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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서양철학사 공부, 어떤 것부터 시작하고, 어떤 책들을 봐야 할 것인가?    
  글쓴이 : 미선 날 짜 : 15-11-15 15:17 조회(27841)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mireene.co.kr/bbs/tb.php/f003/621 




(*여기서는 <서양철학사>라는 주제에 한정해서 관련 책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서양 철학사 공부..

과연 어떤 책들을 봐야 할 것인가?



순서

1. 철학을 정말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권하는 책들

2. 너무 쉬운 철학서와 너무 전문적인 철학서 사이의 책들

3. 철학을 좀 더 깊이 있게 전문적으로 공부해보는 서양철학사 책들



...........................


1.  철학을 정말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권하는 서양철학사 책들




소피의 세계 1-3
요슈타인 가아더 (지은이) | 장영은 (옮긴이) | 현암사 | 1994-12-01 | 원제 Sofies verden: Roman om filosofiens historie


소설 형식이지만 이 책은 엄연히 서양철학사를 소개하고 있는 책에 속한다. 딱딱한 학술 문장을 싫어하고 오히려 이야기 구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권할 만 하다. 그래서인지 꾸준히 읽히는 베스트셀러에 해당한다.



하룻밤에 읽는 서양 사상- 3천 년 서양 사상가들의 지혜를 한눈에 그림으로 읽는다
토마스 아키나리 (지은이) | 오근영 (옮긴이)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10-10



서양철학사를 정말 한 눈에 정리할 수 있게끔 해주는 그러한 책이다. 참고로 개정판보다 구판을 권하고 싶다. 내용은 똑같은데, 어떻게 된 게 요약 도표는 구판이 더 잘 나와 있다. 개정판에선 도표에 약간의 색을 입혔다는 정도가 다른 걸로 보인다.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
서용순 (지은이) | 두리미디어 | 2006-08-05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지만, 서양철학을 처음 접하는 일반 성인들에게도 잘 읽힐 수 있는,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 서양의 대표 철학자 38인과 시작하는 철학의 첫걸음
안광복 (지은이) |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 2007-11-20



저자가 현직 고등학교 철학 교사라고 하는데, 이 책 역시 제목 그대로 서양철학사를 처음 읽는 분에게 권할만한 좋은 책이다.



간단 명쾌한 철학
고우다 레츠 (지은이) | 이수경 (옮긴이) | 시그마북스 | 2010-06-20

정말 간단 명쾌하게 정리한 책이다. 너무 간단하게 정리해버려서 머리에는 쏙쏙 들어오지만, 철학이 너무 쉽게 여겨질 정도로 아찔한 느낌도 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너머 편-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편 l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채사장 (지은이) | 한빛비즈 | 2015-02-01


올해 대형 베스트셀러인 이 책 역시 앞의 <간단 명쾌한 철학> 책과 함께 정말 간단 정리의 끝판왕격이다. 게다가 철학 분량만 놓고보면 앞의 책보다 더 적다. 그러다보니 다소 거칠게 단순 정리한 점은 있다. 이 점은 상당히 아쉬운 대목이다. 

하지만 간단 정리의 끝판왕격이라 머리 속에는 쏙쏙 잘 들어올만큼 구성을 잘 해놓은 대중서로선 그 진가를 발한다. 말 그대로 얕고 넓다. 철학이란 걸 완전히 처음 접하는 일반 분들한테는 부담없이 읽을만한 책인 것만은 분명하다.





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
오가와 히토시 (지은이) | 황소연 (옮긴이) | 김인곤 (감수) | 다산에듀 | 2015-09-21

최근에 나온 대중적인 서양철학사 책인데 역시 간단 정리를 잘해놓고 있는 책이다. 편집 구성도 잘 되어 있어 쉽게 쉽게 잘 와닿는다. 일본 저자들은 이런 간단 정리에는 일가견이 있는듯 싶다.


......



(물론 이외에도 서양 철학사를 소개하는 대중적인 책들은 얼마든지 더 있을 것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볼 때는 그 어느 것을 본다해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 굳이 계속 일일히 거론하진 않아도 될 듯 싶다)



총평

- 철학을 처음 쉽게 접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위의 책들 중 내 입맛에 맞는 아무 책이라도 골라서 보면 될 것이다. 물론 위에 나오지 않는 책들이라고 해도 괜찮다. 어쨌든 철학 공부의 시작은 부담없이 쉽게 시작하는 책으로 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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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너무 쉬운 수준과 너무 전문적인 수준.. 그 사이에 있는 책들



이제 적어도 위의 철학입문 초심자를 위한 추천 책들 중 그래도 한 권 이상 정도 괜찮게 잘 읽으신 분들이라면, 다음의 책들을 추천하는 바다.

