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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몇권의 책들 소개 합니다^(^    
  글쓴이 : Stephen 날 짜 : 07-10-21 15:49 조회(8112)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mireene.co.kr/bbs/tb.php/f003/54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계절에  신앙과 삶 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몇권의 책들을 소개 하고 싶군요. 전적으로 저의 주관적으로 선정한 책들이라는점 미리 밝히고요  사적으로 글쓰기 보다는 읽고 말하기가 편안한 관계로  간단히 책 제목과 지은이 소개 그리고 책에 실린 서평을 붙임니다. 이런 말이 생각 나는군요.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머리는 차고 마음은 뜨겁게 살야 한다는 생각이 성경의 비유적 표현을 빌리자면  뱀처럼 때론 양처럼 살라는 말과 같을 런지요..   

1. 추락하는 한국교회-이상성(연세대교수) 출판사:인물과 사상

“아직까지 한국 내에서 자체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비판과 분석이 철저히 행해진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도 더 의미가 크다 하겠다.  기독교를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사람들, 반대로 무조건적으로 부정만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극단적인 편견을 넘어 보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2. 예수 왕조-저자 제임스 D. 타보르 | 역자 김병화 | 출판사 현대문학

“제임스 타보르는 나사렛 예수의 삶과 당시 상황에 대한 대담한 재구성이라 할 만한 것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타보르는 마치 ‘CSI:과학수사대’의 탐정처럼 남아 있는 증거물들―특히 예수의 가족 및 예루살렘의 나자렌 공동체에 관련된 증언들―을 분석하여 이제까지 역사 기록에서 누락되어온(달리 말하면 지워져온) 사실을 새삼 명심시키는 데 성공했다. 학술적이면서도 읽기 쉬운 타보르의 책은 역사적 기록에서 누락되어온(달리 말하면 지워져온) 사실을 새삼 명심시키는 데 성공했다. 학술적이면서도 읽기 쉬운 타보르의 책은 역사적 예수 찾기 작업에서 새로운 한 단계를 창시할 것이다“


3. 초기 기독교형성-저자 E 트로크메 | 역자 유상현 |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짧고 명확하게 기독교 형성사를 써 내려간 책이다.


4. 고대 이스라엘-저자 허셜 섕크스 | 역자 김유기 | 출판사 한국신학연구소

아브라함부터 로마인의 성전 파괴까지,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보는 책. 최신 동향과 최근의 고고학적 발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이스라엘이 시작된 족장 시대부터 로마가 예루살렘을 불사르고 성전을 파괴한 서기 70년까지의 세기를 가로질러 살펴보고 있다. 난해하고 현학적인 문체를 배제하여 간결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참고자료 및 주석을 통해 더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5. 기독교자연신학-저자 이정배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종교와 과학의 대화에 근거하여 기독교 자연신학을 살펴보는 책. 대 학자들의 종교와 과학 간의 대화방식을 소개하고 그들의 의미와 한계를 지적하며, 자연망각의 기독교가 자연 속에서 계시를 발견하는 참된 자연신학을 정립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탐구하였다. 또한 종교와 과학의 대화에 기초한 새로운 자연신학을 생명신학의 차원에서 종합하였다”


6. 오늘의 철학적 인간학-저자-진교훈 출판사 경문사

인본학적 관점에서 다양한 철학자들의 견해를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7. 성서가 말하는 동성애-저자 다니엘 헬메니악 출판사 해울

“미국의 가톨릭 신부인 저자는 동성애를 죄악시하는 이들이 종종 사용하는 성서적 구절들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신학적으로 풀이하면서, 지금껏 동성애가 기독교적 신앙에 위배된다고 주장해온 이들의 신학적 이해들이 어떤 잘못을 가지고 있었는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이 책은 매우 놀라운 책이다 그가 주장하는 핵심적 원리의 중심은 성서를 "어떻게 해석하느냐" 에 있다. 흔히 동성애적 문제를 문자그대로, 근본주의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이해하느냐, 아니면 당시의 정황과 이해에 맞게 역사비평적 관점에서 해석하느냐의 문제라는 것이다. 물론 그가 해석하고 있는 기준은 후자다. 그런 맥락에서 그가 제시하는 각종 해석의 예들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다. 물론 그의 의견이 현재 기독교 주류적 관점을 대치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천편일률적으로 동성애를 죄악시하던 한국 기독교계에 새로운 의견과 지평을 넓히는데는 분명 한몫을 할 것이라는 점이다. 꽉 막히고 답답하게 갇혀있는 신앙 안에서 모든 것을 재단하는 게 익숙해져 있는 기독교인이라면 어서 이 책을 한번 펴서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8.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  저자: 월터 윙크 출판사 한국기독교연구소

