학교 이름 _____________________  주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공 분야 _________________________       받은 학위_______________________  졸업 연도_________________

SIGNATUREㆍ지원자 서명

        I have read and understand the application information and instructions, and I hereby certify

        that the information provided on this application is accurate to my best knowledge.

        지침을 잘 숙지하였습니다. 

  서명/ signature of applicant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날짜/date _________________

  (상반신, 사진 파일, 첨부로 서명을 대신함)

It is the policy of Galilee School of Theology not to discriminate on the basis of sex, age, race, physical disability,

sexual preference, ethnicity and religion.

                                                    접수처 : readbook1@hanmail.net

학교 안내

1.  한국의 갈릴리 대안 신학대학원은 어떤 곳인가?

       한국의 갈릴리 대안 신학대학원은 Jesus Academy라는 비영리단체(2003년 창립)가 2004년에,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한 미국 갈릴리신학대학원(Galilee School Theology)의

       한국 분교입니다.

2.  왜 갈릴리인가?

        어떤 전승에 의하면, 예수 사후, 그의 뜻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고 합니다(누가복음).

        그러나 우리는 예수께서는 갈릴리(나사렛) 사람이요, 일생동안 갈릴리 사람으로 살았으며, 그의

        제자들의 새로운 출발지 역시 갈릴리였다고 봅니다. 촌스럽지만 버려진, 자랑스러운 이름입니다

        (마태, 마가, 요한복음). <예수를 만나려면, 갈릴리로 가세요.> 천사들의 메시지였습니다.

3.  언제 시작하는가?

        2010년 2월 28일 - 6월 30일 (매주 일요일, 오후 3-6시) 입니다.

4.  어디에서?

        현재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 갈릴리 대안 신학대학원에서 수업합니다.

5.  수업은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지요?

        한국에서의 모든 수업은 학과별 교수의 DVD 강의 후,

        수업 진행자에 따라 수업내용에 대한 토론을 병행합니다.

        신학수업 내용이나 실력에 있어서는 세계 어느 신학교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6.  학기 중에 특별수업 계획이 있나요?

        학기 중에 교양학점로서 신학, 종교학, 철학 분야에서 검증된 교수의 특별초청수업을 병행합니다.

7.  각 학기 말에 특별한 수업 계획이 있나요?

        매 학기중에는 미국에 있는 홍정수교수가 방한하여 일주일간의 집중수업(Intensive Course)

        을 합니다.  

8.  졸업 후에는 어떻게 되나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 연방정부의 유학생 관리 부서(SEVIP)의 승인을 받은 본교의

        석사, 박사 학위의 졸업장을 수여합니다. 

        본인이 목회직을 원하는 경우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지 학기 도중에 전학하는 경우 학점 인정이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학점 풀 기관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학의 교수직에 응모할 경우 본교의 학위를 인정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9. 장학금 제도가 있나요?

        갈릴리 대안 신학대학원은 수업료가 굉장히 저렴합니다.

        그러나 갈릴리 대안 신학대학원에 공헌을 한 사람에게는 장학금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 외 장학금이 필요하신 분은 따로 상담 가능합니다.)

10. 갈릴리 대안 신학대학원 학생이 미국 정부의 비자를 신청할 수 있나요?

        본교의 학위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 연방정부의 유학생 관리 부서(SEVIP)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한국에 있는 갈릴리 대안 신학대학원 학생은 본교 발행 I-20를 받아,

        미국 정부의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11. 한국에 있는 갈릴리 대안 신학대학원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갈릴리 대안 신학대학원이 목표하는 것은 현재 최고의 신학자들에게서

        신학교육을 받으며 최고의 학생을 배출하는 것입니다.

        졸업생들이 학교의 권위를 드러내 줄 것입니다.

갈릴리 대안 신학대학원 과정에 등록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드립니다. 

공부하는 목적이 

   1) 자신의 생활, 목회에 도움을 얻기 위한 것이라면, 다행이구요,

   2) 졸업 후, 타학교에서 가르치려 한다면, 불가능합니다. 미국학교 제도는 한국과 달라서, 학교 등급을

       사설 단체들이 관장하는데,  우리는 학점_교환 기관에 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역사, 시설, 재력 등이 요구되고, 상부의 지시에 따라야 하니까요).

공부하면, 뭐가 좋은가?

옛 전해지는 말,
한 미친 놈이, 내가 한벌로 서 있는 동안, 당신의 토라의 요지를 가르쳐 줄 수 있나요? 했을 때, 
삼마이는 불호령하여 쫓아냈고, 힐렐은, 예수처럼, 황금률(소극적 형태이긴 하지만)을 말해 주었다 하지요.

참으로 무수한 목회자들, 신학자들이 학식은 많으나, 자신의 신앙, 사상에 있어 <정리>되어 있지 못한 상태더군요.
반면에, 소위 이단자들이라 하는 측은 하나같이, 사상이 잘 정리되어 있어, 교회에서 공부들을 많이 시키더군요.

교인들을 중무장시키죠.

하여 교주들이 감옥에 들어가도, 그 사상 체계 안에 평생 갇혀 살더군요.

(바른 체계는 문을 열어둔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신학교라는 이름의 공부 프로그램을 시작하긴 했는데,

이 무서운 자본주의 시대에, 과연 기독교_예수의 복음이 사람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 자주 반문하고 있습니다.

환상, 속임수, 탐욕의 불에 기름 보충하기,
그런 것에 치중하는 교회들은 날로 번창(그것도 조만간 끝나겠지요!)하는데,
예수의 삶 -- 같은 목표에 이르는 다른 길이 아니라, 목적지가 다른 길 -- 에는 관심을 두는 이들이 드뭅니다.
(그건, 아마도,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고 봐요. 그래서 공부를 하자는 거지요)

목사들은 자신을 구원하는 데는 관심이 별로 없고, <교인들>을 모으는 데는 비상한 관심을 두더군요.
그래서 반복되는 질문: <이렇게 하면, 교인들이 모이나요?> 이지요.

저의 대답:
    그건 모르지만, 이 공부는 나를 구원합니다.

    내가 무엇을 위하여 살다 죽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죽은 후에 다시 살 욕심은 부리지 않지만, 죽음의 공포를 물리칠 수 있는, 자유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예수처럼, 바울처럼, 밖으로 환란, 안으로 아픔과 두려움이 동반되는 건 피할 수 없지만요.


한국 갈릴리 대안 신학대학원에 등록하실 분들에게 기초적 대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홍정수

미국 갈릴리신학대학원(Galilee School Theology) 

1.  참조 사이트 www.gstla.com

2.  52페이지 영문카다록 파일            

09GST_TH-catolog.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