물론 실력만 괜찮다면 철학 전공자들이 보는 책들로 넘어가도 괜찮다. 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느낀다면 초급과 중급 사이의 1.5 정도 되는 다음의 책들도 한 번 거쳐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철학의 역사
브라이언 매기 (지은이) | 박은미 (옮긴이) | 시공사 | 2002-06-20



이 책은 사진과 그림이 있어 정말 지루한 느낌을 주지 않게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입문용 책이다. 그리 어렵게 쓰여 있지도 않다. 다만 작은 글씨가 들어간 편집은 아쉬움을 남는다. 이왕 구입한다면 이 책의 원서를 권하고 싶다.




서양철학의 흐름- 개역판
이와사끼 다께오 (지은이) | 허재윤 (옮긴이) | 이문출판사 | 2011-05-16


이 책에는 도표나 그림 같은 건 없지만, 그냥 글로만 본다면 매우 깔끔하게 서양철학사를 잘 정리한 레포트 느낌의 책이다.



철학의 책- 인간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철학자와 그 사상들
윌 버킹엄 | 더글러스 버넘 | 피터 J. 킹 | 존 머린번 | 마커스 위크스 (지은이) | 이경희 | 박유진 | 이시은 (옮긴이) | 지식갤러리 | 2011-06-17 | 원제 The Philosophy Book (2011년)



워낙 유명한 DK시리즈에서 나온 책인데 여러 명의 저자들이 함께 작업한 책으로 아마존에서도 꽤 호평을 받고 있다. DK시리즈는 고급 재질과 유려한 사진과 편집 구성 등 이러한 특징들로 매우 잘 알려져 있다. 비씬 책이라는 점은 단박에 봐도 알 수 있다. 돈이 없는 나로선 비싼 DK시리즈 책들이 마냥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지만, 중고로 나올 경우 가능하면 구입하려 시도해보기도 한다. 이 책은 DK원서로 보는 것은 더 괜찮을 것이다.




한 권으로 끝내는 철학
나오미 잭 (지은이) | 오채환 (옮긴이)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3-07-10 | 원제 The Handy Philosophy Answer Book (2010년)

이 책은 홍보가 덜 되서인지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이 책도 간단 정리로는 괜찮다. 대신에 분량은 조금 있다. 원서도 그렇고 국내판도 편집 구성이 매우 잘 되어 있어 눈에도 잘 들어온다. 깊이 있는 내용은 아니라지만 철학 입문자라면 볼 만하다. 심리학 분야까지 많은 인물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특히 촘스키 사상과 제리 포더까지 소개되어 있는 점은 매우 특기할만하다.



철학 들여다보기
도널드 파머 (지은이) | 남경태 (옮긴이) | 북앤월드(EYE) | 2013-03-15 | 원제 Looking At Philosophy, 3rd edition (2002년)  

앞의 책들보다는 좀 더 자세하게 나와 있지만 보다 전문적인 아래의 책들보다는 자세하지 않다. 그럼에도 그림과 유머가 함께 곁들여져 있어서 매우 재밌게 읽을 수 있으며, 아마존에서도 꽤 호평을 받고 있는 책이다. 물론 남경태 선생의 번역도 괜찮기 때문에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하고 있다. <철학 들여다보기>가 서양철학사를 전반적으로 소개한 내용이라면,, 2권인 <중심은 유지되는가>(저자 역자 출판사 동일함)는 철학 안에서도 내용 분류별로 다루고 있어, 2권 모두 유익하다.



세계 철학사
한스 요아힘 슈퇴리히 (지은이) | 박민수 (옮긴이) | 자음과모음(이룸) | 2008-09-10 | 원제 Kleine Weltgeschichte der Philosophie

이 책 역시 꽤 알려져 있는 오랜 책이지만, 여기엔 서양철학 뿐만 아니라 인도와 중국 철학까지 소개되어 있는 그러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쓸 때 꼭 전공자를 대상으로 쓴 책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의 명성은 워낙 세계 각국에서 번역된 바 있을만큼 드높아서 전공자든 아니든 누가 읽어도 좋을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오래 전에 나온 책이지만, 지금의 번역본은 표지도 산뜻하고 세련된 역본인데, 현재 필자가 갖고 있는 건 구판이라서 다소 아쉬운 마음은 있다.


.......




3. 철학을 좀 더 깊게 전문적으로 공부해보려는 서양철학사 책들


이제 철학을 좀 더 전문적으로 보다 상세하게 공부하고자 한다면.. 다음의 책들을 권하는 바다. 물론 지금까지 소개한 철학책들보다는 좀 더 내용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앞에서 소개한 책들을 그래도 잘 소화한 분들이라면 충분히 다음의 책들도 도전해볼만 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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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사
쿠르트 프리틀라인 (지은이) | 서광사 | 1990-08-01

서광사에서 나온 이 책은 이미 기존 철학전공자들한테도 꽤나 알려져 있다. 오래전에 나왔지만 지금까지도 꾸준한 스테디셀러에 속한다. 강영계 교수의 번역도 괜찮고, 철학자들의 주된 특징들이 잘 정리되어 있으며, 특히 각 장마다 질문과 답이 있어 한 번 더 상기를 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오래된 활자본 인쇄로 나와 있지만 약간 두꺼운 책에 비해 책값은 정말 저렴한 책이다. 심지어 중고책방에선 이 책이 2,900원에 나와 있기도 했다.



