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아이디    비밀번호
   자동로그인     
  현재 총 64명 접속중입니다. (회원 0 명 / 손님 64 명)     최신게시글    성경검색   
문서자료실
이미지자료실
동영상자료실
추천사이트


  방문객 접속현황
오늘 305
어제 323
최대 10,145
전체 2,899,481



    제 목 : 예수목회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 홍정수    
  글쓴이 : 노동자 날 짜 : 10-07-22 10:10 조회(6488)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mireene.co.kr/bbs/tb.php/g001/137 


[한기연 자료]  예수목회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홍 정 수 (전 감신대 교수)


오늘날처럼 세계 경제 시스템이 무너지고 기후가 붕괴할 정도로 인류문명 전체가 짙은 어둠과 절망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때에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중차대한 사명은 차치하고라도 감독회장 선거 문제처럼 사소한 문제조차 신앙적으로, 최소한 세상적인 기준의 합리성으로 풀어내지 못하는 한국감리교 사태의 근본 원인만이 아니라, 기독교 역사상 오늘날처럼 전세계적으로 기독교가 가장 급속도로 몰락하는 이유는,
 
1) 기독교의 교리들이 목회자 자신들에게만이 아니라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게 설득력이 없으며,
 
2) 기독교의 교리들이 살아낼 수 없는 언어들이기 때문이다. 복음주의 신학자 로널드 사이더가 미국의 "중생한 복음주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들을 인용한 것에서 여실히 나타나듯이, 거듭났으며 성령충만하다는 사람들이 결코 비기독교인들보다 도덕적이지 못하며, 이혼, 아내구타, 헌금, 인종차별에서 훨씬 더 심하다는 사실은 기독교가 몰락하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교회성장을 주도해왔던 오순절교단들의 "성공과 번영의 복음"은 이제 세계경제가 고용없는 성장으로 바뀌게 됨으로써 그 수명이 다했으며, 최근 보도된 것과 같이 크리스탈 처치의 부동산 매각사태가 교회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한 마디로, 한국의 기독교인 대다수를 사로잡고 있는 기독교 가치는
1) 4영리 교리에 바탕을 둔 저 세상 천국,
혹은 2) 부와 귀(성공),
그리고 건강이라는 3복이다.

 
기독교인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이런 신앙 안에는 <예수의 삶과 가르침>이 부재하거나 왜곡되어 있고, 오늘날 비기독교인들이 교회에 등을 돌리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4영리 목회나 3복 목회는 공포의 심리학 혹은 욕심의 전술일 뿐, 예수의 삶과 가르침에 입각한 기독교 본래의 복음은 아니다.
 
예수께서 보여주신 목회(예수 목회)의 본은 공포가 아니라 자유에서, 그리고 경쟁적 욕심보다는 섬김과 연대에서 오는 큰 기쁨을 주는 것이었다.    
      
다음에서, 간단히, 목회의 3 패러다임을 비교해 본다.


구분                    4영리 목회                   3복 목회                              예수 목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목표(구원)     죽음 이후의 영생           물질적 축복                  잔치에서 오는 기쁨
                                                                경쟁에서 이김

적수               죽음의 공포, 사탄          이해 엇갈리는           지배자의 세상(가치기준)
                                                                 모든 사람들            

무기                순수한 믿음                    열성적 믿음                예수 살아내기와 친구

신학                원죄와 대속의 보혈        적극적 사고                예수가 앞서 가신 삶

영성                순수성(배타성)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             세상 넘기
                     소망 중의 인내        (가끔씩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성, 전우애        
                                                         마음 다스리기)

하나님        의로운 하늘 심판자             복덕방망이                예수의 길 끝에서 만난다

예수      죽으러 오신 신의 아들        이름뿐 & 주술적 도구        기득권 없는 자들에게 보인  "사람됨의 길"

성령받음      무관심(미래의 보장)        "나도.."의 외형적 확인장치     예수의 말씀에 대한 충성
        
교회상                구원의 방주                축복의 통로                            잔치집

현재의 장애물     죽음 공포의 상실          기도응답은 상위 8%뿐.       "세상" 유혹이 너무
                       저 세상 관심의 축소        이것이 허상임을 알아차리기    크고, 앞서 사는 자가
                                                                  시작했음                                         소수

목회자            본을 보일 필요 없음        부자라야 함, 큰 교회라야 함.    본을 보여야 함
                        교리 강조


예수목회는 무엇보다 목회자 자신의 행복과 구원을 지향한다.
둘째로 예수목회는 예수의 복음이 교회를 다시 살릴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1) 말이 되는 복음, 2) 일상생활 속에서 살아낼 수 있는 복음을 추구한다.


