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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행복산업> 자본과 정부는 우리에게 어떻게 행복을 팔아왔는가?    
  글쓴이 : 미선 날 짜 : 15-09-26 10:33 조회(2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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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산업 자본과 정부는 우리에게 어떻게 행복을 팔아왔는가?
윌리엄 데이비스 지음 | 황성원 옮김 | 동녘 | 2015년 07월 10일 출간

지금 시대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행복이란 단순한 개인의 감정과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고 설파한다. 저자는 ‘행복의 과학’이 갑작스럽게 21세기 초에 대두된 것에는 중요한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주장한다. 하나는 바로 자본주의의 본성과 관련된 것이다. 즉 행복이 중요해진 것은 그만큼 사회의 구성원들이 느끼는 불행함이 중요해졌다는 반증인데, 많은 사회 구성원이 느끼는 불행함은 불평등을 심화하고 심리적, 감정적으로 관계를 맺는 데 자본주의 체제가 바로 그 어려움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노동자들의 불행함은 다시 자본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행복과학’이 지금의 지위를 달성하게 된 것은 이에 필요한 해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약속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행복이 과학적으로, 계산 가능한, 측정 가능한 수치로 변환되고 심리학은 사람들이 지금의 근본적인 문제(사회구조적, 정치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개인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회복해 다시 일터로 돌아가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가 제기하는 두 번째 이유는 바로 자본주의하에서 기술이 우리의 감각과 기분, 감정을 일상적으로 감시하는 물리적 환경을 구축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제 우리의 감정은 실시간으로 수량화되고 이는 시장을 넘어 우리의 삶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이처럼 행복과 웰빙이라는 이 시대의 새로운 ‘종교’가 어떻게 경영, 금융, 마케팅, 스마트기술 등 우리 일상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가장 사적인 감정의 상업화 등을 통해 공기처럼 우리를 휘감고 있는 ‘행복’에의 강요를 날카롭게 해부한다.

서문

1. 네 감정을 알라
2. 쾌락의 가격
3. 구매 의향
4. 심신이 통합된 노동자
5. 권위의 위기
6. 사회적 최적화
7. 실험실에서 산다는 것
8. 비판적인 동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註)

저자 : 윌리엄 데이비스
저자 윌리엄 데이비스(William Davies)는 영국의 사회학자이자 정치경제학자다. 경제학의 정치적 유용성, 신자유주의적 사고의 역사, 경제심리학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하고 있다. [뉴 레프트 리뷰], [파이낸셜 타임스] 등에 기고하고 있으며 대안언론 [오픈 데모크라시]의 부편집장이다. 그의 웹사이트(www.potlatch.org.uk)는 [뉴욕 타임스]의 ‘오늘의 사상’ 시리즈에 실리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신자유주의의 한계The Limits of Neoliberalism》(2014)가 있다. 현재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대학 정치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역자 : 황성원
역자 황성원은 하기 싫은 일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절대 하지 않는 비타협적인 투지와 싫은 사람에 대해서는 (좀 치사하게 뒤에서라도) 반드시 내색을 하고야 마는 비사회성을 행복의 필수요소로 여기며, 잡다한 자급기술을 보험 삼아 골방에서 번역일로 근근한 생계를 유지한다. 호의호식은 못해도 조상의 은덕으로 밥줄은 끊어지지 않으리라는 사주명리학자의 풀이를 무턱대고 믿어서인가, 당장 몇 달 뒤의 일감이 막막한 상황에서도 그렇게 조바심이 나진 않고, 덕분에 그럭저럭 행복하다. 옮긴 책으로 《저항 주식회사》, 《자본의 17가지 모순》, 《혁명의 영점》 등이 있다.

누가 우리에게 행복을 강요하는가?
어떻게 행복은 이데올로기가 되었는가? 

웰빙, 힐링, 행복지수, 긍정의 심리학, 사람들의 감정을 측정하는 데 혈안이 된 과학, 정부와 기업….
행복에의 강요가 공기처럼 우리의 일상을 장악한 ‘행복산업’의 시대,
우리의 감정은 어떻게 측정과 통제의 대상이 되었으며, 
자본주의의 새로운 최전선에 서게 되었는가? 


“인간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와 조작을 통해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사회를 개선시키겠다는 지금의 지적 프로젝트의 오도된 본질을 드러내고 있다. 눈이 번쩍 뜨이고,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며, 마음이 확 트이게 하는 책이다.”
장하준_《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의 저자, 경제학자

“이 이해하기 쉽고, 사실로 가득 찬 행복 산업의 역사는 어떻게 행복의 측량이 의미와 공동체로부터 체계적으로 분리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권력의 핵심에서 욕망과 행위의 점검판으로 탈바꿈했는지를 보여준다.” 
더글러스 러시코프_《현재의 충격: 모든 것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의 저자, 미디어 이론가

“이 책은 현대 자본주의가 우리 내부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에 반대하면서 올바른 제스처, 즉 세상을 향해 바깥으로 날을 세우는 비판적인 마음을 수호할 것을 정확하게 제안한다.”
사이먼 크리츨리_《무신론자의 신앙The Faith of the Faithless》의 저자, 철학자 

이 시대, 새로운 종교가 된 행복 


2000년대 이후 ‘행복경제학’, ‘행복과학, ’긍정심리학‘은 우리 주변 어디서든 익숙하게 보고들을 수 있는 주제가 되었다. 이들은 행복지수를 산출하고, 우리의 뇌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를 측정하며,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긍정적이고 활기차게 만들 수 있는지를 설파한다. 고용주들은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방법을 배우고, 실업자들은 일에 대한 열정을 되찾는 법을 배운다. 