소크라테스에서 사르트르까지 - 학술총서 7
T.Z. 래빈 (지은이) | 동녘 | 1993-08-01


이 책은 의외로 국내에선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미국에선 한 공영 방송국의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것으로 이 프로그램 과정은 대학의 철학과 인문학 대학 과정으로서 기획 제작 제공한 것이라고 한다. 미국 방송국에서 만든 것치고 마르크스가 당당히 한 칩터로서 소개되어 있을 만큼 비중 있게 취급된 점도 특기할만하다. 정치경제사의 변혁적인 실천철학 측면에선 마르크스를 비중있게 다루긴 하지만, 서양철학사 교재로선 마르크스가 크게 다뤄지진 않는다. 현재 국내본은 절판된 책인 것 같은데 간간히 중고서적에선 팔리고 있는 듯 하다.



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새뮤얼 이녹 스텀프 | 제임스 피저 (지은이) | 이광래 (옮긴이) | 열린책들 | 2004-09-10


이 책은 꽤나 알려진 물론 철학전공자들한테도 인기가 있는 책에 속한다. 이 책의 원서 초판은 1966년도이지만 이후에도 계속 판을 찍어냈을 만큼 꽤 정평이 나 있다. 국내에서도 오래전에 종로서적에서도 출간된 적 있는데, 이를 열린책들에서 다시 출간한 것이다.

한때 오역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2008년 10월(10쇄) 이후로는 괜찮다고 하며, 혹시라도 이전 판본을 구입했을 경우 출판사측에 문의하면 새 책으로 무료배송 교환해준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라고 하지만 포스트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분량은 합쳐서 4페이지 정도로 매우 짧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서양철학사 소개에 매우 충실한 저작인 것만은 분명하다.



서양 철학사- 개정판
스털링 램프레히트 (지은이) | 김태길 | 윤명로 (옮긴이) | 을유문화사 | 2008-09-20


이 책 역시 철학 전공자들한테 매우 잘 알려져 있는 책으로 실제로 많이 탐독하는 책들 중 하나다. 다만 내용을 보면 영미 철학 쪽에 좀 더 집중된 점이 있는데, 이 점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럼에도 지금까지 서양 철학사를 소개하는 책으로서 꽤 많이 읽히는 저작에 속한다. 무엇보다 책값도 비교적 저렴해서 좋다.



서양철학사
프랭크 틸리 (지은이) | 김기찬 (옮긴이) | 현대지성사 | 1998-06-30 , 2008 (중쇄)


이 책은 앞의 책들에 비하면 국내 철학 전공자들 사이에서도 이상하게 잘 안알려졌던 그러한 책이지만, 정작 미국 대학에선 서양철학사 입문서로는 오랫동안 쓰였을 만큼 정평이 나 있는 그러한 책이다. <표준>이라는 글자가 쓰인 표지가 인상적면서도 표지 디자인 자체는 상당한 비호감을 품고 있다. 아마 표지와 편집 디자인만 놓고 볼 땐 워낙 눈길이 가기 힘들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용은 좋다.

저자인 프랭크 틸리는 프린스턴 대학의 철학 교수인데, 이 책은 같은 대학의 철학 교수인 레저 우드가 다시 이를 개정한 제3판을 번역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원서를 구입하질 못해서 대조를 해보진 못했지만, 적어도 840쪽이나 되는 두터운 책을 중고책방에서 너무 싸게 구입을 해서 본인에게는 이미 본전 이상의 느낌이 있다.



러셀 서양철학사
버트런드 러셀 (지은이) | 서상복 (옮긴이) | 을유문화사 | 2009-10-30 | 원제 History of Western Philosophy


러셀의 대작 중 하나인 서양철학사도 매우 유명한 책이다. 이 책의 경우 익히 잘알려져 있듯이 서양철학사를 단순히 소개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러셀 스스로가 자신의 사상에 비춰 나름대로 평가를 달아놓고 있을 만큼 러셀도 함께 참여하고 있는 철학책이다. 물론 이것은 이 책이 갖고 있는 단점으로도 거론되긴 하지만, 내가 볼 때 이 책이 갖는 미덕일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한다.

왜냐하면 철학은 분명히 과거의 것을 이해하는 것에만 그쳐선 곤란하고 더 날카롭고 더 단단한 비판적 생각들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는 점에서 마냥 무비판적인 수용만 해서도 곤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의 철학사상을 대하는 하나의 태도로서 우리가 이 책을 받아들인다면, 러셀의 서양철학사는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물론 당장은 철학 공부의 내공을 쌓는 것도 필요할 것이기에 어느 정도 공부를 해놓은 사람이 읽는다면 더없이 러셀의 서양철학사를 읽는 재미는 매우 쏠쏠할 수 있다. 그럴 경우 러셀의 서양철학사 또한 비판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점도 잊어선 안되겠다.  가장 어려운 것은 아무래도 자신의 현재적 생각 역시 비판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일 게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러셀이 정말 글을 잘 쓴다는 느낌도 많이 받을 것이다. 또한 러셀 자신의 철학사상에 대해선 그가 쓴 <나는 이렇게 철학을 하였다>(서광사, 2007)(원제 My Philosophical Development) 역시 권하고 싶다.



