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아이디    비밀번호
   자동로그인     
  현재 총 124명 접속중입니다. (회원 0 명 / 손님 124 명)     최신게시글    성경검색   
화이트헤드
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켄 윌버(Ken Wilber)
불교와 심리학
학술번역


  방문객 접속현황
오늘 65
어제 798
최대 10,145
전체 2,478,091

   [연구]  제 목 : 사변철학의 이상과 화이트헤드 철학 흠집내기    
  글쓴이 : 정강길 날 짜 : 06-11-11 20:38 조회(7941)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mireene.co.kr/bbs/tb.php/e006/43 



Speculative Philosophy is the endeavour to frame a coherent, logical, necessary system of general ideas in terms of which every element of our experience can be interpreted. By this notion of 'interpretation' I mean that everything of which we are conscious, as enjoyed, perceived, willed, or thought, shall have the character of a particular instance of the general scheme Thus the philosophical scheme should be coherent, logical, and, in respect to its interpretation, applicable and adequate. Here 'applicable' means that some items of experience are thus interpretable, and 'adequate' means that there are no items incapable of such interpretation.(PR 3)

알다시피 사변철학에 대해 언급한 화이트헤드의 유명한 구절이다..
이렇게 화이트헤드의 철학은 사변철학의 이상을 지향하고 있기에
도무지 빈틈이 없어 보인다고 말할지 모르겠다..

여기서 보면, <논리성>과 <정합성>은 합리적 측면에 속하고
<적용가능성>과 <충분성>은 경험적 측면에 속한다고 볼 때
합리적 이론의 지평과 경험적 지평 간의 긴장관계도
적절하게 긴장된 균형을 갖고 있다고 봐진다..

그렇다면 도대체 화이트헤드 철학 흠집내기는 어떻게 가능할 수 있단 말인가..

그 또한 역시 두 가지 차원에서 가능하리라 본다..
합리적 측면에서는 화이트헤드 철학이
논리적 모순과 부정합성을 낳는 지점을 찾는 작업과
경험적 측면에서 보면, 화이트헤드 철학이
적용되지 않는 사례와 불충분한 사례를 지적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두 작업은 동시에 부단히 있어야하리라 본다..

전자는 화이트헤드 철학 체계 자체에서 발견되는 헛점과
후자는 화이트헤드 철학을 적용한 응용사례에서 발견되는 헛점이다..

화이트헤드는 그 어떤 이론에 대한 확증은
결국 경험적 정당성과 실용성 여부에까지 드러남으로서
이론의 우위에 대한 그 설명력을 확보할 뿐이라고 보았다..

일간에선 화이트헤드 응용작업을 도외시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나
화이트헤드 철학을 정말로 넘어서려면
우리는 가능한 세계 안의 모든 경험적 지평에 적용 또는 응용해봄으로서
오히려 그 검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즉, 응용연구 같은 작업은 이미 화이트헤드 철학을
전제하고서 들어가는 작업이지만
역설적으로 그렇게 해봄으로서 도무지 응용이 안되거나
부당한 사례로서 드러나는 점이 조금이라도 발생한다면
그것은 분명 화이트헤드 철학 전체를 다시금
재고찰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화이트헤드의 철학은 확정된 진리가 아니다..
그것은 <시론적 정식화>의 범주를 결코 벗어날 수 없다..

단지 우리의 일상적 경험이 설명되고 해명되어지는 한에서만
그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뿐인 것이다.. 
 
 2003-05-04 18:33:24  
 
 