‘행복’이 지금의 자본주의 체제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단적인 사례가 있다. 세계경제의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경쟁 논리의 화신으로 대변되기도 하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2014년, 한 승려가 참석을 했다. 마티유 리카르라는 프랑스 출신의 승려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으며 행복을 주제로 TED 강연을 하기도 했다. 2014년 다보스 포럼에서 심신의 행복을 주제로 한 세션은 25개였으며, 달라이 라마의 저서를 번역하고 행복을 강의하는 승려가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이들을 데리고 명상을 했다는 것이다. 경제의 영역뿐이 아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공식적인 통계기관들은 국가의 행복 수준에 대한 정기보고서를 발간한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메르켈 행복 독트린’을 설정하고 경제학자, 사회학자 등을 통해 이를 검토하게 했으며, 국민총행복지수(GNH)는 국제 비교의 주요 척도가 되었다. 이 흐름에 과학 역시 예외는 아니다. 신경과학자들은 행복과 불행이 뇌에 어떻게 물리적으로 각인되어 있는지를 규명하고, 인간의 표정을 분석해 감정을 파악하는 컴퓨터 기술의 출현, ‘기분 추적’을 행하는 스마트폰 앱, 가령 무드스코프(MS사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폰 사용자의 기분을 추적하는 앱), 트랙 유어 해피니스, 매피니스(각각 하버드대학과 런던정경대에서 개발한 기분 추적 스마트폰 앱)까지 등장했다. 행복은 현재 경제경영, 심리학, 의학, 뇌과학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제 가운데 하나이며, 이러한 담론들이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어째서 이 행복이 지금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로 떠올랐는지 그것을 질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어떻게 행복을 측정하고 있는지, 우리의 행복은 과학적으로 어떤 현상인 것인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는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그 연구결과들이 발표되지만, 어째서 지금 행복이라는 주제가 대두했고, 이것이 의미하는 지금 시대의 사회는 어떤 사회인지를 논하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지금 시대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행복이란 단순한 개인의 감정과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고 설파한다. 저자는 ‘행복의 과학’이 갑작스럽게 21세기 초에 대두된 것에는 중요한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주장한다. 하나는 바로 자본주의의 본성과 관련된 것이다. 즉 행복이 중요해진 것은 그만큼 사회의 구성원들이 느끼는 불행함이 중요해졌다는 반증인데, 많은 사회 구성원이 느끼는 불행함은 불평등을 심화하고 심리적, 감정적으로 관계를 맺는 데 자본주의 체제가 바로 그 어려움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노동자들의 불행함은 다시 자본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행복과학’이 지금의 지위를 달성하게 된 것은 이에 필요한 해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약속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행복이 과학적으로, 계산 가능한, 측정 가능한 수치로 변환되고 심리학은 사람들이 지금의 근본적인 문제(사회구조적, 정치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개인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회복해 다시 일터로 돌아가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가 제기하는 두 번째 이유는 바로 자본주의하에서 기술이 우리의 감각과 기분, 감정을 일상적으로 감시하는 물리적 환경을 구축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제 우리의 감정은 실시간으로 수량화되고 이는 시장을 넘어 우리의 삶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이처럼 행복과 웰빙이라는 이 시대의 새로운 ‘종교’가 어떻게 경영, 금융, 마케팅, 스마트기술 등 우리 일상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가장 사적인 감정의 상업화 등을 통해 공기처럼 우리를 휘감고 있는 ‘행복’에의 강요를 날카롭게 해부한다. 


감정은 어떻게 측정과 통제의 대상이 되었으며, 자본주의의 새로운 최전선에 서게 되었는가?
: 공리주의에서 신자유주의, 시카고경제학파에서 행동경제학, 심리학과 정신의학을 종횡하며 캐내는 행복산업의 뿌리와 진화 


물론 행복이 주류 담론으로 부상하는 흐름 속에서 사회구조의 문제를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자기계발 담론에 대한 비판, 과학기술에 의한 통제와 감시 문제에 대한 비판 역시 존재해 왔다. 이 책 역시 자본주의의 불행은 구조적 문제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때문에 이것이 의학적, 과학적, 심리학적 접근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 또한 우리의 행복과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목적 아래 벌어지고 있는 일상적 감시환경의 위험성을 정확히 경고한다. 하지만 이 책은 행복 담론의 기저에 있는 정치적, 경제적 이익에 대한 비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우리의 행복, 나아가 감정을 둘러싼 심리학적 과열의 뿌리까지 거슬러 올라 지금 역사적, 사회학적 접근을 통해 종합적이고 묵직하게 행복산업을 추적한다. 

“오늘날의 행복과학은 마음과 세상 간의 관계를 수학적으로 탐구할 수 있다고 가정하는 꾸준한 프로젝트의 최신판일 뿐이라면 어떨까? (…) 프랑스혁명 시절부터 현재까지 특정한 과학적 유토피아가 판매되었다. 바로 인간의 감정을 다루는 적절한 과학이 있으면 도덕성과 정치의 핵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12쪽)

이 책은 특히 행복, 감정이 ‘과학적’ 측정을 통해 눈으로 볼 수 있는 숫자나 지표라는 데이터로 환산되고, 이것이 행복경제학과 긍정심리학으로 이전되는 지점에 주목한다. 200여 년 전 벤담의 공리주의적 아이디어―최대다수의 행복을 구현하기 위한 객관적 지표의 개발―는 이제 심리 측정을 위한 설문지, 미묘한 표정(가령 콸리아라는 회사는 컴퓨터를 통해 진짜 미소와 가짜 미소를 분석해 이를 가치로 환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맥박, 화폐, 설문지 등을 통해 우리의 주관적인 경험을 비교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들로 진화했다. 최근 등장한 애플사와 구글사의 스마트 워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행복과학이 도덕적으로 의미 있는 ‘행복’이라는 것을 이렇게 ‘측정’하는 것 그 자체에 저자는 의문을 제기한다. “행복과학은 뭔가 의미 있는 것을 포착하고자 하지만, 그 의미를 적절하게 붙들기에는 너무 차가운 도구와 척도를 사용”(49쪽)한다는 것이다. 무게를 비교하는 것처럼 인간의 감정도 비교를 할 수 있는 것일까? 측정 가능한 행복과 쾌락이라는 것은 대체 누구에게 봉사하는 것일까? 