이정우, <세계철학사 1>
이정우, <세계철학사1- 지중해세계의 철학>, 길, 2011

이정우의 <세계철학사1-지중해세계의 철학>는 철학 초심자의 입문용 책보다는 약간 더 전문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좀 더 철학을 공부한 분들에게 맞춰져 있다. 분명한 점은, 어쨌든 상당히 공들여 쓴 역작이라는 점이며, 그런 점에서 충분히 추천할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원래 전체 3부작으로 기획했고 아직 2권은 나오지 않은 걸로 아는데 적어도 1권은 어느 정도 성공적인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플라톤 철학을 다룰 때 국가 이후의 <후기 플라톤>이 사실 플라톤 철학의 정수임에도 불구하고(이점은 이정우 선생도 책에서 인정하고 있음) 정작 책에서 다루는 부분은 플라톤의 <티마이오스>와 <국가> 중심에 너무 편중된 점이 솔직힌 아쉬운 대목이었다.

이를 테면, 플라톤이 자신의 이데아론을 수정한 <파르메니데스>나 인식론의 걸작인 <테아이테토스> 그리고 비존재 그리고 힘의 존재성을 거론하기도 했던 <소피스테스> 역시 사실상 중요한 플라톤 철학의 내용들인데 이를 비중 있게 다루지 않았던 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기도 했었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후기 플라톤 사상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만큼은 다들 공감하면서도 정작 세간에는 후기 플라톤 사상에 대해서만큼은 거의 잘 소개되지 않은 편이기도 하다. 

아마도 짐작을 해본다면, 애초 이정우 선생의 입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듯이) 들뢰즈 철학이 많이 중심으로 자리할 터인데 들뢰즈 철학에는 다소 반플라톤적인 면모도 있기에 주로 많이 알려진 초기 중기 시절의 플라톤 이데아론에 대한 비판적 분석에 좀 더 집중한 게 아닌가 싶은 잠작도 해본다.

그럼에도 이정우의 <세계철학사1>은 상당히 잘 쓴 철학사 책이며, 따라서 이후에 나올 <세계철학사> 2편과 3편도 분명 기대를 해봄직한 것이라 생각한다.





* 보다 전문적이고 분량도 많은

대작 서양철학사 책들




서양 철학사 (상권:고대와 중세 / 하권: 근세와 현대)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지음 | 강성위 옮김 | 이문출판사

우리나라 철학 전공자들한테는 철학의 빨간책으로도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요한네스 힐쉬베르거의 서양 철학사는 마치 우리 아버지 세대때부터 익히 봐왔던 수학의 정석 교본책을 대를 이어서 보는 느낌처럼 꽤 오랜 기간동안 알려져 왔던 책이기도 하다. 빛 바랜 활자본 인쇄지만 각각의 철학사상 소개와 함께 그 철학사상의 계보와 영향들을 좀 더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도전해볼만하다. 물론 오래전에 나온 서양 철학사 소개 책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이 책 역시 20세기 분석철학까지만을 다루고 있다.



중세철학사
F.코플스톤 지음 | 박영도 옮김 | 서광사 | 1989년 12월 01일 출간

합리론
F.코플스톤 지음 | 김성호 옮김 | 서광사 | 1998년 04월 20일 출간

영국경험론
F. C. 코플스턴 (지은이) | 서광사 | 1991-02-01

18 19세기 독일철학 (피히테에서 니체까지) 코플스턴철학사 7 | 양장본
프레드릭 코플스턴 지음 | 표재명 옮김 | 서광사 | 2008년 06월 30일 출간


F. C. 코플스턴(Frederick C. Copleston)의 서양철학사 책은 총 9권의 원서로서 너무나 유명하지만, 워낙 분량도 방대하고 자세해서 철학전공자들도 읽기 까다로워하거나 어려워하는 그러한 책에 속한다. 물론 국내엔 번역이 다 되어 있지 않다. 아무래도 한 사람이 정말 방대한 코플스턴의 철학사 책들을 일일히 전부 다 번역하기엔 매우 힘들 것으로 보기에 여러 협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코플스턴은 신부이자 철학자로서 자신의 신학적 입장을 지니고 있지만 그럼에도 특히 중세철학사와 합리론은 매우 잘 쓴 저작으로도 알려져 있다.