게시물수 102건 / 코멘트수 68건 RS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화이트헤드 철학에 대한 몇 가지 반응들과 편견에 대하여 미선이 8206 06-22
"화이트헤드 철학만이 최고야!"라는 <백두근본주의>에 대한 고찰 정강길 9284 10-25
문창옥 교수가 들려주는 화이트헤드 이야기 (2) 관리자 24295 06-08
오영환 교수가 들려주는 화이트헤드 이야기 (*좀더 쉬운글임) 관리자 11328 11-08
화이트헤드, 그는 누구인가? 관리자 12558 07-15
화이트헤드 철학 용어 해설집 (화이트헤드 강좌 수강생들은 꼭 다운로드 바람!) 관리자 13192 04-23
102 [오늘의 인용] 자유와 훈련, 배움(교육) 과정의 두 수레바퀴 미선 92 07-14
101 언어에 갇혀서도 안되지만, 언어를 탈피할 수 있다는 것도 비현실적 관념일 뿐! 미선 635 02-07
100 2017년 한국화이트헤드학회 추계학술대회 미선 816 11-24
99 우주의 138억 년 진화 과정은 곧 선택적 표현의 확장 과정 미선 894 10-21
98 지성과 예술의 창조적 작업이 갖는 3단계 과정 미선 1089 10-18
97 영원한 객체에 대한 질문 (8) 돌담 1407 09-09
96 인간 본성의 3가지: 본능, 지능, 지혜 미선 1172 08-15
95 화이트헤드의 『관념의 모험』(한길사) 책에 소개된 옮긴이 해제글 (오영환) 미선 971 07-30
94 문창옥 선생님의 『화이트헤드과정철학의 이해』에 대한 질문 (3) 돌담 1154 06-17
93 <실험 합리주의>에 대한 이해 미선 2033 01-11
92 공허로서의 신 → 적으로서의 신 → 동반자로서의 신 (1) 미선 2839 07-22
91 [발표자료] 지금 여기 인간으로서 ‘살아있음’의 의미 (첨부파일) (4) 미선 3594 06-12
90 화이트헤드의 예술과 교육 이해 미선 4839 05-30
89 화이트헤드학회 춘계학술대회 미선 2861 05-23
88 화이트헤드의 플라톤 철학에 대한 평가 (4) 미선 3561 05-19
87 화이트헤드 철학과 칸트 철학은 서로 반대 도식 미선 2795 04-27
86 새로운 창조는 우주 전체로부터 생기는 것! 미선 2400 03-24
85 셔번의 A Key to Whitehead's Process and Reality 중에서.. 미선 3079 12-22
84 현실적 존재의 합생의 과정과 그 구조 (3) 돌담 3373 12-15
83 PR에서의 시원적 위상(primary phase)에 관하여 (1) 미선 3354 12-08
82 화이트헤드의 신은 모범답안을 가지고 있을까요? (5) 취생몽사 3676 09-20
81 (이성의 기능) 이성의 반대는 피로 -1 (1) 뱅갈고양이 3998 08-02
80 살아 있는 인격과 변환의 범주 (화이트헤드 철학 강좌 노트에서 발췌..) 미선 3817 07-18
79 "니체, 화이트헤드, 로티의 플라톤 넘어서기 비교" (2015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학술제) (1) 미선 4352 05-17
78 "철학은 시와 유사하다" 미선 3825 04-28
77 화이트헤드의 과학적 유물론 비판 미선 4423 03-11
76 과학과 철학 미선 3566 03-03
75 부정적 파악, 주체적 통일성의 범주 (7) 돌담 4648 12-19
74 [추계학술제 발표논문] 화이트헤드와 홀로니즘 그리고 몸섭의 이해 (1) 미선 5100 09-28
73 2014년도 한국화이트헤드학회 추계학술대회 (논문 발표) (1) 미선 4534 09-21
72 2014년 한국화이트헤드 학회 봄 춘계 학술제 (1) 미선 5897 05-23
71 화이트헤드 철학 강독 세미나 5월7일(수) 오후7시 시작 (4) 관리자 4608 04-23
70 "자연 법칙 자체도 진화한다!", 질서와 무질서 간의 변주 미선 6774 08-06
69 <물질 원자>에서 <유기체 원자>의 존재로 미선 5825 07-31
68 물질의 꿈 (궁극적 실재는 물질인가? 정신인가? 유기체인가?) (1) 미선 6546 07-11
67 "지식의 체계화는 선박의 방수격실 같은 곳에서 이루어질 수 없다." 미선 5261 07-03
66 화이트헤드가 말하는 철학의 목적과 한계 그러나 안할 수도 없는.. 미선 5428 07-01
65 철학과 과학의 차이 (Metaphysics & Physics) 미선 6611 06-21
64 화이트헤드 철학 기초 입문 강좌 안내 (4) 관리자 5600 04-30
63 "몸학, 화이트헤드 철학의 몸삶 적용 이론"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학술대회 (1) 미선 6034 04-30
62 한국화이트헤드학회 추계학술대회 다녀왔습니다. 미선 6531 10-21
61 한국화이트헤드학회 춘계 학술대회 다녀왔습니다. (1) 미선 5987 05-21
60 화이트헤드와 니체 사상 간의 비교 연구 (문창옥) 미선 6665 04-24
59 『관념의 모험』(Adventures of Ideas) “제4부 문명론적 관점에서”, “제17장 아름다움” 번… (1) 윤집궐중 7511 12-26
58 화이트헤드와 들뢰즈 철학의 차이 미선이 9039 09-21
57 도올의 화이트헤드 종교관 평가에 대한 고찰 미선이 7095 09-09
56 화이트헤드 철학에 대한 몇 가지 반응들과 편견에 대하여 미선이 8206 06-22
55 유물론과 진화론은 함께 갈 수 없다! 미선이 8099 06-17
54 한국 화이트헤드 학회 춘계 학술대회 맡은 글 미선이 7294 05-29