행복측정, 즉 주관적인 우리의 감정이 정량화되고 수량화되는 과정에서 우리의 심리적인 상태는 신체적인 발현을 통해 발견된다. 이제 노동의 육체적 성격과 심리적 성격이 서로 뒤섞이고, 현대의 자본은 노동자의 육체, 마음, 생산량은 동시에 개선될 수 있다는 철칙 속에 움직인다. 노동자의 스포츠 활동이나 ‘정신적 회복력’ 등 작업장에서 건강과 웰빙에 위험이 될 만한 요인들을 규명하고, 노동자의 흡연과 음주, 운동마저도 이제 평가의 대상이 된다. 이제 일을 잘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일을 잘한다는 전도된 논리가 완성된 지 오래다. 
한편 행복의 측정, 특히 인간의 감정을 뇌의 반응으로 환원하고 정량화된 숫자로 바라보는 정신의학과 심리학은 시카고경제학파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적 사고와 결탁해 무한경쟁 시대의 이론을 완성한다. 이들은 “약자에 대해 각별한 정치적 혹은 도덕적 책임을 지니며, 때로 이 때문에 강자에게 어떤 제약을 가해야 할 수도 있다는 논리를 박살내 버렸다. 이제 권위는 아무런 판단도 하지 않은 채 강자와 약자를 측정하고 등급을 매기며 비교하고 대조하는 행위에만, 약자에게 너희가 얼마나 더 강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행위에만, 그리고 강자에게는 최소한 당분간 승자는 너희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행위 속에만 존재한다. 신자유주의 규제자와 평가자들의 기술 관료적 도구들 속에는 야만적인 정치철학이 숨어 있다. 이 정치철학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실패자라며 손가락질하고, 언젠가는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조차 거의 남겨두지 않는다.”(205~206쪽)


행복의 배신 
: 착한 기업, 이타적 경제, 긍정심리학? 


최근의 자본주의는 그 경쟁과 개인주의의 극단으로 비판받고 있으며, 긍정심리학과 행복경제학이라는 이름은 그것의 대안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특히 행동경제학은 이 선봉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가령 ‘넛지’나 도덕심과 사회적 유대에 호소하는 행동경제학의 주장들은 얼핏 개인주의와 금전적 계산에 대한 비판을 장착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행동경제학의 업적은 이 통찰력을 취하되, 권력의 이익을 위해 도구화한 점에 있다. 사회적이라는 개념 자체가 포획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211쪽)라고 선을 긋는다. 행동경제학의 핵심적 통찰 중 하나는 “만일 누군가가 다른 인간을 통제하고자 한다면 자기 이익보다는 도덕심과 사회적 정체성에 호소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일 때가 종종 있다는 점”(211쪽)이며, 오히려 공정성, 선물과 같은 개념을 심리학적, 신경학적 틀에 가둔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의 기본적인 도덕적 감수성마저 포괄하는 확장태다. 마케팅의 영역에서 고객에게 ‘감사’를 전달하고, 사회적 가치를 앞세운 브랜드 광고는 이제 흔하며, 소셜미디어는 소비자의 습관과 관계망을 자본에게 제공한다. “행동경제학이 우리가 사회적이며 이타적인 존재임을 보여주는 여러 가지 방식을 강조하고 있을 때 소셜미디어는 기업들에게 사회적 행위를 분석하고 먹잇감으로 삼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217쪽) 이제 기업은 우리의 친구가 되려고 하며 겉으로는 화폐의 모습을 지운다. 

긍정심리학의 전도사들 역시 사회적 관계의 결핍의 문제를 지적해 왔고, 감사, 공감과 같은 단어 역시 반복된다. 하지만 결국 사회적 상호성을 강조할 때 그것이 결국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편익’을 가져온다는 방식으로 정당화된다. 즉 사회적인 것이 각자의 의학적, 정서적, 금전적 성취의 수단일 뿐이라는 것이다. 자기성찰과 자기수양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저자는 이를 두고 ‘신자유주의적 사회주의’라는 표현을 한다. 우정처럼 과거에는 경제적 논리를 벗어나 있던 모든 것이 소리 없이 경제적 논리에 포섭되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뇌와 신체를 사회성과 연결시키는 사회신경과학은 사회적 행동을 건강, 행동, 부의 한 요소로 분석하는 데 생리학적 근거를 마련한다. 개개인의 심리상태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마저도 인체의 의학적, 생물학적 속성으로 이해되는 것이다. 

당신은 행복에 반대할 수 있는가? 
: 비판의 날을 우리의 내부를 향해 벼릴 것인가, 세상을 향해 밖으로 벼릴 것인가? 


이 책은 전 세계의 자본과 권력이 주목하는 ‘행복’이라는 의제의 철학적 모순, 역사적, 경제적, 정치적 뿌리를 밝히며 경고한다. 이제 행복과 우리의 감정은 이 시대 새로운 종교이며 우리의 건강과 행복, 즐거움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우리를 둘러싼 일상 속에서 우리의 감정이 수량화되고 측정되고 있으며 다시 우리의 삶으로 침투하고 있다고. 그리고 최소한 우리 삶이 전문적으로 관리되는 정도에 한계가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면, 거미줄처럼 곳곳에 뻗은 감시를 비판하기 위해서는 행복을 조금 포기할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행복의 극대화를 비판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이다. 그리고 지금 ‘행복산업’의 모습이 역사적이고 사회학적인 문제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끊임없이 우리 개인의 불행이 각자의 잘못이라고 몰아가는 탓에 우리의 감정, 뇌, 행동에 비판의 날을 겨냥할 것이 아니라 밖을 향해 벼릴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이다.

미선 (15-09-26 10:49)
 
오늘날 심리학의 상업화와 감정자본주의 시대에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흔히 인생의 목적은 행복에 있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
어차피 행복도 불행과 한 짝으로 놓여 있는 상대적 감정에 불과하다. 그것은 비교의 느낌이다.