앤서니 케니 (케니의 서양철학사 1-4, 총4권)
고대철학 ㅣ 앤서니 케니 (지은이), 김성호 (옮긴이) | 서광사 | 2008년 6월
중세철학 ㅣ 앤서니 케니 (지은이), 김성호 (옮긴이) | 서광사 | 2010년 2월
근대철학 ㅣ 앤서니 케니 (지은이), 김성호 (옮긴이) | 서광사 | 2014년 1월
현대철학 ㅣ 앤서니 케니 (지은이), 이재훈 (옮긴이) | 서광사 | 2013년 12월


서양철학사 책으로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 책에 속한다. 현재 고대철학과 중세철학까지 2권을 읽었는데, 두터운 대작이면서도 어렵게 쓰지 않고 매우 술술 잘 읽힐만큼 쉽게 쓴 철학서인데다, 각각의 핵심 내용들도 잘 반영해놨을 뿐더러 그것에 대한 약간의 재미난 후대 인용 사례까지도 잘 밝히고 있다.

예를 들면, 피타고라스의 영혼과 윤회 사상을 잘 설명하면서도 그것이 후대 셰익스피어한테도 종종 인용된 대목이 있다는 점 또한 알려주기도 하는 식인데, 교양을 쌓는 인문지식 정보들을 훨씬 더 풍부하게 다루면서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각각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총4권을 합치면 2천페이지 족히 넘는 분량)이지만, 그럼에도 상당한 값어치를 해주고 있는 그러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강추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





철학 공부를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상기하며..
 

철학 공부를 한다고 해서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얻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철학을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는 너무나 분명하고도 간단한 것이다.

그것은 곧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하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는 점과 이를 보다 더 예리하고 깊은 차원에까지 계속 다져나가기 위해서다. 생각 없이 산다는 것 혹은 세상사에 끄달리면서 살아가는 길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좀 더 스스로 사유하는 법을 터득해가며 합리적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것은 분명 서로 다른 차원의 삶이 될 것이며, 그 삶의 질적 차원도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요즘 철학상담에서도 보듯이, 철학은 우울증 치유와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잖은가. 이러한 철학을 통해 자기 삶의 의미를 찾아나간다면 결국 우리 자신의 삶을 대하는 태도 역시 달라질 수 있지 않겠는가.

철학은 곧 지혜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결국 어떻게 보면,
지혜를 구하는 것이야말로 곧 <신앙의 길>이 아니고 뭐겠는가.

철학의 길은 고독하면서도 앞선 철학 선배들의 흔적들이 있는한 결코 고독하지 않다.



만명 (15-11-15 18:04)
 
맨 끝의 '철학 공부를 하는 이유'가 저에게는 가장 인상깊은 내용입니다.

단순히 입시나 입사 시험 대비를 위한 철학이 아니라
구도와 신앙의 길을 안내하는 선배들의 족적들이라는 면에서 그렇습니다.   

아, 요즈음은 인생이 너무나 짧은 것이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그래도 그때가 오는 순간까지 매일 이렇게 정진을 하다가 가는 바로 그것이 의미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오늘도 갑니다.

    
미선 (15-11-17 08:28)
 
늦었다고 생각하실 때가 가장 빠르다고 하니
분명 의미있는 삶을 살고 계신다고 봅니다.
또한 지나간 세월이 아무런 낭비는 아닐 것입니다.
이를 통해 만명님의 삶의 목표와 방향 역시 점점 더 명확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골테스 (15-11-16 14:41)
 
서용순의 청소년서양철학사는 칸트 챕터에 밑줄긋고 메모하면서 공부한ㄱ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잘 구성돼 있구요. 그치만 종종 나오는 의미심장한 캐리커쳐에 '듀이, 후설, 베르그손은 같은 해에 태어났지요.'라고 하면서 부연설명은 없고, 책말미에는 저자의 전공인 바디우와 들뢰즈를 억지로 끼워 넣은 점은 별로더군요.

    
미선 (15-11-17 08:30)
 
공감합니다. 저자가 특히 바디우에 대한 국내 소개에 많이 앞장 서고 있긴 하죠. ^^

미선 (16-02-06 17:28)
 
[추가] 어느 분께서 이정우 선생의 <세계철학사>에 대한 평도 궁금하다고 해서 아래와 같이 답변드린 바 있습니다.

이정우의 <세계철학사1-지중해세계의 철학>는 철학 초심자의 입문용 책보다는 약간 더 전문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좀 더 철학을 공부한 분들에게 맞춰져 있는데, 어쨌든 상당히 공들여 쓴 역작이라는 점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충분히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원래 전체 3부작으로 기획했고 아직 2권은 나오지 않은 걸로 아는데 적어도 1권은 어느 정도 성공적인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지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플라톤 철학을 다룰 때 국가 이후의 <후기 플라톤>이 사실 플라톤 철학의 정수임에도 불구하고(이점은 이정우 선생도 책에서 인정하고 있음) 정작 책에서 다루는 부분은 플라톤의 티마이오스와 국가 중심에 너무 편중된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를 테면, 플라톤이 자신의 이데아론을 수정한 <파르메니데스>나 인식론의 걸작인 <테아이테토스> 그리고 비존재 그리고 힘의 존재성을 거론하기도 했던 <소피스테스> 역시 사실상 중요한 플라톤 철학의 내용들인데 이를 다루지 않았던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기도 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후기 플라톤 사상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만큼은 다들 공감하면서도 정작 세간에는 후기 플라톤 사상에 대해서만큼은 거의 잘 소개되지 않은 편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짐작을 해본다면, 애초 이정우 선생의 입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듯이 들뢰즈 철학이 많이 중심으로 자리할터인데 들뢰즈 철학에는 다소 반플라톤적인 면모도 있기에 주로 전기 중기의 이데아론에 대한 비판적 분석에 좀 더 집중한 게 아닌가 싶은 잠작도 해봅니다.