53 “화이트헤드와 유럽철학”, 한국화이트헤드학회 제15회 정기학술대회 미선이 6752 10-23
52 GIO사상한 : 화이트헤드와 윌버의 접속과 그리고 포월 정강길 10061 02-21
51 기독교 신학의 내적 딜레마에 대한 과정사상의 응답(김희헌) 정강길 7616 02-21
50 과정철학과 한국사상 (문헌 목록들) 정강길 9451 02-08
49 과정철학과 화엄불교의 세계사유(김진) 미선이 10497 06-13
48 이번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학술대회를 다녀와서 (본인의 후기 논평) (4) 정강길 9805 05-20
47 한국화이트헤드학회 2009년도 정기학술대회 (5월16일) (1) 정강길 6517 05-09
46 알프래드 노스 화이트헤드 다시보기 (이세형) (2) 미선이 8412 03-02
45 화이트헤드 형이상학의 난제 해결 모색 (과정과 실재의 잃어버린 제6부) 정강길 8089 11-11
44 백두가 '과학과 근대세계'에서 언급했던, <종교>에 대한 유명한 구절 정강길 8049 03-09
43 화이트헤드, 『사고의 양태』Modes of Thought 오자 교정 목록 (2) 정강길 8576 02-07
42 화이트헤드의 눈에 비친 기존 기독교와 그 신학 정강길 8524 12-27
41 God and the World (A. N. Whitehead's PR, Chapter II of Part V) 관리자 11485 12-27
40 The Function of Reason (A. N. Whitehead) 관리자 14663 12-27
39 현대의 양자물리학과 화이트헤드 철학을 비교논의한 최신서 2권 정강길 8765 11-11
38 〈오류〉Error와 합리주의의 모험 (1) 정강길 8414 11-11
37 〈자연주의적 유물론〉에서 〈자연주의적 유신론〉으로.. (2) 정강길 9472 11-11
36 [기사] “과정사상은 지식의 파편 녹이는 용광로” (존 캅 인터뷰) 관리자 8561 11-11
35 [기사] “병든 현대문명 치유할 대안 제시” 관리자 7478 11-11
34 2004년 5월에 있었던 '제5차 국제 화이트헤드 학술 대회 소개글' 정강길 16035 11-11
33 제8차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학술발표자료 관리자 8353 11-11
32 불교와 화이트헤드 철학의 同異點 (장왕식) 관리자 8410 11-11
31 [책] 레클레어의 『화이트헤드 형이상학 이해의 길잡이』(이문출판사) 정강길 8264 11-11
30 [책] 화이트헤드 교육철학에 관한 국내 연구저서 정강길 8497 11-11
29 사변철학의 이상과 화이트헤드 철학 흠집내기 정강길 7942 11-11
28 화이트헤드에 종종 가해지는 비판들과 그 반론 정강길 7350 11-11
27 [서평] 1991년에 도올 김용옥이 『과정과 실재』에 대해 썼던 매우 재밌는 서평 정강길 11415 11-11
26 Thomas E. Hosinski의『화이트헤드 철학 풀어 읽기』(이문출판사) 정강길 8290 11-11
25 [책] 문창옥 『화이트헤드 철학의 모험』 통나무 2002 관리자 8113 11-11
24 베르그송과 화이트헤드 그리고 지성의 오류에 대한 참고 정강길 8418 11-11
23 화이트헤드 철학의 좋은 점은.. 정강길 7870 11-11
22 형이상학과 존재론의 차이에서 본 하이데거와 화이트헤드 정강길 9181 11-11
21 화이트헤드 철학에 대한 명백한 곡해 사례들~!! 정강길 7906 11-10
20 오영환 교수가 들려주는 화이트헤드 이야기 (*좀더 쉬운글임) 관리자 11328 11-08
19 "화이트헤드 철학만이 최고야!"라는 <백두근본주의>에 대한 고찰 정강길 9284 10-25
18 God and Creativity 정강길 7189 10-08
17 과정사상의 신개념에 대한 난제 해결 모색 정강길 8062 10-08
16 화이트헤드 철학의 신조어 번역 문제에 대한 몇 가지 생각 정강길 8350 10-08
15 <이행>transition에 대한 새로운 분석 정강길 7703 10-08
14 strain-locus, presented locus, presented duration 정강길 8057 10-08
13 세기연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진출(?)하여 모임을 가집니다~!! 관리자 8365 07-24
12 화이트헤드, 그는 누구인가? 관리자 12558 07-15
11 문창옥 교수가 들려주는 화이트헤드 이야기 (2) 관리자 24295 06-08
10 chair-image & real chair 정강길 10860 06-08
9 aboriginal potentiality 정강길 7849 06-08
8 universals and particulars & description 정강길 8325 06-08
7 화이트헤드의 신조어 번역문제에 관한 짧은 논의 관리자 9433 06-08
6 상상과 양심 그리고 명제적 느낌 정강길 7871 05-06
5 모든 언명은 그 어떤 형이상학을 전제하고 있다.. 정강길 8574 05-01
4 화이트헤드의 자연주의적 무신론 해석 정강길 8262 05-01
3 [펌] 문창옥의 『화이트헤드 과정철학의 이해』에 대한 서평 최종덕 9762 05-01
 1  2  



Institute for Transformation of World and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