“무엇보다 책을 읽으면서 고마웠던 것은 바로 폭력적 저항이란 나쁜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였다. 물론 저자는 폭력적 저항이란 나쁜 것이며,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간디의 말에서처럼 만일 우리가 어느 상황에서 비폭력적으로 행동할 수 없다면, 굴종보다는 차라리 폭력이 낫다고 말하고 있다. 폭력이란 나쁜 것이지만 단순히 우리가 무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상대방에게 굴복하는 것은 더 나쁜 것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저자는 우리가 상대방과 똑같이 폭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그것을 행하지 않을 때, 비폭력 저항의 참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바로 저자가 말하고자 했던 비폭력 저항의 참된 목적 때문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저자는 간디의 말을 빌며, “약자들의 비폭력”과 “강자들의 비폭력”을 구분하고, 전자는 적대자들을 꺾기 위해 공격적으로 괴롭히는 방법이며, 후자는 그가 ‘사티하그라하’(satyagraha), 즉 “진리의 힘”이라 부른 것으로서, 적대자를 억압적 행동에서 자유롭게 함으로써 그 적대자의 유익을 추구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조금 어려운가? 바로 비폭력 저항을 적대자까지도 폭력에서 자유롭게 하기 위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폭력 혁명은 다시 폭력을 부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비폭력 저항은 상대방을 폭력에서 해방시킴으로서 우리가 바라는 세상에 가까워져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9. 신학을 어떻게 할것인가 저자: 김성원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신학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고전으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신학적 접근 내용들을 범주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소개했다


10. 존재의 이유-A.C.그레일링 | 역자 남경태 | 출판사 사회평론

“철학의 대중적 글쓰기를 통해 '강단 밖으로 나온 철학자'로 알려져 있는 저자는 본서에서 이 시대에서 요구되는 철학적 사고를 구체적인 현실의 삶에 응용하고 있다. 인간 복제, 안락사, 섹스와 결혼, 종교 문제, 전쟁과 테러, 동성애 부부의 입양 문제 등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판단과 사고를 강요당한다. 이 책에 수록된 짧은 칼럼 형식의 글들은 윤리, 사상, 문화의 다양한 문제들을 폭넓은 교양과 은근한 유머, 진보적이고도 뛰어난 통찰력으로 조망하면서 우리의 삶을 되묻고 삶의 의미에 대한 치열한 성찰을 촉구하고 있다”

(남경태 저자의  ‘개념어 사전‘도 적극추천)



11. 종교과학에 말을 걸다-저자 김호경(여성신학자) 출판사 책세상

“종교와 과학의 상호 의존의 역사를 보여주는 책. 저자는 종교와 과학 모두 인간에 대한 성찰을 핵심 주제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를 변화시켜왔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상호 의존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저자는 특히 기독교의 성경 해석과 과학사의 우주론의 변화 과정을 중점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12. 니체와 전통해체-저자 이서규 | 출판사 서광사

니체에게 있어서 철학은 강단을 위한 철학 또는 특정 인들의 경제활동을 위한 철학이 아닌, 모든 시대의 인간에게 숙명적으로 처해있는 근원적인 인간의 고독을 출발로 하여 삶의 의미탐구를 위한 `삶 끌어안기`로서의 철학이다.”