그럼에도 이정우의 <세계철학사1>은 상당히 잘 쓴 철학사 책이라 생각하며 따라서 이후에 나올 <세계철학사> 2편과 3편도 분명 기대를 해봄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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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도올의 예수 이해, 도마복음서 주해,『도마복음한글역주』 (3) 미선이 7275 05-01
122 [초강추]『생명의 해방 : 세포에서 공동체까지』 화이트헤드와 생물학의 경이로운 만… (1) 미선이 7387 04-28
121 [초강추!] 불교의 진면목을 느끼고 싶으신 분께 꼭 추천하는 책,『깨달음과 역사』(… (3) 미선이 6548 04-28
120 [강추!] 칼뱅의 잔악한 권력에 맞선 지식인 『폭력에 대항한 양심』(슈테판 츠바이크… (2) 미선이 5910 04-14
119 [강추!]무신론자들의 일반적인 논리를 알 수 있는 책 『우주에는 신이 없다』(데이비… (2) 미선이 6337 04-14
118 [초강추!] 앨런 소칼· 장 브리크몽 『지적 사기』(민음사) (1) 미선이 7987 03-29
117 『뇌, 생각의 출현』(박문호) 미선이 7012 03-28
116 서로주체성의 이념 (4) 화상 5447 03-16
115 길희성의『보살예수』, "연꽃과 십자가는 둘이 아니라네" 미선이 6109 03-14
114 흥미 진진한 현대 물리학의 우주론 『평행우주』(저자 : 미치오 카쿠 물리학자) 미선이 6267 03-10
113 [초강추!]삼성제국의 추악한 이면을 고발하는 김용철 변호사의『삼성을 생각한다』(… 미선이 5994 02-27
112 앨리 러셀 혹실드의 『감정노동 -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1) 정강길 8362 02-25
111 무지한 스승 -쟈크 랑시에르 (1) 라크리매 6644 02-17
110 철학 VS 철학 (9) 치노 6398 02-16
109 제국신학과의 대결구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평화를 발전시킨 바울의 창조… (5) 흰구름 6621 02-12
108    첫번째 바울: 급진적인 바울이 어떻게 보수 신앙의 우상으로 둔갑했는가 (3) 정강길 6261 02-17
107 만남 (2) 화상 4846 02-09
106 제레미 리프킨의 <유러피안 드림>(민음사) (5) 정강길 6123 02-09
105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박홍규의 니체와 니체주의 비판 (10) 정강길 8623 02-05
104 화이트헤디안의 문명진단론, 에롤 E.해리스의『파멸의 묵시록』(초강추!!) (7) 정강길 6895 01-31
103 상처받지 않을 권리 - 강신주 (6) 라크리매 7557 01-29
102 우희종/성태용/강신익/변희욱/정준영『몸 마음공부의 기반인가 장애인가』(운주사) 정강길 5935 01-24
101 김희정, 『몸 국가 우주 하나를 꿈꾸다』(궁리) (1) 정강길 6083 01-24
100 박규현, 홍덕선 지음,『몸과 문화-인간의 몸을 해석하는 다양한 문화 담론들』 정강길 6947 01-24
99 강신익, 『몸의 역사 몸과 문화』(휴머니스트) 정강길 6657 01-24
98 『우유의 역습』, 당신이 몰랐던 우유에 관한 거짓말 그리고 선전 미선이 5590 01-24
97 『뇌과학의 함정-인간에 관한 가장 위험한 착각에 대하여』 (6) 정강길 11740 01-18
96 죽은 신을 위하여 (기독교 비판 및 유물론과 신학의 문제) - Slavoj Zizek (8) 라크리매 8243 01-14
95 프라이드를 탄 돈키호테(펌) smallway 5466 12-05
94 민희식 한양대 석좌교수의 "성서의 뿌리" smallway 12901 11-24
93 마커스 보그의 신간 <기독교의 심장> 흰구름 5888 11-03
92 뉴욕타임즈가 뽑은 20세기 Best 책 100선 (2) 정강길 12392 10-23
91 기독교 원죄에 대한 해석-아담, 이브, 뱀 : 기독교 탄생의 비밀 미선이 5752 06-02
90 하느님과 진화론 같이 믿으면 안되나여? 미선이 4672 08-08
89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4) smallway 5953 07-31
88 [초강추!]리처드 니스벳 저,『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미선이 8030 07-16
87 [초강추!]EBS다큐제작팀,『동과 서: 동양인과 서양인은 왜 사고방식이 다를까』(예담… 미선이 14539 07-16
86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실험실-우리의 두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미선이 7247 07-13
85 김태권 저, 우석훈 해제,『어린 왕자의 귀환: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미선이 6235 07-13
84 김명수,『큐복음서의 민중신학』(도올 김용옥 서문 | 통나무) 미선이 5189 07-07
