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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제 목 : 인간 본성의 3가지: 본능, 지능, 지혜    
  글쓴이 : 미선 날 짜 : 17-08-15 11:33 조회(1445)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mireene.co.kr/bbs/tb.php/e006/202 





인간 본성의 3가지: 본능, 지능, 지혜

"사람은 자신의 생각 뿐만 아니라 자기 신체 내의 분자molecules에 의해서도, 지능intelligence과 무분별한 힘senseless forces에 의해서도 움직여지는 법이다.

그러나 사회상의 역사에서는 다른 시대로 널리 퍼져나간 인간 경험의 방식들에 집중한다. 육체적 조건들은 그러한 인간 경험의 방식들이나 분위기에 대한 흐름을 부분적으로 제어하는 배경이 될 뿐이다. 여기서는 우리가 인간 경험의 다양한 유형들을 너무 지성화된 것으로만 봐선 안 된다.

인류는 ‘영장류’Primates의 맨위에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신체의 습관들과 단단히 밀착된 정신의 습관들도 피할 길이 없다.

우리의 의식consciousness은 기능적인 우리의 방식을 시작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미 자신의 과정에 참여되어 있고, 만족과 불만족에도 깊이 빠져 있으며, 강화되거나 약화되거나 하면서, 또는 새로운 목적을 끌어들여 적극적으로 그 과정을 수정하고 있음도 발견하며 깨닫는다.

의식 이전에 미리 전제로서 작동되고 있는 이 원초적인 절차를, 나는 ‘본능’Instinct이라고 부른다. 본능은 개인적이고 환경적인 유산에 대한 충동으로부터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경험의 방식이다.

또한 본능과 지적 발효intellectual ferment가 자신들의 작업을 마친 후에는, 지능과 본능에 대한 합일 방식을 결정하는 일종의 결단decision이 있게 된다. 나는 이러한 요인을 ‘지혜Wisdom'라 부를 것이다.

주어진 조건에서 자기 결정의 결과를 산출하기 위해 지적 발효에 대한 수정 기관으로 기능하는 것이 지혜의 기능이다.

따라서 사회 제도를 이해하려는 목적에 있어서는, 인간 본성을 ‘본능Instinct’, ‘지능Intelligence’, ‘지혜Wisdom’ 이렇게 대략적으로 세 가지 층으로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 A. N. 화이트헤드, <<관념의 모험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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