13.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 저자 마르쿠스 보그 , 존 도미닉 크로산 | 역자 오희천 | 출판사 중심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 종교문화학과 교수 마르쿠스 J. 보그와 미국 바울 대학 명예 교수 존 도미닉 크로산의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수 연구가인 두 저자가,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에 관한 최초의 기록을 담고 있는 신약성서 '마가복음'을 통해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깨달음을 찾고 있다.  이 책은 열정(Passion)과 수난(Passion)에 초점을 맞추어,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을 살펴보고 있다. 예수의 열정과 수난을 마지막 12시간으로 정리하는 것은 예수의 삶과 죽음 사이의 연속성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기원후 30년의 어느 봄날, 예수가 나귀를 타고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예수가 부활하기까지의 사건을 요일별로 기록하면서, 복음서들과 예언서들을 인용하고 비교하며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깨달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예수의 부활의 의미를 다룬다”


14. 현대사상 연구입문 저자 민성원 출판사 우석

“헤겔 이후 현대사상의 흐름을 살펴보고 중심적인 문제의식과 사상가들의 생각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 현상학과 실존주의, 기호론이라는 새로운 파도, 구조주의의 출현,포스트구조주의 등 총 5장에 걸쳐 주요 사상을 고찰했다”


15. 종교적 상대주의를 넘어서 저자: 장왕식(감신대교수)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종교다원주의에 관한 연구서. 저자는 현재 한국 교회 침체의 원인을 분석하면서 무분별한 종교 다원주의를 아무런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과격한 진보주의의 문제를 지적하고, 보수주의와 진보주의의 양 극단을 피해가면서 그 둘의 장점만을 취해 양자를 화해시키는 중립적인 길을 모색하고 있다


16. 신 그이후 돈 큐피트 출판사 해냄출

“큐피트의 시각은 참으로 독특하다. 그에 의하면 니체는 "신은 죽었다"고 했으나 신은 죽은 것이 아니라 인간을 찾아왔다가 떠났다는 것이다. 신이 찾아오게 되는 단계를 그는 인간 정신의 발전 단계에 따라 설명한다. 먼저 유일신의 단계. 그 유일신이 중세 1천 년 동안 인간을 지배했다. 진정한 의미의 종교 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시대를 벗어나면서 이미 신은 지상을 떠날 준비를 했고 신이 떠나버렸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지했을 무렵인 19세기 말에 이르러 니체에 의해 '신의 죽음' 선포가 이루어졌다”


17. 뒤집어 읽는 신약 성서 저자 조태연 외 |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18. 종교 다원주의의 유형 저자 한인철 출판사 한국기독교연구소

"자자는 기독교계의 종교 전통간의 대화를 방법론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사람들의 왜곡된 이해를 교정하고, 보다 생산적인 토론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이른바 신중심주의를 다원주의와 동일시하고 그리스도 중심주의를 포괄주의로 분류하는 일반적 경향을 비판하면서, 종교 전통간의 대화의 유형을 공통 기반, 차이, 그리고 만남이라는 세 기준에 근거하여 독창적인 유형론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위의 책들외에  개인적으로는 한국기독교연구소에서 출판된 책들을 거의 읽어 보았는데 적극 추천하고 싶군요. 사실 미국의 Jesus Seminar의 역사적 예수만의 책들만 번역 한다고 생각 되지만 영성에 도움이 될만한 책들도  나와 있더군요.  '나는 믿는다', '사람은 혼자가 아니다' 같은 책들은 읽는동안 소름 끼칠 정도록 철처한 신앙의 노선에 충실한 책들인것 같았습니다. 월터윙크, 존 쉘비 스퐁, 로이드 기링, 도미닉 크로산, 로버트 펑크와 특히 돈큐핏의 책들과 하나님의 강의 저자인 그레고리 라일리와 같은 저자들의 책들을 옆에서 읽을수 있다는 것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요.

정강길 (07-10-22 14:32)
 
Stephen님 반갑습니다.
선정하신 책들이 저도 좋아하고 읽고 했던 책들이 많네요.
좋은 책을 추천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참고로 앞으로 세기연 독서모임을 현재 일요일 오후에 하던 것을
다시 주중으로 옮겨 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있게끔 꾸려볼까 생각합니다.

더 좋은 책들 마니마니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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