게시물수 92건 / 코멘트수 33건 RS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2 성리학의 理氣 개념의 원자론적 재구성 - 주자학의 형성과정에서 다른 방향으로 - 미선 19 01-09
91 지눌(知訥) 보조국사(普照國師)의 정혜결사문(定慧結社文) 미선 756 01-14
90 성 & 젠더 정체성은 참 많고 다양하다! 미선 2187 10-13
89 보수-진보 성서관 비교 & 정경 외경 확정 여부 미선 2892 06-27
88 의과대학 교수들이 만든 의학 만화 미선 8366 04-08
87 Rollin McCraty, "Heart-Brain Interactions, Coherence, and Optimizing Cognitive Skills" (1) 미선 17742 12-15
86 [펌] 과학적 회의주의자가 본 한의학과 대체의학 (한정호) (1) 미선 41866 07-08
85 수운의 시천주 체험과 동학의 신관 (김경재) (1) 미선 9172 05-03
84 교회와 사회를 변혁하기 위한 신학의 변혁 (필립 클레이튼) 미선 7299 02-06
83 진화론에 대한 다섯가지 오해(Mark Isaak ) 관리자 8907 01-25
82 [펌] 이천 년 그리스도교 교회사 중요한 사건 연대 정리 관리자 8133 06-26
81 체화된 인지에 대하여, 뇌, 몸(신체), 환경은 하나라는 강한 외침 (이정모) 미선이 8272 02-03
80 안병무의 신학사상, 다석 유영모와 함석헌을 중심으로 (박재순) 관리자 7162 01-31
79 다석 유영모의 도덕경 한글본과 영역본(Legge) (3) 관리자 9475 01-31
78 연결체학(connectomics)에 관하여 미선이 9971 01-25
77 유교경전, 새천년표준사서 종합대역본 자료입니다. 관리자 6689 01-19
76 [펌] 오링테스트 및 사이비 대체의학 비판 미선이 15895 12-19
75 <몸과 문명> 느낌과 감각 없이 존재하지 않는 것 미선이 6897 12-17
74 [박노자 칼럼] 사회주의자와 종교인의 공통 소망 '목적의 왕국' (1) 노동자 6940 08-07
73 [지리산 바람] 때로는 이혼(離婚)도 / 한성수 노동자 6179 08-01
72 [프레시안] "세상 사람들이여, '사탄의 시스템'을 두려워하라!" / 김두식 (1) 노동자 6786 07-31
71 현대 과학의 발전과 함께하는 '새로운 기독교'를 모색 / 김윤성 노동자 6632 07-27
70 예수목회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 홍정수 노동자 6489 07-22
69 폴 틸리히의 종교 사회주의와 프로테스탄트 원리 노동자 7311 07-21
68 [한국민중신학회발표] 제국의 신학에 대항하는 통합적 약자해방신학 (2) 미선이 8303 05-07
67 [구약] 종교다원주의 or 토착화 신학의 정당성을 구약성서에서 발견하기 (김이곤) 미선이 6701 04-25
66 [구약] 출애굽 해방 사건의 구약신학적 의미 (김이곤) 미선이 7520 04-25
65 [펌] 리더쉽 이론 미선이 11379 03-13
64 진화론, 생명체, 그리고 연기적 삶 / 우희종 미선이 7559 01-21
63 비폭력대화 주요 구절들 미선이 6981 08-26
62 세계공황과 한국경제의 나아갈 길 (김수행) 미선이 7322 06-29
61 불교와 기독교의 역사적 대논쟁 (석오진) 미선이 8562 06-02
60 마음의 지도(맥그로이) 미선이 9043 05-22
59 관상기도를 비롯한 그리스도교의 영성수행 방법들(이건종) 미선이 9047 05-02
58 이슬람의 영적 가치관과 생활 속 수행 (이희수) 미선이 6009 05-01
57 새로운 민중신학과 새로운 기독교의 도래 정강길 6801 04-20
56 밑으로부터의 세계화/지역화와 그리스도교 교회의 대응 (김영철) 미선이 11558 04-19
55 다원사회 속에서의 기독교 (정진홍) 미선이 7558 04-17
54 영성의 평가와 측정에 대한 연구 자료들 미선이 6543 03-31
53 [자료강추!] 인도철학사 (길희성) 미선이 7551 03-02
52 기업적 세계화의 뿌리와 그 열매: 신식민주의와 지구촌의 황폐화, 세계인의 빈곤화(김정숙) (1) 미선이 7950 02-05
51 [강추!] 부자들의 성녀, 마더 데레사 (채만수) (3) 미선이 15994 04-22
50 존 캅의 그리스도 중심적 다원주의 (유정원) 정강길 8369 05-20
49 진정한 유일신론은 다원론 (김경재, 오강남) 정강길 9870 04-28
48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을 읽고서... 정강길 11029 04-27
47 이안 바버가 보는 과학과 종교 간의 관계 유형 (김흡영) 정강길 11603 07-16
46 세계화 시대, 남미해방신학의 유산 (장윤재) 정강길 8523 01-07