이러한 행복이란 것도 결국은 지금보다 더 나은 성장과 발달 과정에서 얻어지는 정서적 느낌일 뿐이며,
행복들 간에도 여러 질적 차이도 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낮은 수준의 행복의 경우엔
먹는 행복을 비롯한 생리적인 욕구 충족에 의한 행복도 있겠고(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욕구 충족의 만족감이다),
가족 및 타인과의 관계에서 얻어지는 정서적 지지에 따른 행복도 있을 것이며,
또 한편으로는 지식을 얻는데서 오는 행복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행복들이 자본주의 시대에 있어
기업과 정부 그리고 매체가 조장하고 있는 행복 산업의 일환으로 제공되어진다는 점이며,
이런 과정을 대다수는 잘 모른채로 길들여지는 현대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이 과정에 오늘날엔 뇌이데올로기 역시 작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알고보면 자본주의 사회구조의 문제를 한편으로 뇌 문제와 이에 대한 약물 치유 해법으로 치환시키려는 점이 있는 것이다.

윌리엄 데이비스의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문제를 다시 한 번 성찰하도록 해주는 문제작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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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Thomas Piketty, Capital in the Twenty- First Century 미선 3466 06-30
242 성경의 형식을 빌려 풍자한 <자본이라는 종교> 미선 3564 06-09
241 <사회복지사를 위한 정치경제학>, 사회복지 논쟁의 기초 이론서 추천 미선 3946 04-18
240 <직접민주주의로의 초대>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명쾌하고 정확한 입문서 (1) 미선 4207 04-08
239 [새책] 에코페미니스트 마리아 미즈의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 여성, 자연, 식민지… 다중지성의… 3286 02-11
238 군사독재정권과 보수 개신교의 야합이 담긴 <산업선교, 그리고 70년대 노동운동&g… (1) 미선 4384 01-30
237 <사회주의>에도 여러 사회주의'들'이 있다! (1) 미선 3954 01-04
236 <지구의 정복자>, 유전자중심설에서 집단선택설로 입장을 바꾼 에드워드 윌슨 … (1) 미선 4348 12-12
235 "누가 왜 복지국가에 반대하는가" <복지국가의 정치학> (1) 미선 4188 12-04
234 [좋은세상 만들기 필독서!] 에릭 올린 라이트의 <리얼 유토피아> (3) 미선 4236 11-26
233 [정말 대단한 책] <신경 과학의 철학-신경 과학의 철학적 문제와 분석> (3) 미선 7027 11-23
232 [좋은책 추천!] 심리학 개론서의 최고봉, <마이어스의 심리학> (1) 미선 6495 11-20
231 "돈벌이 경제학에서 살림살이 경제학으로" 홍기빈 <살림/살이 경제학을 위하여>… (1) 미선 4625 10-18
230 [☆로열 반열에 올릴만한 걸작] 에릭 얀치의 <자기 조직하는 우주> 미선 4975 10-06
229 최신 사회학 이론 공부를 한다면 <현대 사회이론의 흐름>을 추천! (1) 미선 5381 08-17
228 요즘 유행하는 책들...CEO성공기, 명망 인사의 에세이, 유행적인 종교 비판, 취업 성… 미선 3715 08-14
227 Thinking with Whitehead: A Free and Wild Creation of Concepts, by Isabelle Sten… (1) 미선 3975 08-13
226 [좋은책추천] 신재식,<예수와 다윈의 동행> 기독교와 진화론의 공존 모색 (2) 미선 5226 08-04
225 이자벨 스땅제, <화이트헤드와 함께 사유하기> (브뤼노 라투르의 서문) (1) 미선 4870 07-02
224 [좋은책추천] 댄 스미스의 <인문 세계 지도>, 지금의 세계를 움직이는 핵심 트… (1) 미선 5041 06-27
223 <편향>(이남석), 나도 모르게 빠지는 생각의 함정 (1) 미선 5691 06-16
222 [좋은책추천] 르네 지라르의 모든 것을 풀어놓은 대담 <문화의 기원> (1) 미선 4895 06-01
221 정일권, <붓다와 희생양 - 르네 지라르와 불교문화의 기원> (2) 미선 6141 05-17
220 <불교 파시즘>, 선(禪)은 어떻게 살육의 무기가 되었나? (1) 미선 4636 05-17
219 <빅 히스토리>, 우주 지구 생명 인간의 역사를 통합하다 (1) 미선 4573 05-09
218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는 맥그래스의 책, <과학과 종교 과연 무엇이 다른가> (1) 미선 5366 04-15
217 <대한민국 건강 불평등 보고서>, 가난한 이들은 쉽게 아팠고 쉽게 다쳤고 쉽게… (1) 미선 6409 03-24
216 인간 인지 능력의 생물학적 뿌리, 마뚜라나와 바렐라의 <앎의 나무> (1) 미선 5215 03-21
215 <이야기의 기원>, 인간은 왜 스토리텔링에 탐닉하는가 (1) 미선 4440 03-12
214 뇌과학과 정신분석학의 만남 <뇌와 내부세계 : 신경 정신분석학 입문> 미선 4636 02-25
213 필립 클레이튼,『신학이 변해야 교회가 산다』 (1) 미선 4930 02-03
212 <양자역학의 역사와 철학> 보어, 아인슈타인, 실재론 (1) 미선 7376 01-26
211 보수주의자들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책, <보수주의자들은 왜?> (1) 미선 4863 01-16
210 [경이로운 책] 박테리아에서 인간으로, 진화의 숨은 지배자 <미토콘드리아> (1) 미선 4843 01-01
209 [좋은책 추천] <믿음의 탄생> 왜 우리는 종교에 의지하는가 (1) 미선 5162 12-07
208 [좋은책 추천] <섹스 앤 더 처치>, 젠더, 동성애, 그리고 기독교 윤리의 변혁 (2) 미선 7515 11-28
207 [좋은책 추천] 여성신학자 래티 M. 러셀의 <공정한 환대> (2) 미선 5467 11-28