83 『종교전쟁』(김윤성, 신재식, 장대익 지음 / 사이언스북스) 미선이 8874 06-25
82 카우프만, 예수와 창조성, 서문 (1) 흰구름 5015 06-24
81 예수와 창조성 - 고든 카우프만 (1) 흰구름 5826 06-23
80 초판과 절판, 희귀본 흰구름 4942 06-22
79 [초강추!] 존 베일리스 지음, 스피브 스미스 등편,『세계정치론』(을유문화사) (1) 미선이 8582 06-15
78 『예술과 연금술 : 바슐라르에 관한 깊고 느린 몽상』 고골테스 6121 06-11
77 [초강추!] 빌프리트 뢰리히,『종교 근본주의와 종교분쟁』(바이북스) 미선이 5375 06-01
76 [초강추!] 남우현,『기독교 진리 왜곡의 역사』(지식나무) 미선이 6386 06-01
75 무신론적 근본주의, 샘 해리스의 <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 미선이 6962 05-30
74 앤서니 드 멜로 『유쾌한 깨달음』 (1) 고골테스 5966 05-26
73 기독교사상에 파문을 던진 윌버의 문제작, 켄 윌버,『에덴을 넘어』(한언) (3) 미선이 6344 05-07
72 [초강추!] 마르틴 우르반,『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도솔) 미선이 5537 05-05
71 『헤겔에서 니체로』, 『20세기 서양 철학의 흐름』 고골테스 6711 04-26
70 『은유로서의 질병』, 『미니마 모랄리아』, 『학문, 묻고 답하다』 (2) 고골테스 6444 04-26
69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고골테스 5009 04-26
68 [초강추!] 마이클 셔머,『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바다출판사) 미선이 9349 04-24
67 [초강추!] 장 지글러 『탐욕의 시대』(갈라파고스) 미선이 8089 04-21
66 [초강추!] 리처드 윌킨슨,『평등해야 건강하다』(후마니타스) +『건강불평등』 (1) 미선이 9465 04-14
65    [리뷰] 리처드 윌킨슨의 저작들에 대한 리뷰 (최성일) 미선이 6158 04-14
64 [초강추] 마이클 마멋, 『사회적 지위가 건강과 수명을 결정한다』(에코리브르) (1) 미선이 7921 04-14
63 [초강추!] 장대익, 『다윈의 식탁』(김영사) (1) 미선이 8318 04-12
62 존 쉘비 스퐁,『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서평 (1) 흰구름 7874 03-29
61 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 (7) 흰구름 5711 03-18
60 기세춘의 <노자강의>: 천재적인 동양학의 대가 기세춘의 노자 바로 알기 (1) 한솔이 6635 03-13
59 독서클럽 안 하실래요? (7) Mosaic 5252 03-11
58 홍정수 박사의 사도신경 강해설교집 <사도신경 살아내기> (2) 흰구름 7422 02-08
57 ★ 몸의 건강, 삶의 건강을 위하여 추천하는 몇 가지 도서들 (2) 미선이 7239 01-24
56 [강추!]『스트레스 다스리기』대한불안장애학회 스트레스관리연구특별위원회 저 (1) 미선이 8078 01-22
55 [강추!]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세계화국제포럼/필맥) (1) 미선이 7197 01-22
54 신영복의 고전읽기 - 묵자 (3) 거시기 8852 01-21
53 『욕망 : 삶의 동력인가 괴로움의 뿌리인가 』(운주사) (1) 미선이 7947 12-19
52 『나, 버릴 것인가 찾을 것인가』(운주사) 미선이 5863 12-19
51 [나는 누구인가} - 라마나 마하르쉬 (7) 아트만 8843 12-19
50 [강추!] 바트 D. 어만,『잃어버린 기독교의 비밀』(이제) 미선이 6618 12-11
49 [초강추!] 마셜 B.로젠버그,『 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1) 미선이 8362 12-11
48 예수 없는 예수 교회 (한완상) (3) 치노 6262 12-04
47 『자아초월 심리학과 정신의학』(Bruce W. Scotton, Alian B. Chinen, John R. Batti… (1) 정강길 8769 10-19
46 『깨달음의 심리학』(John Welwood 지음 / 학지사) (1) 정강길 7091 10-19
45 이스라엘 핑컬스타인의 <성경: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4) 한솔이 7401 10-02
44 현대 물리학에 대한 초강추 교양도서,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승산) 정강길 7896 09-27
43 [초강추!] 르네 지라르,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민음사) 미선이 10838 07-30
42 김덕기, 『복음서의 문화비평적 해석』(이화) 미선이 7230 07-29
41 [서평] 조엘 박의 <맞아죽을 각오로 쓴 한국교회 비판> (4) 마루치 7695 07-05
40 브룩시 카베이의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출간 (2) 뒤뜰 6996 05-09