45 신학을 어떻게 할 것인가? (김경재) 관리자 7598 11-12
44 竹齋의 현재적 그리스도론 (김경재) 정강길 7659 05-06
43 경험은 믿을만하며, 완전한 지식을 제공하는가 (황희숙) (1) 미선이 7738 01-07
42 새로운 형태의 기독교, '갈릴리 복음'으로 돌아가야 산다! (김경재 교수) 미선이 7134 01-06
41 혼란의 시대: 종교, 무엇을 할 것인가? (정진홍 교수) (1) 관리자 7823 12-15
40 진리란 무엇이며, 내가 믿는 것이 반드시 진리인가 (한전숙) (1) 미선이 8063 12-01
39 “복음주의, 알고 보면 기득권주의” (1) 미선이 6478 11-28
38 기존 기독교인이 동성애혐오증을 가장 크게 지녔음을 말해주는 조사자료들 미선이 6393 11-28
37 영성에 대한 원불교 교리적 고찰 (백준흠) 미선이 6513 11-21
36 '죄'와 '구원'에 대한 전통신학의 한계와 과정신학적 해석 (김희헌) 관리자 7196 11-02
35 영성과 영성수련에 대한 새로운 이해 (정강길) (3) 관리자 7101 11-02
34 21세기의 종교-새로운 영성을 위하여 (길희성) (1) 미선이 7707 10-15
33 현대 무신론에 대한 신학적 이해 (오영석) 미선이 6635 10-14
32 한국교회사에 나타난 기독교 배타주의 (이숙진) (1) 치노 8365 10-01
31 [기조강연 전문] 한국 기독교의 배타성은 어디서 오나? (길희성) (1) 관리자 7575 10-01
30 [참조] 세기연의 월례포럼 자료들은 '세기연 월례포럼' 게시판에 따로 있습니다. 관리자 6179 07-29
29 SBS'신의 길 인간의 길' <제4부 길위의 인간> 전문가 인터뷰 정리 미선이 9860 07-29
28 프레크 & 갠디, 『예수는 신화다』(국역판 전문) (4) 미선이 9772 07-20
27 다양한 역사적 예수 연구 학자들의 SBS취재 인터뷰 내용 미선이 8140 07-06
26 제국의 폭력에 맞서는 해방을 위한 신학 - 김민웅 마루치 7598 05-21
25 [펌] 탈신조적 그리스도교에 대한 꿈 (1) 고돈 린치 7694 02-27
24 역사적 예수 제3탐구의 딜레마와 그 해결책 (김덕기) 정강길 7598 02-21
23 희랍 동성애의 특성과 사회적 역할 마루치 7047 02-15
22 몰입 (나에 대한 최고의 순간이자 그것 자체가 행복인 순간) 관리자 8025 09-12
21 예수 교회 예배 주보 표지를 장식할 '예수 이후의 예수들' 관리자 8164 08-03
20 하나님 나라 운동의 전초기지, 공동체 운동에 대한 좋은 자료들 관리자 9735 07-02
19 잃어버린 예수 : 예수와 다석(多夕)이 만난 요한복음 (박영호) 관리자 11760 06-27
18 김경재 - 한국교회와 신학의 회고와 책임 정강길 7395 06-06
17 이성정 - 함석헌의 새 종교론에 대한 연구 (강추!) 관리자 9270 01-27
16 행복 보고서 정강길 8227 01-18
15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 (3) 성직자 및 종교단체에 대한 평가 관리자 7124 01-06
14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 (2) 한국인의 종교관과 의식구조 관리자 9531 01-06
13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 (1) 한국인의 종교실태 관리자 8884 01-06
12 우리나라의 3대 종교-불교/개신교/천주교- 분포 지도 (*통계청) 관리자 16175 12-15
11 종교 인구 20년간 어떻게 변했나? (*통계청) 관리자 13749 12-15
10 한국 종교계는 치외법권지역인가? 관리자 9161 11-24
9 보수 기독교인들 특히 C.C.C가 널리 전파하는 <4영리> 자료 관리자 11916 10-27
8 최근 예수 연구의 코페르니쿠스적 변화 김준우 11269 10-21
7 기독교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강추) 돈큐빗 9758 10-07
6 정치적 시각에서 본 붓다의 생애 (잠농 통프라스트) 관리자 9458 10-04
5 숫자로 보는 한국 장로교의 정체 (3) 이드 16316 06-21
4 기독교 사상사를 결정지은 니케아 회의, 그것이 알고 싶다! (강추) 미선이 13572 05-31
3 [펌] 니케아 회의 시대 (313-590) 관리자 16838 05-30
2 [펌] "미국은 神이 지배하는 나라가 됐는가?" (1) 미선이 8377 05-17
1 [유다복음서 전문] 유다는 왜 예수를 배반했을까? 미선이 15935 04-28



Institute for Transformation of World and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