206    래티 M. 러셀의 <공정한 환대>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이런 그림이.. 미선 4582 03-19
205 <화풀이 본능>, 우리 몸 안의 폭력 유전자가 복수와 화풀이를 일삼다! (1) 미선 5481 11-24
204 [좋은책 추천] 성경에 나타난 구원과 폭력, <희생양은 필요한가> (1) 미선 6507 11-19
203 <권력의 병리학> 왜 질병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먼저 찾아오는가 (1) 미선 4924 11-09
202 괜찮은 무신론 소개의 저서, <무신예찬> (1) 미선 5601 10-30
201 뇌의 책임? 뇌과학자 마이클 가자니가 교수의 <뇌로부터의 자유> 미선 5089 10-16
200 성서에 있는 사회주의, 이덕주의 <기독교 사회주의 산책> (1) 미선 4876 10-12
199 민중신학 공부에 있어 최소한의 필독서들입니다. (5) 미선 9719 10-03
198 성경공부를 정말 제대로 하시려면 꼭 필독할 책들! (2) 미선 7195 09-29
197 [추천]『오늘날의 무신론은 무엇을 주장하는가』근본주의 무신론자에게 답하다! (5) 미선 6350 09-10
196 [좋은책 추천!] 스튜어트 카우프만의 <다시 만들어진 신> (8) 미선 6678 08-14
195 [좋은책 추천] 현대 과학 종교 논쟁 - 과학과 종교와의 관계 모색 (2) 미선 5948 07-25
194 갓(God)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위한 저서, <신들의 생존법> (1) 미선 5579 07-21
193 <창조자 없는 창조> 경이로운 우주를 말하다 미선 4406 07-01
192 숀 캐럴, 현대물리학 시간과 우주의 비밀에 답하다 (다른세상) (1) 미선 6642 06-25
191    브라이언 그린, <멀티 유니버스 우리의 우주는 유일한가>(김영사) (1) 미선 6217 06-25
190 성산(聖山) 아토스(Atos) 순례기 - 니코스 카잔차키스 (1) smallway 5107 06-20
189    아나톨리아, 카파도키아 smallway 4079 06-20
188 [좋은책 추천] 김영진, 『화이트헤드의 유기체철학』(그린비) (1) 미선 5352 06-13
187 보수 종교인들의 사회보다는 차라리 <신 없는 사회>가 더 낫지 않을까요? (1) 미선 5076 04-25
186 [좋은책 추천] 스티븐 로, <왜 똑똑한 사람들이 헛소리를 믿게 될까>(와이즈베… (1) 미선 5408 04-19
185 함석헌의 종교시 탐구, <내게 오는 자 참으로 오라> (1) 관리자 4818 04-04
184 [좋은책추천!]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이해, 캅과 그리핀의 <과정신학> (1) 미선 5556 03-08
183 몸에 해로운 정치인 투표가 있다! <왜 어떤 정치인은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 (1) 미선이 4828 03-01
182 [비추] 루크 티머스 존슨의 <살아있는 예수> (1) 미선이 5114 02-26
181 자연계가 보여주는 성의 다양성, <진화의 무지개>(조안 러프가든) (1) 미선이 5106 02-19
180 페미니즘 내부의 통렬한 자기반성, <잘못된 길>(엘리자베트 바댕테르) (2) 미선이 5806 02-19
179 다윈주의 페미니즘의 걸작, <어머니의 탄생>(세라 블래퍼 하디) (1) 미선이 5463 02-18
178 페미니스트들이 껄끄럽게볼만한 책, <욕망의 진화>(데이비드 버스) (3) 미선이 6994 02-18
177 페미니스트들이 좋아할 책, <모자란 남자들>(후쿠오카 신이치) (1) 미선이 5277 02-18
176 [좋은책 추천]<이교에 물든 기독교>(현대 교회에서 행하는 관습의 뿌리를 찾아… (2) 미선이 6204 02-03
175 <신은 뇌 속에 갇히지 않는다>, 신 존재와 뇌과학 연구에 대한 비유물론적 입… (1) 미선이 5760 01-28
174 "종교와 신은 뇌의 산물", 유물론적 입장의 <신의 뇌> (1) 미선이 6285 01-28
173 [좋은책 추천] 스튜어트 머레이 <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 (대장간) (1) 미선이 6077 01-12
172 [정말 좋은 책] 기독교의 여성 잔혹사, 기 베슈텔의 <신의 네 여자> (1) 미선이 5537 01-10
171 창조론 및 지적 설계론에 대한 진지한 비판과 성찰, <다윈주의와 지적 설계론> (1) 미선이 5183 12-29
170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창조론이 과학이 될 수 없는 16가지 이유 (1) 미선이 5602 12-29
169    진화론에 반박한다면서 내세우는 창조론자들의 주장, <엿새 동안에> (1) 미선이 5622 12-29
168 [비추!] 범재신론에 대한 보수 기독교 진영의 레포트 (1) 미선이 6216 12-17
167 <위도 10도>, 종교의 끔찍한 폐해.. 종교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가는 땅.. (1) 미선이 5387 12-11
166 함석헌을 읽자..<새 시대의 종교>, <한국 기독교는 무엇을 하려는가>, &… (1) 미선이 4541 12-02
165 [강추!] 마하트마 간디에 대한 불편한 진실(비폭력 성자와 체제 옹호자의 두 얼굴) (1) 미선이 7756 11-29
164 민중보다 오히려 귀족편에 섰던 공자 논리의 한계를 볼 수 있는 책 (1) 미선이 5320 11-13
163 [비추!] 진보적인 복음을 가장한 보수 기독교 입장의 기만적인 책들.. 미선이 4744 11-03
162 ★잘 안알려졌으나 정말 좋은 책 (1) 로버트 메슬의 <과정신학과 자연주의> 미선이 5231 09-30
161 생물학과 사회과학의 대결 <사회생물학 대논쟁> 미선이 5154 09-14
160 [비추!] 진보를 가장한 허접스러운 <유신론> 입장의 책들.. (1) 미선이 5457 09-07
159 Transforming Christianity and the World (John B. Cobb) 미선이 4319 09-02
158 김상구,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해피스토리) (1) 미선이 6292 08-27
157 "자기계발서 읽지마라!", 미키 맥기의 <자기계발의 덫>(모요사) 미선이 6476 08-07
156 <스핀닥터>, 민주주의를 전복하는 기업권력의 언론플레이 (1) 미선이 5735 07-29
