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또는 대부분의 기복적인, 인본주의의 개신교회 설교의 허망함과
예수님이 중심이 아닌 설교를 알게된 사람들이 정용섭 목사의 조직신학강의가 그리웠을까 의문이 든다.
너무 삐딱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지만...
설교비평의 반대는 복음이 아니다.
믿음은 선물이지 설교비평을 잘한 것에 대해 믿음을 선물로 주시는 것이 아니다.
허망한 설교와 교회의 모임에서 힘들었던 사람들이 더 허망함과 자기를 더욱 추스리는 신앙인으로 자라날 가망성이 큰건 아닐까?
정용섭 목사의 전문분야의 카타고리 안에 사람들이 머물러 버린다.
강의 듣고
다음에 또 강의 듣고
좋은 글 스크랩하고
책 나오면 또 읽어보고...
이게 믿음일까?
신학자가 신학을 말함도 좋다
주류의 신학이 틀렸음을 지적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길수 있음과 미련한 십자가를
자랑하는 것을 전제로 또 실제로 그것을 나타내야 한다.
사람의 일이 아니지만
강의은 걸림돌이 없을 가망성이 크다.
일단 말하겠다는 사람이 있고
나는 듣는 입장이고 배울려는 생각이 큰 이상
중요한 것을 놓치고 얻을것 얻어가야지 하는 인간의 이기적 자아만 숨죽이고 있을 뿐이다.
모이기를 폐하는 것이 아니라
모여서 누구를 높이고 또 십자가지신 예수님이란 걸림돌을 어디에 위치시키냐가 중요하다.
다비아의 모임 후기를 읽어 보니 씁쓸한 마음이 든다...
아뭏튼 지속적으로 잘 되길 바란다...
좀더 지켜볼 일이지만 달라지기는 힘들것 같다.

 

 

 

ZARD (07-06-02 11:54)         
 
책도 나오고 강의도 하고 나름대로 진도가 꽤 나간거 같다.
사람들의 고백을 들어보니
좀더 설교비평을 원하고
나는 배우겠습니다.
당신은 좀더 배워야 할것 같으니 좀더 읽고 와야 내하고 대화가 될것 같다...
설교비평을 이해하는 수준의 차이
다비아 안에서 풀어놓는 신학의 레벨의 정도에 따라 내공이 매겨진다.
미련한 십자가 자랑은 좀처럼 들리지 앟는다.
설교비평을 긍정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버리고 십자가를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설교비평을 잘 하니까 예수님을 잘 믿겠지 하고 인정하는 것은 좋으나
그 다음 나타나는게 문제다
내공자랑이다.
고상함에 고상함을 더해서 나를 가꾸는데 여념이 없는 모습으로 분주하다.
내가 아는것 그것이 천국에서도 유효한체 긍정 받는 식으로
마치 하나님을 알려고 노력할려는 것은 하나님이 가상히 받아주신다고 믿는 자본주의적 발상이다.
천국도 마치 영적인 피라미드로 사람을 지배하고 가르치고 배우고 신분상승을 노리는 그런 살벌한 곳
자신의 영적 레벨에 맞게 살아가면 되는것 천국에서도 신앙생활로 영광돌리면 되는것 아니냐는 투다...
다비아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믿음은 자라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좀 추상적인 말일수 있으나
믿음에 분량이 있고 그 분량을 주신 분에 관심이 없는 것이다.
나의 믿음을 성장 발전시키는 것에 절대적 관심이 있다.
신학 단체든
설교비평으로 혹 모였더라도
각자에게 믿음의 분량을 주신 분에 대한 감사가 나와야 바른 모임이다.
좀더 배웠습니다.
잘해봅시다.가 나온다는 것은
큰자와 낮은자 어떤 지식을 가진자와 못가진 자에 대한 분노의 표출아닐까...
눈치채기 힘들지만 이런것이 살아가는 힘을 주기도 하는
힘으로 속게된다...
인문학적 성서모임은 싸이트가 표방하는 대로 디딤돌이 맞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땅에 걸림돌로 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