39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2) 뒤뜰 7201 04-16
38 <88만원세대>의 저자 우석훈 교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 별똥별 7092 04-03
37 "유신론 붕괴 후 기독교 신앙은 가능한가?" 존 쉘비 스퐁,<새 시대를 위한 새 기… (1) 정강길 7763 02-21
36 ☆『성서가 말하는 동성애-신이 허락하고 인간이 금지한 사랑』(해울, 2003) 초강추!… 미선이 8309 02-05
35 읽어서는 안 될 책 소개-사해사본의 진실 (4) sydney 13776 01-08
34    만일 바울 노선의 기독교가 원래는 기독교 정통이 아니라면? (3) 정강길 7497 03-17
33 지금 독립을 꿈꾸는 모든 여성에게 권하는 책, 『나 독립한다』(일다) 정강길 6016 01-07
32 예수신화 학파의 본격적인 연구서, 얼 도허티의 『예수퍼즐』(강추!) (7) 정강길 9140 01-07
31 "자본주의와 세계화속 약소국의 비애" / 장하준 지음, 『나쁜 사마리아인들』(부키) 미선이 7711 12-19
30 몇권의 책들 소개 합니다^(^ (1) Stephen 6745 10-21
29 크리스토퍼 퀸 외,『평화와 행복을 위한 불교지성들의 위대한 도전』(초록마을) 정강길 6712 08-03
28 포스트모던시대의 기독교 영성 찾기 - 지성수, 『비뚤어진 영성』(예루살렘, 2007) (1) 정강길 8310 07-28
27 조화순,『낮추고 사는 즐거움』(도솔)-"몸 낮춰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춤을" 정강길 6474 06-07
26 구미정, 『한글자로 신학하기』(대한기독교서회) (1) 정강길 9061 04-08
25 존 쉘비 스퐁, 『성경과 폭력』(원제: 성경이 저지른 죄악) (강추~!!) (4) 흰구름 8991 03-24
24 미국, 팍스아메리카나에 대한 보고서 - 김민웅,『밀실의 제국』(한겨레출판사) 정강길 7451 03-07
23 강인철, 『한국의 개신교와 반공주의』(중심, 2007) 정강길 8492 02-07
22 바라바시, <링크: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크워크 과학>(강추!) 정강길 10713 02-04
21 ☆ 가장 높은 로열의 반열에 있는 책들!! (계속 올릴 예정) (3) 정강길 10103 01-19
20 게르트 타이센 『복음서의 교회정치학』/Ⅳ누가복음-사도행전의 교회정치학 3-5장 정강길 8881 01-14
19 보수 진영의 출판사에서 나온 해석학에 대한 좋은 책 소개 하나! 정강길 6992 01-11
18 한국 기독교 역사의 흐름 바로 보기 (특히 7, 80년대 이후) 정강길 8776 12-16
17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이해하기 <복잡계 개론> (강추!) (1) 정강길 9656 12-16
16 <기독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 지침서>, 기독교여성상담소 정강길 6671 12-09
15 [펌] 우리가 알고 있는 교회 전통이 가짜라면 (강추) 관리자 7540 12-06
14 [펌] 성경 왜곡의 역사 (강추) (7) 정강길 12698 11-13
13 [책] 과정신학 진영의 미부시 행정부에 대한 공격 관리자 6560 11-12
12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을 읽고서... 정강길 9342 04-27
11 "진화론과 유신론의 유쾌한 만남" 관리자 9742 09-23
10 [책] 김덕영,『논쟁의 역사를 통해 본 사회학』(한울) 정강길 9273 09-21
9 전환시대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For the Common Good』 관리자 7855 08-08
8 J.A.T.Robinson, 현영학 옮김, <신에게 솔직히> (2) 관리자 8200 07-02
7 생태여성신학자와 함께 떠나는 "생명사랑 순례의 길" (1) 정강길 8155 06-27
6 [펌] 비폭력으로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라 미선이 7104 06-24
5 [펌] "한국전쟁, 1949년 38선 충돌 통해 형성됐다", 정병준 <한국전쟁> 관리자 8113 06-24
4 키스 W. 휘틀럼, 『고대 이스라엘의 발명 : 침묵당한 팔레스타인 역사』(이산, 2003) 정강길 9749 06-15
3 윌터 윙크의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초강력추천!!) (1) 정강길 13011 06-15
2 종교, 정치 그리고 기독교 우파(Mark Lewis Taylor) 관리자 6504 06-07
1 A. N. Whitehead, Process and Reality / 오영환 역, 『과정과 실재』(민음사) 정강길 13623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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