155 <경제학 혁명>, 신화의 경제학에서 인간의 경제학으로 | 원제 Economyths (1) 미선이 5767 07-25
154 <나는 내가 낯설다>, 내가 모르는 나, 99%를 찾는 심리여행 미선이 5970 07-25
153 <인간의 미래>, 보다 진보적인 생명공학의 입장에서 쓴 저술 (1) 미선이 8100 04-22
152 [화제의책] 『인지자본주의』(조정환 지음) - 현대 세계의 거대한 전환과 사회적 삶… 갈무리 5279 04-21
151 <나는 몇 살까지 살까>, 1,500명을 80년 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연구보고서 (1) 미선이 5524 04-15
150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 (1) 미선이 5856 04-05
149 [초강추!] 김태형, <불안증폭사회>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좋은 책!) 미선이 6510 03-15
148 [초강추!] 도널드 셔번의 <화이트헤드의 과정과 실재 입문>(서광사) 미선이 6298 03-12
147 [초강추] 기독교와 섹스를 말한다 "성서는 섹스에 대해 일관되지 않고 모순적이다" (1) 미선이 9041 02-21
146 [초강추] 신의 이름으로 - 종교 폭력의 진화적 기원 (1) 미선이 8413 02-21
145 미복음주의 활동가의 새로운 기독교 추구, A New Kind of Christianity: Ten Questio… 미선이 5135 02-03
144 인문학의 첨단연구 Process Approaches to Consciousness in Psychology, Neuroscien… 미선이 5059 02-02
143 [초강추!] 제임스 랜디의 <폭로>, (기적의 병치유 믿는 분들은 제발 꼭 한 번… 미선이 6418 01-30
142 [초강추!] 혁명을 표절하라 - 세상을 바꾸는 18가지 즐거운 상상 미선이 4883 01-10
141 [강추!] 에코뮤니티: 생태학적 삶을 위한 모둠살이의 도전과 실천 미선이 5168 01-10
140 Paul F. Knitter, Without Buddha I Could Not Be a Christian (1) 미선이 5540 01-01
139 [초강추!] 앨버트 O. 허시먼,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웅진지식하우스) 미선이 6055 12-07
138 [초강추!] 김태형, 『불안증폭사회』(위즈덤하우스) 미선이 5068 12-07
137 <간단 명쾌한 발달심리학> 인간 전체 이해를 이 한 권으로 시작해보시길 바람.… 미선이 7601 11-14
136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정가16,000원)을 단돈 9,600원에 구입할 수 … 미선이 5341 11-04
135 [초강추!] 폴 슈메이커,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 다원적 공공정치를 위한 … (1) 미선이 6746 10-29
134 카렌 암스트롱, <신을 위한 변론 - 우리가 잃어버린 종교의 참의미를 찾아서> 미선이 8174 10-29
133 <어플루엔자>, 자본주의 체제에서 소비와 욕망으로 인해 겪는 질병 미선이 6447 10-27
132 스티븐 호킹, 레오나르도 블로디노프 『위대한 설계』(까치) (1) 미선이 6411 10-09
131 [초강추] 얼 쇼리스, 『희망의 인문학』(이매진) (1) 미선이 7112 10-09
130 [초강추!] 매튜 폭스, 『새로운 종교개혁』(코나투스) (1) 미선이 8052 10-09
129 [초강추]존 캅의『기독교와 불교의 대화와 대화를 넘어서』(이문출판사) 미선이 5438 09-10
128 <초강추> 잡식동물의 딜레마 (1) 화상 5916 08-30
127 ▒ 테리 이글턴 『신을 옹호하다』- 골수 좌파이론가의 웅변 '신은 위대하다�… (1) 노동자 7466 08-07
126 제임스 로더『성령의 관계적 논리와 기독교교육 인식론: 신학과 과학의 대화』 고골테스 7852 07-14
125 조르조 아감벤『목적없는 수단 : 정치에 관한 11개의 노트』 고골테스 6672 07-14
124 [초강추!] 성서비평학자 바트 어만이 추적한 『예수 왜곡의 역사』(청림출판) (2) 미선이 8314 05-29
123 도올의 예수 이해, 도마복음서 주해,『도마복음한글역주』 (3) 미선이 7478 05-01
122 [초강추]『생명의 해방 : 세포에서 공동체까지』 화이트헤드와 생물학의 경이로운 만… (1) 미선이 7606 04-28
121 [초강추!] 불교의 진면목을 느끼고 싶으신 분께 꼭 추천하는 책,『깨달음과 역사』(… (3) 미선이 6811 04-28
120 [강추!] 칼뱅의 잔악한 권력에 맞선 지식인 『폭력에 대항한 양심』(슈테판 츠바이크… (2) 미선이 6066 04-14
119 [강추!]무신론자들의 일반적인 논리를 알 수 있는 책 『우주에는 신이 없다』(데이비… (2) 미선이 6546 04-14
118 [초강추!] 앨런 소칼· 장 브리크몽 『지적 사기』(민음사) (1) 미선이 8177 03-29
117 『뇌, 생각의 출현』(박문호) 미선이 7189 03-28
116 서로주체성의 이념 (4) 화상 5600 03-16
115 길희성의『보살예수』, "연꽃과 십자가는 둘이 아니라네" 미선이 6304 03-14
114 흥미 진진한 현대 물리학의 우주론 『평행우주』(저자 : 미치오 카쿠 물리학자) 미선이 6431 03-10
113 [초강추!]삼성제국의 추악한 이면을 고발하는 김용철 변호사의『삼성을 생각한다』(… 미선이 6176 02-27
112 앨리 러셀 혹실드의 『감정노동 -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1) 정강길 8555 02-25
111 무지한 스승 -쟈크 랑시에르 (1) 라크리매 6829 02-17
110 철학 VS 철학 (9) 치노 6570 02-16
109 제국신학과의 대결구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평화를 발전시킨 바울의 창조… (5) 흰구름 6802 02-12
108    첫번째 바울: 급진적인 바울이 어떻게 보수 신앙의 우상으로 둔갑했는가 (3) 정강길 6438 02-17
107 만남 (2) 화상 4973 02-09
106 제레미 리프킨의 <유러피안 드림>(민음사) (5) 정강길 6275 02-09
105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박홍규의 니체와 니체주의 비판 (10) 정강길 8864 02-05
104 화이트헤디안의 문명진단론, 에롤 E.해리스의『파멸의 묵시록』(초강추!!) (7) 정강길 7111 01-31
103 상처받지 않을 권리 - 강신주 (6) 라크리매 7727 01-29
102 우희종/성태용/강신익/변희욱/정준영『몸 마음공부의 기반인가 장애인가』(운주사) 정강길 6072 01-24
101 김희정, 『몸 국가 우주 하나를 꿈꾸다』(궁리) (1) 정강길 6219 01-24
100 박규현, 홍덕선 지음,『몸과 문화-인간의 몸을 해석하는 다양한 문화 담론들』 정강길 7111 01-24
99 강신익, 『몸의 역사 몸과 문화』(휴머니스트) 정강길 6839 01-24
98 『우유의 역습』, 당신이 몰랐던 우유에 관한 거짓말 그리고 선전 미선이 5755 01-24
97 『뇌과학의 함정-인간에 관한 가장 위험한 착각에 대하여』 (6) 정강길 12040 01-18
96 죽은 신을 위하여 (기독교 비판 및 유물론과 신학의 문제) - Slavoj Zizek (8) 라크리매 8445 01-14
95 프라이드를 탄 돈키호테(펌) smallway 5640 12-05
94 민희식 한양대 석좌교수의 "성서의 뿌리" smallway 13139 11-24
93 마커스 보그의 신간 <기독교의 심장> 흰구름 6035 11-03
92 뉴욕타임즈가 뽑은 20세기 Best 책 100선 (2) 정강길 12904 10-23
91 기독교 원죄에 대한 해석-아담, 이브, 뱀 : 기독교 탄생의 비밀 미선이 5879 06-02
90 하느님과 진화론 같이 믿으면 안되나여? 미선이 4813 08-08
89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4) smallway 6130 07-31
88 [초강추!]리처드 니스벳 저,『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미선이 8226 07-16
87 [초강추!]EBS다큐제작팀,『동과 서: 동양인과 서양인은 왜 사고방식이 다를까』(예담… 미선이 14870 07-16
86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실험실-우리의 두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미선이 7417 07-13
85 김태권 저, 우석훈 해제,『어린 왕자의 귀환: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미선이 6401 07-13
84 김명수,『큐복음서의 민중신학』(도올 김용옥 서문 | 통나무) 미선이 5334 07-07
83 『종교전쟁』(김윤성, 신재식, 장대익 지음 / 사이언스북스) 미선이 9144 06-25
82 카우프만, 예수와 창조성, 서문 (1) 흰구름 5170 06-24
81 예수와 창조성 - 고든 카우프만 (1) 흰구름 5964 06-23
80 초판과 절판, 희귀본 흰구름 5078 06-22
79 [초강추!] 존 베일리스 지음, 스피브 스미스 등편,『세계정치론』(을유문화사) (1) 미선이 8765 06-15
78 『예술과 연금술 : 바슐라르에 관한 깊고 느린 몽상』 고골테스 6274 06-11
77 [초강추!] 빌프리트 뢰리히,『종교 근본주의와 종교분쟁』(바이북스) 미선이 5523 06-01
76 [초강추!] 남우현,『기독교 진리 왜곡의 역사』(지식나무) 미선이 6560 06-01
75 무신론적 근본주의, 샘 해리스의 <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 미선이 7180 05-30
74 앤서니 드 멜로 『유쾌한 깨달음』 (1) 고골테스 6108 05-26
73 기독교사상에 파문을 던진 윌버의 문제작, 켄 윌버,『에덴을 넘어』(한언) (3) 미선이 6521 05-07
72 [초강추!] 마르틴 우르반,『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도솔) 미선이 5704 05-05
71 『헤겔에서 니체로』, 『20세기 서양 철학의 흐름』 고골테스 6859 04-26
70 『은유로서의 질병』, 『미니마 모랄리아』, 『학문, 묻고 답하다』 (2) 고골테스 6607 04-26
69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고골테스 5140 04-26
68 [초강추!] 마이클 셔머,『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바다출판사) 미선이 9601 04-24
67 [초강추!] 장 지글러 『탐욕의 시대』(갈라파고스) 미선이 8258 04-21
66 [초강추!] 리처드 윌킨슨,『평등해야 건강하다』(후마니타스) +『건강불평등』 (1) 미선이 9691 04-14
65    [리뷰] 리처드 윌킨슨의 저작들에 대한 리뷰 (최성일) 미선이 6304 04-14
64 [초강추] 마이클 마멋, 『사회적 지위가 건강과 수명을 결정한다』(에코리브르) (1) 미선이 8098 04-14
63 [초강추!] 장대익, 『다윈의 식탁』(김영사) (1) 미선이 8517 04-12
62 존 쉘비 스퐁,『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서평 (1) 흰구름 8102 03-29
61 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 (7) 흰구름 5836 03-18
60 기세춘의 <노자강의>: 천재적인 동양학의 대가 기세춘의 노자 바로 알기 (1) 한솔이 6799 03-13
59 독서클럽 안 하실래요? (7) Mosaic 5398 03-11
58 홍정수 박사의 사도신경 강해설교집 <사도신경 살아내기> (2) 흰구름 7597 02-08
57 ★ 몸의 건강, 삶의 건강을 위하여 추천하는 몇 가지 도서들 (2) 미선이 7429 01-24
56 [강추!]『스트레스 다스리기』대한불안장애학회 스트레스관리연구특별위원회 저 (1) 미선이 8271 01-22
55 [강추!]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세계화국제포럼/필맥) (1) 미선이 7356 01-22
54 신영복의 고전읽기 - 묵자 (3) 거시기 9035 01-21
53 『욕망 : 삶의 동력인가 괴로움의 뿌리인가 』(운주사) (1) 미선이 8206 12-19
52 『나, 버릴 것인가 찾을 것인가』(운주사) 미선이 6008 12-19
51 [나는 누구인가} - 라마나 마하르쉬 (7) 아트만 9032 12-19
50 [강추!] 바트 D. 어만,『잃어버린 기독교의 비밀』(이제) 미선이 6760 12-11
49 [초강추!] 마셜 B.로젠버그,『 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1) 미선이 8574 12-11
48 예수 없는 예수 교회 (한완상) (3) 치노 6428 12-04
47 『자아초월 심리학과 정신의학』(Bruce W. Scotton, Alian B. Chinen, John R. Batti… (1) 정강길 8974 10-19
46 『깨달음의 심리학』(John Welwood 지음 / 학지사) (1) 정강길 7238 10-19
45 이스라엘 핑컬스타인의 <성경: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4) 한솔이 7555 10-02
44 현대 물리학에 대한 초강추 교양도서,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승산) 정강길 8066 09-27
43 [초강추!] 르네 지라르,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민음사) 미선이 11017 07-30
42 김덕기, 『복음서의 문화비평적 해석』(이화) 미선이 7358 07-29
41 [서평] 조엘 박의 <맞아죽을 각오로 쓴 한국교회 비판> (4) 마루치 7892 07-05
40 브룩시 카베이의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출간 (2) 뒤뜰 7194 05-09
39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2) 뒤뜰 7371 04-16
38 <88만원세대>의 저자 우석훈 교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 별똥별 7229 04-03
37 "유신론 붕괴 후 기독교 신앙은 가능한가?" 존 쉘비 스퐁,<새 시대를 위한 새 기… (1) 정강길 7940 02-21
36 ☆『성서가 말하는 동성애-신이 허락하고 인간이 금지한 사랑』(해울, 2003) 초강추!… 미선이 8456 02-05
35 읽어서는 안 될 책 소개-사해사본의 진실 (4) sydney 13990 01-08
34    만일 바울 노선의 기독교가 원래는 기독교 정통이 아니라면? (3) 정강길 7673 03-17
33 지금 독립을 꿈꾸는 모든 여성에게 권하는 책, 『나 독립한다』(일다) 정강길 6158 01-07
32 예수신화 학파의 본격적인 연구서, 얼 도허티의 『예수퍼즐』(강추!) (7) 정강길 9311 01-07
31 "자본주의와 세계화속 약소국의 비애" / 장하준 지음, 『나쁜 사마리아인들』(부키) 미선이 7864 12-19
30 몇권의 책들 소개 합니다^(^ (1) Stephen 6896 10-21
29 크리스토퍼 퀸 외,『평화와 행복을 위한 불교지성들의 위대한 도전』(초록마을) 정강길 6843 08-03
28 포스트모던시대의 기독교 영성 찾기 - 지성수, 『비뚤어진 영성』(예루살렘, 2007) (1) 정강길 8492 07-28
27 조화순,『낮추고 사는 즐거움』(도솔)-"몸 낮춰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춤을" 정강길 6638 06-07
26 구미정, 『한글자로 신학하기』(대한기독교서회) (1) 정강길 9231 04-08
25 존 쉘비 스퐁, 『성경과 폭력』(원제: 성경이 저지른 죄악) (강추~!!) (4) 흰구름 9146 03-24
24 미국, 팍스아메리카나에 대한 보고서 - 김민웅,『밀실의 제국』(한겨레출판사) 정강길 7596 03-07
23 강인철, 『한국의 개신교와 반공주의』(중심, 2007) 정강길 8653 02-07
22 바라바시, <링크: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크워크 과학>(강추!) 정강길 10865 02-04
21 ☆ 가장 높은 로열의 반열에 있는 책들!! (계속 올릴 예정) (3) 정강길 10421 01-19
20 게르트 타이센 『복음서의 교회정치학』/Ⅳ누가복음-사도행전의 교회정치학 3-5장 정강길 9050 01-14
19 보수 진영의 출판사에서 나온 해석학에 대한 좋은 책 소개 하나! 정강길 7126 01-11
18 한국 기독교 역사의 흐름 바로 보기 (특히 7, 80년대 이후) 정강길 8925 12-16
17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이해하기 <복잡계 개론> (강추!) (1) 정강길 9865 12-16
16 <기독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 지침서>, 기독교여성상담소 정강길 6800 12-09
15 [펌] 우리가 알고 있는 교회 전통이 가짜라면 (강추) 관리자 7691 12-06
14 [펌] 성경 왜곡의 역사 (강추) (7) 정강길 12925 11-13
13 [책] 과정신학 진영의 미부시 행정부에 대한 공격 관리자 6684 11-12
12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을 읽고서... 정강길 9527 04-27
11 "진화론과 유신론의 유쾌한 만남" 관리자 9900 09-23
10 [책] 김덕영,『논쟁의 역사를 통해 본 사회학』(한울) 정강길 9425 09-21
9 전환시대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For the Common Good』 관리자 8025 08-08
8 J.A.T.Robinson, 현영학 옮김, <신에게 솔직히> (2) 관리자 8372 07-02
7 생태여성신학자와 함께 떠나는 "생명사랑 순례의 길" (1) 정강길 8273 06-27
6 [펌] 비폭력으로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라 미선이 7252 06-24
5 [펌] "한국전쟁, 1949년 38선 충돌 통해 형성됐다", 정병준 <한국전쟁> 관리자 8284 06-24
4 키스 W. 휘틀럼, 『고대 이스라엘의 발명 : 침묵당한 팔레스타인 역사』(이산, 2003) 정강길 9913 06-15
3 윌터 윙크의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초강력추천!!) (1) 정강길 13253 06-15
2 종교, 정치 그리고 기독교 우파(Mark Lewis Taylor) 관리자 6619 06-07
1 A. N. Whitehead, Process and Reality / 오영환 역, 『과정과 실재』(민음사) 정강길 13956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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